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너무 보고싶어 이미 1년이 지났는데도 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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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할머니 너무 보고싶어 이미 1년이 지났는데도 난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아 할머니 시작장애인이셨잖아 그래서 아침에 식사하실때마다 내가 도와줬잖아. 저녁에 세수할때도 , 머리를 감을때도 초등학교때 왕따도 심하게 당했을때도 할머니 늘 내곁에 있어줬잖아 아빠는 할머니한테 반말한다고 뭐라했지만 할머니가 먼저 나한테 반말하라고 어렸을때부터 그랬었잖아 그게 더 편하다고 우리 누구보다도 서로 사랑했고 서로 의지 했는데 순식간에 의지하던 버팀목이 쓰러졌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너무 힘들어 할머니 제발 꿈에라도 한번 나와주면 안될까 ? 나 정말 할머니 따라가고싶어 정말 너무 힘들어 인간관계는 더 힘들어지고 금전적인 문제도 너무 힘들어 할머니 ,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하나도 몰랐어 아픈티를 하나도 안냈었잖아 근데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그렇게도 아끼시던 옥반지를 내 손에 꼭 쥐어주고 했던말이 “ 우리 손녀 이걸로 맛있는것도 사먹고 공부도 열심히하렴 “ 우리 할머니 80이 넘으셨는데도 피부도 좋고 뽀얗고 손도 예뻤는데 , 그치 ? 보고싶어 정말 아직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 170921 _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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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0409
· 7년 전
할머니 사랑해요❤ ❤^__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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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0409
· 7년 전
할아버지 사랑해요❤ ❤^__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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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0409
· 7년 전
토닥토닥ㅠㅠㅠㅠ❤ ❤^__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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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tn3269
· 7년 전
저도 그기분 잘 알아요. 전 어릴적에부터 매일 함께하던 할아버지가 요즘 못본새 암말기라는 소식을 듣고 바로 달려갔지만 상태가 많이 그렇더군여.. 그래서 9월 9일 돌아가셨습니다. 되게 슬펐지만 그이후로 몇달이 지나면서 마음 한켠에 서랍에 할아버지와 추억을 보관해두기로 하고 일상에 다시 돌아갔습니다. 마카님도 시간이 점차 지내시면서 일상엔 지장안가는. 그러면서 잊지않으시면서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지금 많이 힘드신거 알아요. 많이 우시고 다시 웃길 바랄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