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직장에서 실수를 자주 해요 사소한 실수들인데 몇날 며칠이고 자꾸 생각나네요 퇴근하고도 하루종일 찝찝하구요… 쉬는 날은 계속 생각이 나서 제대로 쉬지도 못해요 원래도 걱정이 많은 성격인데 요즘 심한듯합니다 나사 하나 빠진 듯한 느낌도 들어요..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면 도움이 될까요?
내가 이 상태에서 벗어날려고 해봤던 모든 것들 명상 맛있는 거 먹기 친구들 동기들 만나서 놀기 부모님에게 내 상태 솔직하게 말하기(하지만 이기적이다라는 말 듣기 왜그러냐는 말듣기) 노래듣기 산책하기 할 일하려고 자해까지하면서 버틸려고하지만 못버티기 화장실 청소 주방 싱크대청소 방청소 분리수거및 음쓰버리기 정신의학과 영상 보면서 내 상태 파악해보려애쓰기 취미생활도 해보기 낮잠도 자보기 하는데 주기적으로 하루에 2~3번이상 몇시간동안 죽어버릴까하고 무기력한. 기분에서허울적 거리면서 할 일도 못하는 ***로 살아가는데 이게 더 이상 내가 살아야할까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본 것 같은데 결국 되돌아오잖아 나 쓸모없잖아 죽을까
학교가기 싫어요 친구들 만나기 싫어요 소외되기 싫어요 뒤에서 까고 있을까봐 무서워요 집 싫어요 엄마 싫어요 아빠도 싫어요 공부하기 싫어요 입시하기 싫어요 대화하기 싫어요 혼자 있기 싫어요 내 얼굴 싫어요 인간이 싫어요 아아아앳악잉ㄴㅈ이슥잉ㅈㄱ듸ㆍㄱ잊
애들이랑 만나서 하루 널 잡고 놀아보기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기운내서 작업해볼려고 노래도 틀어보고 산책도 해보고 명상도 해보고 해볼 수 잌ㅅ는 모든 것을 해봤는데 졸업작품 작업할려고 앞에 앉으면 무기력해지고 무력해지고 내가 무능하다는 생각밖에 안들고 그림도 안그려지고 그러면서 또 자살할까하면서 자해해서라도 하려고하는데 작업이 진행을 못해요 진짜 죽어야만 이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으려나
제가 한 3~4년전 부터 사물을 다른 것으로 착각하는 현상을 자주 겪곤합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대화를 하던 중 친구가 가방을 친적이 있는데. 그 가방을 고양이로 착각하여 놀란 경험이 있습니다. 단순히 고양이라고만 생각한게 아니라 진짜 고양이의 머리, 몸통이 보였고 심지어 그 고양이가 제 다리 사이에 들어오는 행동과 감촉까지 느꼈습니다. 그 고양이의 꼬리 모양까지 기억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납니다. 자주 이러는 것은 아니라고 단정 짓기엔 제가 요근래 기억력이 심하게 나빠져 일상에서 사용하는 필수 단어 조차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확답을 드리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가장 뇌리에 남은 착각이 가방과 고양이였고 그외엔 지우개가루가 수십 마리의 거미로 보여 기어다녔다던가, 머리카락을 거머리로 착각해 소소라치게 놀란 적도 있습니다... 솔직히 이것 외에도 다양하게 보았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놀란 경험이 있었고 어렴풋이 느껴지는데 누가 잘라간 것 처럼 도저히 기억이 안납니다... 제가 왜 이런 착각을 하는지도 좋았던 사소한 것 하나하나 기억하던 기억력까지 나빠진 이유가 궁금합니다. 제가 왜 이럴까요? 정신병은 아니겠지요?
너무 심란하고 불안하다 어떡하지
난 왜 이렇게 고독할까 고독해
너무 죽고 싶을때가 많고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죽고 싶다인데 막상 죽으려고 하면 무슨 방법으로 죽어야할까 고민을 시작해서 지금 사는 자취방에서 죽으면 집주인도 얼마나 황당해할까 하는 상상 직장에서는 어떤생각을 하려나 내가 죽으면 장례식장에 친구들 몇명이나 와줄려나 근데 너무 큰 소란 없이 죽었으면 좋겠고 근데 정확히 무슨 방법으로 죽어야할까 수백번 고민에 고민만하는 하루하루 걍 누가 알아서 죽여줬으면 하는 생각도 하고 살아가는거에 너무 지치고 지겹고 하고픈것도 없고 다 너무 귀찮다 괴롭고 그만 힘들고 싶다 꾸역꾸역 버겁다 모든게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나도 이런내가 너무 싫고 괴롭다
죽고싶고 너무힘든 우울에 잡아먹힐땐 그 우울에 맡기자 푹 자고 다음날 괜찮아질수도있고 안괜찮을수있어 안괜찮을때 집중안될때 안해도돼 할수있을 것만 같은 괜찮을때가 와 그때하면돼 안정될때가있어 이거 조울인가 왜 밤낮의 기분이 다르고 하루하루 기분이 다를까 일반사람들도 그럴까? 모르겠다.
제가 지금 고1인데 최근 1년동안 무기력하고 자괴감에 삶의 의욕이 완전 사라졌어요. 공부도 1년전에 아예 놔버려서 학업에도 문제가 있어서 정신과를 가보고싶어요. 그런데 부모님한테 정신과 얘기를 하면 너무 걱정하실 것 같은데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