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으면 제 정신을 채 유지할수가 없는데 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7년 전
하지 않으면 제 정신을 채 유지할수가 없는데 할 거리가 떨어졌다.몇년째니 하긴.. 이것이 괴로운점이라고 하면 믿을까? 그리고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나도 싫다. 그에겐 싫다고 하는것조차 무섭다. 뭐가 맞는것인가를 알수없다.알고싶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어째서 장애에 속하는걸까. 일상에 타인이 보기엔 문제없는데. 피해를 끼치는것도 아닌데. 알수없지만 알바는 아니다. 그들이 맞다고 하든 아니라고 하든 어차피 난 계속할것이다. 죽는순간까지.혹은 끝이나는 순간까지.기왕이면 후자였으면 하지만 불가능하겠지. 아무도 나를 이해할수 없을것이고 아무도 그를 알수 없을것이고 알지 않았으면하고 그와 나 또한 그와 나를 이해할수없다. 성립할수없다. 하지만 불가하니까,그것이 가장 매력이 될수도있는것이다.싫지만 말이다. 이제 곧 세상이 끝난다.세상이 끝나면 또 다른 연결된 세상이 온다.그 세상을 완전히 끊도록 하려면 죽어야한다. 그렇다면 무의 공간일것이다.그래도 좋다. 그렇다면 잊을수도 잊지 않을수도 없게 될것이다. 그냥 종결되어 버리는거니까. 그렇게 되었으면 한다. 그러면서도 한편은 그렇게 되지 않는 편이 나을까 현혹되곤 한다.현실과 행복=절망,둘중 무엇을 선택하는것이 좋을까. 사실 답은 이미 알고있다.아니 답이라기보단 내가 원하는 선택은 이미 정해져있다.그러면서도 미련때문일것이다. 당신은 그들은 알수없을것이다. 그랬으면 한다.알것같아도 알지 않았으면 한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