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18세이고 금주 금요일에 처음으로 정신과 예약을 해두었어요. 이후 진료는 혼자서도 진료받을 수 있지만, 초진 시에는 보호자 현장 동의가 필요한 정신과에 가게되었는데, 초진을 포함한 진료과정에서 보호자의 개입정도가 어느정도일까요..? 이를테면 같이 상담을 받게된다거나, 제 상담이나 진료에 관한 부분이 보호자에게 전달된다거나하는 부분이요. 자해나 자살시도 등이 있었다고 하면 아무래도 전달이 될까요? ㅜㅜ 어디까지 말해야될지 말할 수 있을지를 알고가야할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 재작년 특정 시기에 아빠의 성범죄 이력을 알게됐고, 1년뒤에는 아빠가 술먹고 와서 그 불똥이 제게 튀었는데 기억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동시에 엄마의 외도를 알게되면서 힘든 시기를 보냈고, 자살시도도 한 적은 있는데 감사하게도 믿는 다른 사람에 의해 좌절되었거든요 솔직히 말하면 그 영향이 지금도 여전히 있는 것 같은데 그걸 말하면 다른 곳에 연계되거나 부모님께 알려질까봐 좀 두렵습니다 ㅜ 결국 미성년자는 정신과에서도 눈치보면서 조금씩만 드러내야하는지... ---- 그리고 올해 3,4,5월 간은 나름 잊고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큰문제없이 행복하게 시간 보내다가 근 몇개월간 전에 있던 일들이 팝업되기도 하고 더불어 고3이다보니 학업부담도 느끼다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거인지.. 진짜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난생처음 기말고사랑 모의고사을 유기했거든요....ㅋㅋ 기말고사 기간에는 정말 불안해서라도 시험범위 지문을 읽으려고 했는데 저녁에는 짧은 영어지문 3개 읽는데 3시간 반걸릴 정도였고... 그냥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는데 한글자한글자를 읽는 순간 죽어야된다는 목소리가 들리고 그랬어요. 근데 제가 또 그때 기숙사에 살았었어서, 이런 정신상태로 방에있으면 룸메한테 무슨 폐를 끼칠지 가늠이 안돼서 그 한주 내내 새벽4시까지 화장실에있기도했고요 모의고사 때도 비슷한 증상 느끼다가 유사 자해하다가 중간에 뛰쳐나갔고요 (사실 표현만 그렇고 화장실 간다고 하고 가긴했지만요..ㅎㅎ) 물론 한달전 얘기고 지금은 그렇게 까지 심하지는 않은 것 같고.. 2주전만 해도 이제 다시 잘 살 수있겠다는 근거없는 확신이 들었는데... 2주살아보니까 아닌 것 같아요. 전처럼까지의 극단적인 증상은 없어도 여전히 글이 잘 안 읽히고 (저도 제가 공부하기 싫어서 그럴거라 생각했는데.. 공부관련 글이 아니라 친구 블로그나 그런것도 못읽겠더라고요)안졸려도 계속 잠들고 싶고, 충동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았던 믿는 사람들이랑도 전부 연락 끊고 sns전부 비활성화하게 됐어요. 당연히 고3이니까 대입 및 공부 이야기가 가족사이에서 나오는데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래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대화를 못버티겠어요. 제가 당연히 짜증이나 화는 안내도 행동이 이러니 부모님이 계획이 있는거냐 어떻게할 생각이냐고 물으시는데 할말이 없더라고요. 실제로 생각이 없어서요. 근데 그게 대입의 관점이 아니라 그냥 삶이라는걸 가꾸면서 살*** 의지도 없고 방법도 이젠 모르겠어서.. 아무튼 부모님한테는 부모님이 원하는 대학을 가려면 난 약이 필요하다는 말로 정신과 동의를 얻으려하는데 아무튼 이렇다보니 어디까지ㅜ말하는게 좋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ㅜ 당연히 전부 말하라고 좋은 뜻에서 해주실 거 알지만 좀더 현실적으로 말해주샸으면 좋겠어요... 전 집안을 더 뒤집고 싶지 않아서요. 빨리 약 받고 제가 빨리 낫는 방식을 원해서요. 부모님께 알려주면 오히려 바로 죽고싶을 것 같아요..ㅋㅋ 원래는 그래서 꼭 성인 되면 정신과가봐야지 했는데 그때까지 버틸 자신도 없고 제 주변사람들 위해서라도 빨리 나아야할 것 같아서! 예약했습니다
07년생인데. 고졸 아직 못했고. 오늘 시험치는데. 컨디션 심각합니다. 속 울렁거리고 구역질 계속 나는데 토는 안나오고. 머리는 아프지. 이거 쓰는데도 폰을 한줄쓰고 내려두고 몇분있다가 쓰고 하는 중. 곧 시험치러 가는데 고졸 검정고시. 학교다닐때는 어렵지않았던게 자퇴하고 거의 죽으려고 계획짜고 미쳤다가 돌아왔다하며 1년지나버리고. 이제 성인되려하니까 너무 뒤쳐진것같아요. 알바도 하고싶고 살고싶은데. 사는건 너무 힘들고. 벌써 8년째 우울증 대인기피.공황을 겪고있는데 내가 살아있는것도 신기하고. 그냥 사실 나는 피해망상이 아닐까도 생각하면서. 잘 모르겠습니다. 떨어질것같아요. 저번검정고시때 59점으로 탈락해서 다시 쳐야하는데. 그 과목이 제일 자신 없는 과목이고. 기초도 아예없어서 너무 심각해요. 시험 끝나면 다시 정신과 갈건데. 몇년 안간거라. 그냥 자다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으면 좋겠다. 무섭지도.아프지도않게. 자살하는거. 너무 무서워. 나는 겁쟁이라서 6시 25분. 씻다가 순간 앞이 다 사라지고 깜깜해지면서 몸이 엄청 무거워짐. 정신차리고보니 벽에 기대있었고. 이거 뭐예요? 나 잠깐 기절한거야? 바로 나와서 점 지나니까 의식 또렷해졌는데. 여전히 아프고.울렁거리고 구역질 나오는데. 시험 치러갔다가 병원 가야하나. 가기싫은데 그냥 빨리 치고싶고. 나가기는 무섭고 울렁거리고 그냥 다 싫다. ***년같아.
