몇년전에 회사에서 짤린적이 있었어요. 짤린이유가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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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몇년전에 회사에서 짤린적이 있었어요. 짤린이유가 회사사람들과 친하게 못지낸다는거였고 그날이 그회사에 출근한지 삼일째였어요. 그리고 그게 꽤 충격이였고 그후로 면접을 보는것도 괴롭고 힘들었어요. 안그래도 자존감도 많이 낮고 사회공포증이 있고 사람들과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걸리다보니 새 직장 구하기도 힘들고.. 그러다보니까 일하는건 하루이틀 미루게되고 집밖엔 잘 안나가게되고.. 그러면서 자꾸 화가 나는건 참지를 못하겠어요. 분노조절장애가 생긴것같고.. 화가나면 뭐라도 부숴야 직성이 풀릴것같구요.. 아무튼 이러다가 어느새 집에서 놀고먹기만한지 5년이 넘어가요. 이대로는 안된다는거 아는데.. 막상 면접보러 가려고하면 무서워요. 다시 일하게되도 또 짤리게되는건 아닌지.. 짤리지않는다해도 잘 할수는 있을지.. 일을 쉰 기간이 오래되서 아무것도 할줄아는것도 없고 신입이나 마찬가지인데 취직은 될지도 걱정이고.. 이런저런 생각에 눈앞이 깜깜하기만합니다. 제가 ***것같고.. 정신병이 있는것같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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