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자퇴를 했는데 하자마자 골절상을 당했어요 원래라면 4주 안에 나아야 할 경미한 골절이었는데 전 4달이 돼도 안 낫더라고요 하필 골절 당한 시기에 crps(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골절 같은 부상으로 발병할 수 있는 "최악의 통증" 병) 같은 희귀병 영상물을 찾아보면서 "혹시 나도 crps는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였다면 그런 영상물 좀 본다고 불안하진 않았을 텐데 제가 자퇴 후에 매일 공부하러 밖에 나가는데도 불구하고 사람 만날 일이 없어졌고 공부 말고는 진짜 신경 쓸 것이 없어져서 그쪽(희귀병과 내가 그러면 어쩌지 라는 생각)에 필요 이상으로 신경을 쓴 것 같아요 그 생각은 골절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 들었어요. 당연히 발병률이 극히 낮은 병이니 걸린 건 아니었어요 근데 문제는 crps에 대해 찾아보던 시기에 다른 희귀병, 당뇨 고혈압 같은 은근 위험한 병 등을 찾아봤었어요 골절은 다 나았는데도 아직까지도 여전히 불안해요 모기 물리면 "일본 뇌염 아닌가?" 기지개 펴다 근육 놀라서 잠시 아프면 "뼈 부러진 거 아닌가?" 이런 식으로 정말 아무것도 아닌 걸 큰 병이라고 생각하며 불안에 떨고요 제가 가족력, 앓고있는 지병이 없는데도 건강염려증 생긴 후부터 자꾸 음식 먹을 때마다 나트륨 수치, 당류 이런 걸 매번 따져요 생각 없이 나트륨, 당 많이 먹는 것보단 나을 수 있겠지만 전 당뇨나 고혈압도 없는데 매번 그걸 따지고 먹을 때마다 당뇨 고혈압 생각이 드니 너무 힘들어요 아무래도 사람 안 만나고 신경 쓸 일이 적어져서 그런 것 같아요 근데 그렇다고 우울증, 무기력증은 전혀 없고 재학 중이던 때보다 훨씬 행복하거든요 그래도 정신과에 가 보는 게 나을까요?
안녕 살면서 그냥 누군가에게 기대고 울고싶은날 있잖아 이것저것 해봤는데 안풀릴 때 악재가 겹칠 때... 내가 좀 사건사고가 많아서 어렸을 땐 밝았는데 무시당하고 핍박받고 의료사고도 나고 좀 나를 못믿고 세상을 못믿고 이인증도 걸리고 그랬거든 살면서 열심히 살때 열심히 할 때가있는데 내가 너무 외롭고 힘들면 기억들이 초기화 되는거같아 지금까지 쌓아올린것들이... 그래서일하다가도 작업이 하던게 뭘했 더라 ? 하면서 끊기고 충격먹은상태가 되니까 사람관계서도 그래 왜그럴까 생각해보니까 날 알아주는 사람이 한명도 없어서 그런거같아 날 믿어주고 내 스스로를 점검하도록 하지못하는상태같아 긴 말이 쓰고싶은데 믿을 수 있는사람만 연락줘 카톡 옵 챗 제목 mullong입니다
진짜 해야지해야지하면서 노력하는데 잘안되면 금방 지치고 사람들 말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받는 저도 너무 싫고 그냥 진짜 사람 바꿔쓰는거 아니라는데 제 인생보면 진짜 왜이러지 세상 불행 나한테 다왔나싶고 집형편이랑 상황도 다 너무 쓰레기같고 진정한 친구도없고 친구들한테 고민만 얘기하면 약점잡히고 그래서 이용만당하고 진짜 인생이 너무 싫은데 행복이란걸 느낀지도 오래고 진짜 이제는 어떻게 느끼는지도 까먹은거같아요..
