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나 좀 포기하면 안 돼 ?나 너 안 좋아한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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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myway16
·7년 전
제발 나 좀 포기하면 안 돼 ?나 너 안 좋아한다고 이성으로써 생각 없다고 그니까 집착 하지 말라고 소름끼쳐서 죽고 싶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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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et04 (리스너)
· 7년 전
누군가의 사랑이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면 안되죠. 아마 누군가가 마카님을 사랑하고, 마카님은 그사람을 싫어하는 거 같은데 확실하게 선을 그어봤는지 모르겠어요. 일단 싫어한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그래도 자꾸만 억지를 부리면 조금더 강하게 말해봐요.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자꾸 그런 식으로 하면 경찰에 신고한다는 식으로요. 마카님은 소중한 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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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way16 (글쓴이)
· 7년 전
@regret04 으에,,,고마워요,,,단호하게 이야기하고 문자도 하지 말라 했는데 자꾸 그러네요,,,사실 사겼는데 하루만에 제가 찼거든요,,,친한 친군데 친구 감정이랑 이성 감정이랑 헷갈린 것 같아서 받았는데 생각해 보니 아닌 것 같아서,,,너 연락하면 차단할 꺼야 라고도 이야기 해 봤는데 같은 학교에 같은반에 같은 무리 학생이여서,,,자꾸 처다보고 귀엽다 말하고 제 친구들은 제가 사겼는지 모르는데,,,자꾸 친구들 앞에서 그런 거 말하고 계속 연락하고 그래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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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et04 (리스너)
· 7년 전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럼 친한 친구 한명한테만 말해봐요. 조금 눈치있는 친구한테 말하면 전에 사귄 친구가 그럴때마다 도와주지 않을까 싶어요... 왜자꾸 마카님 힘들게 구는지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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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way16 (글쓴이)
· 7년 전
@regret04 그러게요,,,진짜 언제는 무례하게 자정이 되억가는 시간에 연락해서,,,자고 있어서 안 받았는데 다음날 왜 전화 했냐고 물어보니까,,,글쎄~ 이러면서 제가 졸릴때 목소리가 귀여워서 했데요,,,그리고 제가 밤에 학원 끝나고,,친구 만나러 갔는데 그때 개랑 마주쳤는데 막 친구 만나러 가는데 계속 연락하고 다음날 누구 만나러 갔냐고 해서 친구 만나러 갔다고 했는데 갑자기 그새 또 남자친구 사겼냐곤 그러고 수업시간에 막 쳐다보고,,,진짜 너무 집착하는 것 같아서 개 한테 메시지 온 것만 봐도 죽고 싶네요,,,어제도 갑자기 연락해서 놀이터 지나가는데 갑자기 제 생각이 났다고,,,진짜 무섭고 죽고 싶고,,,나 따위를 왜 좋아하는지 모르겠고,,,제가 우울증 있고 자해 했었고 이런 걸 아는 5명 중에 한명이어서,,, 그런 거 말할까 봐 함부로 하는 것도 무섭네요,,그런 애는 아니지만,,,그래도 두렵네요,,,제가 자해한 것도 알려준게 아니라 개가 알아낸거여서,,,진짜 말할까봐 무섭네요,,,진짜 죽고싶고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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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et04 (리스너)
· 7년 전
마카님은 그분이 싫은 게 맞죠? 나따위라뇨 ㅜㅠㅠㅜ 그분은 분명 마카님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서 그랬을 거에요. 물론 그걸 마카님이 싫어하면 그만둬야 하지만 그 사람 눈에는 마카님이 예쁘고, 사랑스러울 거에요. 그러니까 마카님 너무 자기비하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 친구가 마카님을 괴롭히는 걸 좋아하지 않는 이상 자해에 대해 밝히진 않을 거에요. 너무 걱정하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정 힘들면 그친구한테 얼마나 힘든지 말해줘요. 너가 자꾸 내게 연락해서 죽을만큼 힘들다고. 그 친구는 단지 마카님이 너무 좋아서 그랬을 지도 몰라요. 그걸로 마카님이 괴로워한다면 당장이라도 그만둬야 하구요. 마카님이 충분히 사랑받을 만큼 좋은 분이란 걸 알아줬으면 해요. 그리고 계속 연락한다면 얘기해요. 그걸로 마카님이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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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way16 (글쓴이)
· 7년 전
@regret04 으앙,,,진짜 도움 많이 됬어요,,,진짜 감사해요,,,맨날 저 힘들때마다 도움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진짜 도움 많이 되고 있어요,,,마카님 생각해서라도 힘낼게요,,,진짜 감사 드려요,,,고작 중2인데 걱정이 뭐 이렇게 많은지,,,진짜 한심하네요,,,ㅎ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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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et04 (리스너)
· 7년 전
ㅎㅎㅎㅎ 저도 지금은 고1인데 중학교때 마카님처럼 많이 힘들었어요. 한심한게 아니라, 마카님이 점차 성숙해지고 있다는 거죠. 너무 하찮은 존재로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마카님은 좋으신 분이니까!! 앞으로도 힘들면 바로바로 찾아와줘요. 아니, 제가 찾***게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힘내줫으면 해요 :) 마카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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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way16 (글쓴이)
· 7년 전
@regret04 이렇게 따뜻한 분이 아직까지 이 세계에 있다는 거에 감사하네요,,,이미 이 세상은 악으로 돈만 있으면 다 되는 세상으로 외모지상주의로 웃어야 살 수 있는 세상으로 바뀐 줄 알았는데,,,이렇게 따뜻하게 남아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너무 너무 힘들때마다 억지로 웃어서 살며 웃으며 억지로 먹고 토하고 힘들어도 집에 오면 맞벌이인 부모님 때문에 집에 아무도 없어 너무나 힘들고 지치고 그때만 허락되는 우는 시간 이었는데 그냥 오늘은 마카님에게 너무 감사하네요,,,고1이면 저희 오빠랑 같은 나이네요,,,많이 힘들고 지치실텐데,,이렇게 좋게 이쁘게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찾아 와 주신다 해서 감사합니다,,,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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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ret04 (리스너)
· 7년 전
ㅎㅎㅎ 제가 다 고마운걸요! 많이 힘들었을텐데, 많이 외롭고 지쳤을텐데 아직까지 죽지않고 살아줘서 고마워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앞으로도 꼭 힘들면 제게 와줘요. 꼭 와줘요, 제가 도와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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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way16 (글쓴이)
· 7년 전
@regret04 죽지 않고 살아주어서 고맙다라는 말 너무나도 듣고 싶었어요,,,감사합니다,,, 근데,,하나만 물어봐도 될까요?마카님은 왜 저 같은 거에 신경을 쓰시는 건가요,,?제가 어떤 인간인 줄 알고 나쁜 사람이면 어떡할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