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제대로 된 식사는 하루에 한 번 정도 해요. 배가 전혀 고프지가 않아요. 제가 원래 쉬지않고 뭘 먹고 있어야 정상인데 요즘들어 배가 고프지 않고 군것질도 안 땡겨요. 어제까지만 해도 2일 이상 설사했어요. 머 잘못 먹은 것도 없는데.. 그리고 자도 자도 계속 피곤해요. 원래 낮잠 안 자는데 낮잠까지 합하면 하루에 12시간 이상 자는 것 같아요. 그냥 하는 것도 없는데 너무 피곤해요. 방학이라 게을러져서 그런 것도 같아요. 뭘 해도 의욕이 없고 멍하고 누가 말할 때 흘려듣게 되고 몇 초 지나면 까먹어요.. 방학하고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지능이 떨어지는 느낌..? 흠.....
씻기는커녕 양치도 매일 안하고 게임켜면 그나마 같이있는기분이 들고 이해받는거같고 숨통이 트이는데 현실에서는 진짜 스스로 객관적으로 남들보다 성적 성격 재능(재능이랄건 없지만) 다 뒤쳐져요. 살아가면서 되게 당연하고 필수적인 무언가가 나만 없다싶은? 뒤쳐지는거 알고도 하기싫고 그냥 게임하고싶고 또 사회에 부딛치면 우울하고 스스로 한심하고 특히 부모님한테 민폐같고.. 요즘엔 한술더떠서 공부가 아예 안돼요 한시간 내내 혼자 단어 못외워서 스트레스받고 학원시험보는데 혼자 평균이하인 이전보다도 훨씬 못해서 말그대로 엄청 낙오되있으니까..집중은 집중대로 안되고 우울하긴 뒤지게 우울하고 또 이러다 나아지면 웃고 하고싶은거 하는데 학원이나 학교에서 부딛힐일 생기면 우울하고 성적이 아니고서라도 기본적으로 뒤떨어져있는거같아서 애들 짐되는거같은 기분에 아무튼..이것저것 다 엉켜서 저도 뭐라는건지 모르겠어요..뭐가 문제일까요?
좀 참고 견디면 친구도 생기고 대학도 가고 직장도 생길줄알았는데 그냥 멍청하고 스펙없는 고졸 백수됨 내년이면 청소년혜택도 못받을정도 유일한 희망이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쓰레기같은 말이었는데 그냥 참고 견디면 친구도 생기고 잘하는것도 생기고 사회의 일원이 될수있을줄알았는데 다 너무 늦은듯 참을 생각을 말고 죽을 생각을 했어야 함
그냥 요즘따라 힘들어요 솔직히 말하면 자존감이 많이 낮습니다 중1때 같은 반친구에게 괴롭힘 비슷한걸 당했습니다 1학기는 같은 무리도 아니고 안 친해서 그냥 그럭저럭으로 잘 지냈는데 2학기때부터 외모에 대한 지적을 하거나 자기들끼리 비웃고 꼽주고 이건데 반복되었습니다 선생님께 말봤습니다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학년이 올라간 지금도 힘들어요 외모의 대한 집착도 더욱 심해졌고요 어쩌면 피해망상증도 생긴것 같습니다 또 매일 밤 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냥 살기 싫다는 생각이요 내일이 오지 않았다면 좋겠다 교통사고라도 나서 없어졌으면 좋겠다고요 부정적인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조금의 실수라고 하면 죄책감이 밀려와요 그냥 제가 쓸모없는것 같아요 잘하는것도 없는데 피해만 주고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삶을 더 이상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안들어요 우울증은 아닌것 같아요 도와주세요
중3이되면서 엄마에게 많은 간섭을 받았어요 "너 방학 하루나 지났는데 아직도 예습 손도안댔니, 7일이나 놀거면 아예 한달을 다 쉬지 그러냐, 내 옆에 동료쌤은 중3때 공부많이했다더라, *** 내가 왜 이런걸해야하는데" 사실 이것도 기억나는것만 썼을뿐 이것보다 심한 말도 많이 들었어요. 그래도 기말시험기간때 성적을 잘받아서 조금이라도 만회하고 이 말을 안들으려 나름 열심히 준비했지만 공부방식이 틀린건지 성적이 중간때보단 나아도 여전히 낮았습니다. 그때부터 스스로 자책하고 온갖 행위에 의미를 부여하고 나같이 공부도 못하는년이 뚱뚱하기까지하면 안된다며 굶은적도 좀 있었던것같아요 카톡을 보니까 제 지인들이 기말 이후 많이한 말이 "오늘은 밥 챙길거지?"더라고요. 근데 오늘 어머니가 제 1학기 성적표를 보시는 바람에 좀 많이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이게 문제였는지 학원에서 돌아오는 차에서부터 혼자 삽질하고 '어차피 난 성적도 낮고 사회력도 없어서 맨날 연락도 회피해서 오해나 사게 만들고 이런애가 노력해봐야 보답받지도 못할텐데 사회생활도 못할텐데 사회에 도움도 안될거 죽으면 다 깔끔하게 끝나지않을까' 하면서 자존감이 바닥을 찍었어요. 챗지피티한테도 어떻게 죽냐고 묻기도하다가 이 글을 쓰기 몇분전에 겨우 정신차려서 글 쓰며 풀고있네요..
