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길어요...고민이 많아서..
사람들이 내 곁을 떠나는게 두렵고,무섭다. 내 편이 하나,둘 씩 사라져서 결국 혼자가 될 것 같으니까,,
요즘 걱정이 많다. 쟤가 내 뒷담화를 하는것은 아닐까, 내가 이렇게 하면 쟤가 싫어할까,, 그래서 화도 잘 못내고 남들 앞에서 힘들다고 털어놓지도 못하겠다. 말 해도 장난으로 받아들이고, 말도 안통하고, 믿어주지도 않을테니까.
a라는 친구가 b라는 친구를 좋아해서 저한테 말을 했어요. 그래서 이어주려고 b라는 친구에게 a라는 친구와 사귀냐, 잘 어울린다. 사귀는거 같다,, 라고 말을 했어요. 근데 b라는 친구는 a라는 친구에게 관심이 없다고 말을 했죠. 그래서 a라는 친구가 저한테 귓속말로 "너 진짜 눈치없구나. 사회생활 못하겠다. 너가 그렇게 말했을때 진짜 심한욕 쓰고 싶었다. 너 땜에 내가 걔한테 관심보이고 친해진거 다 무너졌다. 진짜 너 사회생활 진짜 못할거같다" 라고 말을 하더라고요. 진짜 어이가 없었죠. 그럴거면 나한테 b를 좋아한다고 말을 하지 말던가. 저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데 a는 저한테 말걸고 위에 말을 했을때 제 기분은 물어***도 않고 관심도 안가져주고....몇일 후에는 저한테 자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사는게 귀찮다고 , 죽여줘도 상관없다고 하니까..목을 조르지 않나...솔직히 말하면 격려, 응원을 듣고싶었는데 그런 행동을 할 줄은 상상도 못했죠..
진짜 오늘 짜증나요.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조금 못했는데 비난하고..험한 말하고....저는 걔가 실수했을때 아무말도 안하고 지켜보기만 했는데, 자신은 비난받기 싫으면서 남을 비난하는건 정말 잘해요. 그리고 오늘 아파도참고 한건데 못했다고..아파서 못할거면 왜하냐고.. 비난하고..험한말을 해서 속상하기도 하고, 다시는 안하고싶기도 하고..제가 왜 사는지도 모르겠네요
힘들다고 말을 해도 말이 안통하고...쉬고싶다고 해도 안믿고...힘들어도 털어놓고, 기댈곳이 없어서 익명으로 이곳에 털어놓네요...얼마나 기댈곳이 없어서 익명으로 이렇게 털어놓는지 모르겠어요...진짜 수고했다, 고생했다 이런 격려,응원 한마디라도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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