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회사에서 일을 했는데 테이프 소리가 요란하다며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큰 소리로 핀잔을 들었어요. 그 후로는 그 상황을 수습하려 그분이 내 뱉는 말이 제겐 자기 합리화로 들렸습니다. 제가 이런 큰 소리를 냈으니 그런 화를 견뎌내야 되는 것처럼 이야기 했어요. 점심시간이 되었고 저는 아무도 없을때 일을 마무리 하고 싶었어요. 아침을 먹고 와서 별로 배가도프지도 않았죠. 하지만 그분은 제가 그 소리를 들어서 안간다고 생각했고 제가 막 가야된다며 저를 이끌었어요. 억지로 가서 앉아 한 술뜨고 나서 병주고 약준다며 커피를 사줬습이다. 저는 그 커피을 진짜 마시고 싶지 않았지만 사회생활 이구나 하고 마셨어요. 집에 돌아와서 하루 있었던 일을 얘기 하는데 눈물이 계속 나더군요. 그 후로는 계속 자주 흘러요.. 어디가 고장난 사람 같아요. 그래서 아침에 퇴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중간관리자인 상사는 더 다녀보라고 얘기했어요. 저는 진심어린 눈빛에 조금 안도하고 있었죠. 아 여기에도 제 자리가 있구나. 하지만 현실은 달랐어요. 지금 일이 아주 바쁜데 점심시간에 치맥을 하자 했어요. 저는 술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일의 능률이 떨어지고 집에가는 시간이 늦어집니다. 아직 아이가 초등학생이예요. 하지만 제가 쓴소리 한 그분은 못마땅한 표정으로 저를 외면하고 있더군요.. 역시 나아지는건 없었어요.. 제가 스스로 만든 이 가***석이 얼른 끝났으면 좋겠어요. 업무에 실수를 발견하고 더욱 마음이 않좋아졌습니다. 두서없는 이 글을 보고 계신분이 만약 있으시다면 감사해요 힘이될꺼예요..
안녕하세요 40대 미혼 직장입니다. 23년도 오래 다닌 직장 그만두고 현재는 8개월째 새직장 근무중입니다. 이전 직장에서도 나이 많은 이사가 저의 동태를 살피며 말할 기회를 엿보는것때문에 스트레스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사람은 말하기 좋아하고 삼소일에 관심 궁금. 본인이 다 알고싶어하는 사람인데. 제가 오래 근무하며맞춰주고 대화도 곧잘하다 점심을 같이 먹었는데 코로나 이후 혼밥으로 바꾸었는데 이때부터 이분이 과도하게 저에게 신경을 쓰는겁니다. 같이 밥을 먹어야 말을 하고 삼소 돌아가는 대화도 하고. 근데 그게 안되니까 저를 예의주시 하고 기회 엿보고 자주 밥 먹자 차 마시자. 해서 제가 신경이 쓰여서 불편하다 얘기 하니 어느순간 몰래 사람 염탕하면 기회를 엿보는것입니다. 3년 넘게 극도 스트레스 받다 이런저런 이유로 퇴사했는데. 저는 그런 사람의 사례가 있어서 초 예민 상태입니다. 쳐다보는 눈빛등등 너무불쾌하고 소름 돋는 상황까지 온겁니다. 현재 직장으로 이직하며 같은 사례가 생기면 안되는데 생각했는데. 초반에 남직원 부장이 가끔 제자리 와서 말 걸릴래 제가 좀 맞춰졌습니다. 문제는 그사람도 이전 직장 이사라는 사람과비슷한 성격 소유자. 말하기 좋아하고 삼소 일 다 참견 우쭐대는 성격 소유자입니다. 제가 초반에 대화 마춰주니까 재미 있으니까 어느순간 수시로 제자리 일부러와서 말을 겁니다. 어는순간 너무 불변해서 저한테 관심있냐 말하고 살짝 정색하니 그뒤로 제자리 안오고 서먹한 관계가 되고 업무도 연결이 안돼서 말 안한지6-7개월 됐습니다. 문제는 이사람도 살짝 염탐? 그런게 있습니다. 전. 최근에 상대의 심리가 보이기 시작하니 스트레스 받기 시작했고. 또 퇴사할수는 없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전에그런사람한테 데이고 노출되어 그런 사람 은 눈빛 등등 마주치면 소름이 돋고 나를 쳐다봤나는거에 화가나고 기분이 더럽습니다. 저는 어찌해야 할카요. 무시가 답인데 무시가 안되고 나를 우연이든 고의든 나를 쳐다본거에 기분이 더럽습니다. 전 어찌해야 할까요. 극복 가능 방법이 있을까요 010. 8429. 2299 답변 부탁 드려요
