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어울릴때 할말이없다 분위기가 싸해지고 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사람들과 어울릴때 할말이없다 분위기가 싸해지고 나때문에 무거워지는게 싫어서 그런자리를 아예 걍 피해버리게된다 또 나자신에게 실망하기전에. 근데 그언게 쌓이니 더 사람대하기가 어려워지고 악순환 사람을 대하는데에 자신감이 너무 없어졌다 난 뭘하든 이상하고 어색해보일것 같다는 생각밖엔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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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가 달렸어요.

FL7Y (리스너)

· 7년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대인관계에 있어서 걱정이 많으신가보네요. 그리고 그 대인관계를 하기에 앞서 자신감도 너무없구 답답하실것같네요. 저는 마카님이 자신의 마음을 이렇게 글로써라도 표현한다는 점과 표현력에 대해 강점이 있으신거 같아요. 이러한 강점을 굳이 이야기한 이유는 그저 마카님이 상처받을 만큼 글이 이상하지않았어요. 어색하지도 않고 그저 감정이 이해될뿐이었죠 저도 사람들과 있을때 말하기보다는 듣는편이지만 자기주장이나 의견은 하는 편이에요. 말을 못한다는 것은 너무도 답답하다는걸 스스로 느꼈었기 때문이에요.. 마카님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한걸음씩 친구들 이야기에 웃는다거나. 대박 헐 우와 정말? 등 리액션을 해보거나 작은거부터 일상일들을 이야기해보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아님 먼저 가족이나 이곳에 말하듯 이야기를 하는것도좋을 것같네요. 어떠신가요? 조금더 힘을내주세요!ㅜ 천천히 잘 풀어나가길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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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제앞에서 의기소침해있던 그 남자애가 생각나네요 이름까지 기억나고 잘생겼으면서 제앞에서는 의기소침해지는게 귀여웠어요 저는 그애에게 못되게 굴기도하고 타박하고 그랬는데.. 그게 미안하진 않았어요 그게 이 아침에 갑자기 왜 생각나는지 모르겠지만.. 어제 제가 이성운이 약하다는 사주를 많이 봐서 마음이 쓰였는데.. 그런 애를 다시 만나면 좋을텐데.. 혼자인게 그래서인가 싶어서.. 막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요

나는 내가 싫어서 이 삶을 끝내고 싶었다.

사는 세계가 다르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는가.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이름과 얼굴만 알던, 말 한 번 섞지 않은 동창들의 인스타를 보다 보면. 질투인가 열등감인가, 참 웃기다. 모두가 다르다. 그토록 많은 세월동안 그렇게 자랐군요. and i'm stucking here and smoking something. Did i change? at same place. 나는 이곳 그대로 자라오면서 우울을 등에 지고 사람들을 경계해. 세상은 두렵고.

내안의 있던 설움이 도망가고 싶었나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머무르고 멈춰있기에 감정들이 뒤섞여 나올수 없어서 도망가고 싶었나 갑작스러운 말 한마디에 벅차 오를만큼 눈물이 나서 도망가고 싶었구나

세상이 완전히 달라져 보이데요 이 글을 무심코 읽고 지나치는 분들 중에 혹여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면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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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시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