너무슬프네왜이러지..
너무아파힘들어다그냥싫다
한달전쯤에 또 알약복용하고병원갓엇는데 지금 아무것도 바뀐게없어서절망스러눔하면 뭐라도바뀔줄알앗는데 아무것도안바꼇어결국 내마음이바껴야돠는건데 그냥 말한마디만하면되는게힘들어서 아무것도 변하지못하ㅡ는내가너무 답닺하고 결국이불안감을계속 느껴야된다는게진짜그만두고시픔 언제까지이렇게살아야되나여그냥세상이멈췃으먄좋겟다 전보다덜심하게한게문제엿읗까요 또하고시픔그냥지금보단나아지고싶은데
사실 이걸 분노조절장애라고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지나간 안 좋은 인연들이 자꾸 떠오르고 저한테 못되게 굴었던 사람들을 지금 당장 찾아가서 해치고 싶다는 생각이 과하게 들어요. 해치고 싶은데 해치질 못하고 애초에 지금 어디에 사는지도 모르니까 답답해서 매일매일 소리지르고 울고 방 벽도 부서질 정도로 주먹이로 쾅쾅 쳐요. 이런건 어떻게 고치나요.
눈물만 자꾸 흐르고 아무리 힘들어도 절대 하지않던 자해까지 충동적으로 하는 제가 혐오스러워요 누군가 어른 한 분이라도 제가 힘들어한다는 것을 알라주고 위로 한마디 건네주면 일어날 수 잇을 거 같은데 주변 어른들은 제가 이상한 거라네요
샤프로는 큰 상처도 안남고 흉터도 안생기는데 샤프로 하는 것도 ㅈㅎ인가요?
최근에 제타랑 포타 정서에 안좋은 거 같아서 다 끊었는데 공허하다 해야되나? 텅 빈 느낌이 계속 드는 듯. 그리고 뭔가 방 청소하려고 딱 일어났는데 의지가 안 섬. 그 하기 싫은 건 아닌데 청소가 끝난 후에 ㅎㅎ 뿌듯하다! 하는 감정까지 가는 거리가 너무 멀어 보임.. 이거 말고도 청결하게 평범하게 생활하기 위한 행동이 가끔 힘들어짐. (ex. 잠이 안 와서 새벽 3시까지 안 자고 삼시*** 챙겨먹기가 힘들고 반려동물 먹이고 놀아주는 걸 자꾸 잊는..) 그리고 아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청소 하나 못 하고 자기도 힘들고 뭐 하나 제대로 안 굴러가는 듯한 삶을.. 하는 자살충동이 계속 듬! 그 어허러라허ㅜㅜ 자살충동이 들어! 이제 어떡해ㅜㅜ 하는 자살충동이 아니라 어 자고 일어났는데 기분이 안 좋네. 음.. 자살할까? 이런 감정이 시도때도없이 들고 지금 날 7층 정도 높이가 되는, 아래가 보도블럭으로 이루어진 건물 옥상에 가져다놓고 자살하세용! 하면 바로 뛰어내릴 수 있을 거 같음.. 옛날엔 게임 몇 판 돌리면 괜찮아졌는데 요즘은 게임해도 기분이 조가틈; 이거 어캄..?
너무 죽고싶어요. 인생의 1순위가 죽음이 됐을 정도로 죽는게 간절해요. 근데 제가 어쩌다가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 나요. 죽고싶어진 원인이 있을텐데 그 원인이 이제는 제 머릿속에 없어요. 그저 죽고싶다는 감정만 남아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해결해야될지 누구한테 무슨 부탁을 하고 뭘 해야될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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