동물병원 간호사입니다 근무한지 대략 7개월넘었어요 꽤 오래근무한 한 선배언니가 있어요(대략16년?) 말투도 강하고 끈질기게 물어보는경우도있고 물고늘어지는경우도있어요 뭘잘못한지 아냐 등등 게다가 저빼고 다른직원이랑 웃고떠들고하며 분위기좋아요 근데 제근처오자마자 표정이달라집니다. 어쨌든 지금까지 근무하며 정말 재수없고 꼴보기도싫습니다. 하도 강압적으로 절 대하니 말소리도 듣기싫어집니다. 하지만 어렵게 들어간 직장이고 나이도나이니 다른데들어가기도어렵고 버티고싶어요 꼴도보기싫고 재수없는분과 근무를 계속 같이해야되는상황일때 어떻게대처하시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나를 ㅅㅊㅎ한 의사 CRW (***ㅇ) 자녀, 손자들까지 안 좋은 일들 겪기를! 나와 똑같은 일 겪고 힘들었으면 좋겠다! 아직까지도 너무 화나서 돌아버릴 것 같다
미쳐버릴 것 같아 죽어버려 죽어죽어죽어죽어 왜 살아서 남들한테 피해를 주는거야 그럴거면 ***버려 자해 밖에 못하는 내가 한심스러워 직장에서 작은 실수라도 하면 의기소침해지고 금방이 눈물이 터지는 내가 너무 한심해 실수할 때마다 자책만 하고 나아지지가 않아 감정에 휩쓸려서 불안하기만 해 이런 불안한 감정으로 일을 하니 더 실수하게 돼 일에 재능이 없는걸까 이거 하나 못하는 거 보면 재능이 참 없는 사람같아 *** 한심해
예전의 저는 일이 재밌고 즐거웠습니다. 잘못으로 혼이나도 아 내거 잘못해서 혼나는거지 다음부터 이러지말고 이런식으로 해보자 라며 더 잘할려고 했습니다. 그런 저를 보며 친구는 일 재밌다고하는 사람은 처음이다 직장오타쿠가 진짜있었는데 그게 내친구야 라면서 이상한사람보듯봤고 본사에사 나온 직장 상사는 진짜 아무 계획없는데 일이 너무 재밌어서 하는 사람같아요 라는 평을 남기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도 나름 잘했고 그래서 수도권으로 불려올라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여기서 부터인거 같아요 초창기에는 일 스타일이 너무달랐지만 다른곳이니까 당연하지! 당연히 내가 맞춰가며되지!! 라며 조금 못하고 느리더라도 열심히했어요. 그런데 뭔가 여기서 혼날때는 내가잘못해서 혼나는구나가 아니라 왜 저렇게 말하지? 잘못을 지적이 아니라 자기 화풀이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전 제가 배우러 왔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정작 뭘 배웠냐고 하면 답할것도 없습니다. 뭘배웠는지도 모르겠고 잘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아니요 하고 답할거 같아요. 실수도 잦아졌고 이젠 일이 즐겁고 재밌는게 아니라 회사의 죄인이 된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내가 다님으로 인해 회사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생각이 끊이지 않아요. 전보다 효율도 않좋고 속도도 느려진고 같고 모든게 그전보다 못해진거 같습니다. 내가 그만 두는게 회사의 도움이 되는길인가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생각이 드니까 이런 생각하는 저 자신이 싫어졌어요. 불면증도 재발했어요. 불끄고 눈감아도 잠드는게 무서워 잠을못자요. 안자면 다음날 더힘들걸 알지만 일어나면 내일 출근해야된다는 생각때문에요. 너무 피곤해 깜빡 졸아도 깜짝 놀라며 깨는걸 반복해요. 전에는 다음 출근이 두근두근 기다려 졌다면 이제는 출근이 두려워요.