꿈도없다보니 내년에 수능쳐야하는데 공부는 하나도 안 하고... 정신과 방문도 해 봤는데 의욕이 없는 건 본인이 생각을 고쳐야 한다 그런 얘기만 들어서 끊었습니다 집에만 있다보니 부모님은 독서실이라도 가라고 하셔서 독서실에 왔는데요 책은 한 번도 안 펴고 계속 울기만 했어요 취미도 이제 그만두고싶고 피어싱이 좀 많았는데 다 뺐더니 정체성을 잃어버린 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다 그만두고싶어요
다른사람들이 저에 대해 나쁜 말을 하거나 부당한 일을 했을때, 제 의견을 제대로 피력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웃으면서 넘어가고 나중에 저 혼자 고통받습니다 저에게는 다 상처가 됩니다 저도 타인에게 심한말도 아니 하지마 라는 한마디라도 하고 싶습니다 근데 *** 멍청이처럼 그냥 듣고만 있거나 대답합니다 타인이 저한테 무엇가 말할때 계속 눈치가 보이고 상황이 답답합니다 왜그럴까요? 점점 제가 정신이상자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들어온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신병입니다 제가 우연히 면접을 봐서 의장대에 왔는데 사람취급도 못받고 정신적으로 너무 힘이 들어서 전출을 갈지 고민중입니다 의장대는 의장에 진심인 사람만 하는거라고 하셨는데 저는 전혀 진심이 아니고 솔직히 말씀 드리면 의지가 다 꺾였습니다 남들은 다 버티라고 하는데 도저히 일어설수 없습니다....간부님도 전출 고민있으면 바로 보내줄고라고 의장은 그런곳이라고 하십니다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전출 가고 싶은 마음은 100중에 100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울증이 무서운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 뭔가 되게 언젠가부터는 아늑해지는 느낌 너무 오래 행복 했을 때가 기억이 안나니까 행복한 게 어떤 기분인지 잘 모르겠으니까 이 우울한 상태가 더 오래 지속 되면은? 언제까지 우울할까? 이런 생각 보다는 뭔가 그냥 쭉 이렇게 살 거 같고 이게 기본치인 것 같고언젠가부터는 그냥 뭔가 오히려 행복하거나 살짝 기쁜 느낌이 들어도 너무 낯설고 너무 너무 낯서니깐 너무 오랜만이니까 뭔가 당황스럽고 이러다 다시 우울해지겠지 이런 생각이 드니까 행복 해도 그걸 제대로 즐기지 못 하니까 오히려 행복한 상황이 오는 게 너무 두렵고 그러면서도 너무 바라고바라고 바랬으면서 막상 왔을 때 제대로 즐기 지도 못하고 그런 나를 또 별로 안 좋아하게 되고 이게 계속 반복 되고 미래가 기대가 안 되고 어느 순간 부터는 행복이 뭔지 잘 모르겠고 그냥 여기 여기 되게 더럽고 축축하고 벗어나고 싶고 너무 쓰레기장 같은 데 아늑해져 있는 거야 밝고 깨끗하고 그런 곳보단 여기가 더 아늑하고 뭔가 안전하게 느껴지고 익숙한 느낌나가는 방법도 모르겠는데 나가서 뭘 해야 할지도 모르겠는거야 그냥 계속 계속 있는 거야 누굴 탓 하던 후회를 하던 과거로 돌아오고 싶다. 이런 생각을 하던 결국 선택은 다 내가 했고 내 선택의 결과 과고 그냥 난 계속 계속 여기 있어야 하나 도망칠 방법은 죽음 뿐일까 이러다가도 그냥 여기가 너무 아늑해 난 이제 잘 모르겠어
이젠 존칭도 쓰기 싫어졌어요. 좀 친해진 마을 버스기사가 가끔 버스안에 단둘이 있을때 성희롱 하는데 성적 수치심은 안느껴지고 역겹고 화가 나서 경찰서가서 경찰관님께 물어봤는데 성희롱이 맞다고 하시고 또 한분은 제가 받아들이는것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셨어요 버스 회사에 관련 상담 문의 메일을 보냈는데 답이 없어요. 버스기사 정년퇴직까지 얼마 안남았데요. 5년정도? 저한테만 그러는건지 다른 사람한테도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매우 친절하신 사람 이거든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정신과 원장님한테도 여쭈어 볼려고해요. 사실 버스를 그 기사가 운행할때 제가 도망치듯 피해서 이용해요. 너무 화가나서 탈모가 올것같아 미용실가서 성희롱 사실은 고백안하고 기부한다고 하고 클리닉 받았어요. 정말 힘드네요.
제 얘기를 듣고 너무 의아해 하시고 ***같다고 생각이 들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저는 잠 자는게 두렵습니다. 자기 전에 생각을 하다가 생각이 끊어지고 무의식 상태가 되는 것이 요즘 들어 이질적이게 보이고 두려워요. 저도 제 자신이 어이가 없습니다... 근데 밤마다 좀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전남자친구랑 1년을 좀 넘게 만났습니다. 솔직히 그 중에 6개월 이상은 일주일 1번 한달에 두번씩 화내고 잠수, 여유가 없다며 잠수, 잠수,잠수 잠수 잠수 끝내 저도 지쳐서 마지막은 안잡았습니다. 3개월 후 집에 찾아와서 잘못했다고 무릎꿇고 오더라고요. 술도 마셔서 이게 뭐하는거냐며 술 깨고 이야기해라 했습니다. 그다음 저는 아닌것같다고 이야기했고 아직 남은 상처도 있었고 신뢰가 어긋났으니까 좋아하는 맘이 있어도 아닌것같다고 솔직하게 전달을 했습니다. 그래도 기다리겠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지만 제가 계속 보는게 좀 힘든것 같다 말했더니 너가 내옆에서 불행한것같다 내가 사라질게 하고 차단을 또 당했습니다. 조금은 스스로 믿었나봐요. 혹시나 달라지지는 않았을까 하고요.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저도..여튼 그이후로 계속 화가나요. 티비보다가도 계속 화가나고 친구랑 떠들다가도 화가나요. 그 화가 그냥 단순한 화가 아니고 가서 죽여버리고싶어요. 나한테 왜그랬냐고.. 혼자 있을때 그런 생각에 잠기면 저도 다 망가뜨리고 싶어지고요.. 너무 마음이 괴롭습니다. 이렇게까지 감정은 처음이라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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