힘들어 너무 힘ㄷ들어 못벛틸거같아
그래 나는 별 것도 아닌걸로 힘들다 하는거니까 내가 뱉는 말은 그냥 다 투정이겠지 아무도 이해도 못하고 공감도 못하고 당연한 일들이니까 입 밖으로 내뱉어서도 안되겠지 내가 처음부터 끝까지 문제인거니까 그냥 내가 죽으면 되잖아 왜 못 죽는 건데 제발 누가 나 좀 죽여줘 왜 살고 싶은 사람은 죽이고 죽고 싶은 사람에겐 그런 일이 안생기는데 왜.. 이성을 완전히 잃고 싶어 왜 이성은 계속 남아서 목숨을 끊지 못하게 하는데 제발 누가 나 좀 죽여줘
어릴때부터 맞으면서 혼나면서 내가 하고 싶은걸 못하면서 자랐습니다. 원하지도 않는 선행학습과 학원에 다녔고요. 내 의견은 존중받지도 못했습니다. 내가 힘든것도 말하지 못하면서 컸어요. 우울증도 혼자서만 계속 가지고 있었어요. 말하는게 두려워서요. 그런데 방학이라 그런지 해야 되는 공부량이 확 늘었어요. 근데 우울증을 오래 갖고 있어서인지 아님 그냥 내가 문제인건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평소에도 겨우겨우 해갔는데 양이 늘어나니까 도저히 못하겠고 스트레스만 받아요. 그렇다고 내 의견을 말해봤자 혼나기만 할꺼고, 존중받을리도 없죠. 사는게 괴로운데 막상 죽으려하니 또 무섭습니다. 반항을 하고 싶어도 무섭고 부모님 앞에 서면 자동으로 긴장되고 말을 하는것도 어려워서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반항을 해도 그냥 혼나거나 맞기만 할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늘 그렇듯이 그냥 버티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8년 정도 정신과 약을 먹고 단약 한지는 4년 정도 됐습니다. 재작년에 갑자기 공황이 심해져 비상약을 타 먹은 걸 생각하면 정확하게는 2년 정도고요. 정신과 상담까지 따지면 약을 먹은 기간보다 2년 정도 더 많습니다. 그래서 제 상태가 괜찮은 건지 다들 이 정도 생각은 하고 사는 건지 아니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없는 상태에선 이러지 않는 건지 잘 판단이 되질 않아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죽고 싶다거나 자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최근 들어 자주 듭니다. 근데 실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아요. 실행하지도 않고요. 죽고 싶다는 생각에 잠을 못 이루기도하고 자해를 하고 싶다는 생각에 가득 차긴 해도 실행하진 않아요. 실행하지 않으니 생각까진 일상의 범주로 드는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라면 병원에 갈 의향이 있습니다.
무기력하고 의욕도 없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식욕도 없고 잠도 안 오고 즐거울 때 웃지도 않고 슬플 때 울지도 않아요. 매일 오늘이 마지막이였으면 해요. 아무 이유도 없이 답답하고 화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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