9급 공무원이고 2년가까이 다녀도 일머리가 없고 인간관계도 힘든데 포기해야 할까? 진짜 힘들어
옆자리 동료가 감정 표현이 많습니다. 아침에 출근하자마자부터 피곤하다고 말하고 이메일을 보면서 짜증난다, 일하기 싫다, 저 사람들 왜 저러냐, 심지어는 욕설도 섞어 씁니다. 그러면서 정작 그 사람들을 만날 때는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부탁하고 싫은 내색 없이 잘 지냅니다. 일을 하려면 그래야 한다면서 자기는 비위가 좋아서 괜찮다고 해요. 문제는 저한테 짜증 내는 게 아닌데도 제가 영향을 받는거에요. 저는 부정적인 표현을 듣거나 분위기를 감지하면 기분이 상하고 심장이 두근거립니다. 같이 일해본 적도 없는 그분의 협업 상대들에게 선입견을 갖게 되는 것도 내키지 않고요. 그 분께 직접 저에게는 그런 표현이 불편하고 다른 사람 말과 분위기에 영향을 크게 받아서 힘드니 표현을 자제해달라고 몇 번이나 부탁드렸지만 그런 말씀을 드려도 1주일 정도 참는듯 하다가 도로 되돌아오곤 하는게 5년 이상 열 번도 넘게 그랬는데 아마 그 분도 자제가 안되시는 것 같습니다. 나한테 하는 말이 아니라고 속으로 생각을 해봐도 기분이 상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 즉각적이고 신체적인 반응이라 제어가 잘 안됩니다. 민감해서 힘든게 불편한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작년 11월 내과에서 일하다가 옆에 동료들이 있는데 사업주인 의사한테 직장내*** 당했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가해자와 분리 해달라며 유급휴가 또는 근로 시간 조정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묵살됐고 2개월 간 방치하다가 설 전날 권고사직 당했어요 수쌤 : "가해자 의사가 만지는 것을 봤었다 근데 가만히 있길래 괜찮을 줄 알았다", "어른 (가해자 의사)이 사과하면 받아줘야지 안 받아주는 것도 예의가 아니다", "언제까지 피해자인 저 대신에 일을 해줘야 하느냐 본인이 일 대신 해주는 것도 한 두 번이지 너무 이기적이지 않냐" 사무장 : "가해자 의사가 기분이 좋지 않느니 바로 퇴사하라" 며 퇴사 날 제가 옷 갈아입고 짐 쌓는 것까지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퇴사 후 저와 연락 주고 받는 것이 본인이 스트레스 받는다고 말함 선임 : "다른 가해자는 사과 안하는데 사과하니깐 착하다" 며 가해자 두둔함 사업주인 가해자 의사 : 처음에는 사과했지만 권고사직 합의할 때 "자꾸 직장내***이라고 하는데 운동 과정 설명하다가 무릎 위 상방 10cm 만진게 왜 ***이냐며 자꾸 ***이라고 주장하면 고소할거" 라면서 말 바꾸고 권고사직 합의할 때 제가 원하는 요구사항을 말하니깐 "본인이 이만큼 양보해주는데 너는 왜 양보 안 해주냐" "피해자인 저도 힘들지만 본인도 스트레스 받아서 잠 못 자고 살 7kg 빠졌다" 고 망언하는 의사 다른 직원들은 명절 선물 받고 있을 때 저는 명절 선물 대신에 사무장 감시 아래 초라하게 짐 챙기고 퇴사했어요 며칠 지나도 너무 화나서 온라인에 글 올렸는데 수쌤이 "의사가 예전부터 글보고 있으니 즉시 글 지워라 취업할 때 업체로부터 연락오면 사실대로 말할 수 밖에 없다" 며 메시지 받고 홧병으로 불면증까지 생겼어요 직장내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지 않아서 그런지 직원들 중 아무도 평소 의사가 회식할 때 포옹하는 것이랑 제 몸을 만진 것도 범죄라고 못 느껴서 공감, 위로도 못 받고 권고사직 한 것이 잘못 된 행동이라고 뉘우치려면 의사와 직원들 자녀, 손주가 저랑 똑같은 일을 겪고 평생 힘들어 하는 모습을 봐야 깨닫겠죠 현재 저는 누군가 제 몸을 만지거나 제가 누군가 몸을 터치해야 하는 상황일 때도 몸이 굳어지면서 사건이 일어난 11월로 다시 돌아가서 힘든데 걔네들은 제가 퇴사했으니깐 더 이상 스트레스 받을 일도 없고 눈치 안 봐도 되니깐 평소와 똑같이 생활하고 있다는 게 너무 화나요
사내카페에 일하는 직장인인데 매니저님이 하도 뭐라 하니까 힘드네요 ㅜㅜ 실수를 하지도 않았는데도 잔소리를 하니까 너무 힘들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