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이런 좋은앱을 이제서야 찾았네요 정말..
6월부터 계속 어떤 무리 애들한테 무시를 당해왔고 잘 모르는 애들도 그 애들이랑 친구라는 이유로 저를 까내리고 때려 죽인다 ***같다 선배들한테 앵기고 다닌다 정말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지내온거 같아요 심지어 그 무리에는 작년까지만해도 정말 잘지낸 친구도 있는데 갑자기 그러는게 이해도 안갔고 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사과할 마음은 항상 가지고 지냈어요 그러다가 너무 버티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걔네들도 나처럼 조금이라도 힘들었으면 좋겠어서 뒷담도 까봤었고 선생님한테도 알려봤는데 걔들은 나아질 생각이 없더라고요 그렇게 계속 시달리고 저는 조여오는것만 같았어요 그러다가 그 애들이 저랑 얘기를 하고 싶대요 저는 너무 싫었어요 그 애들 보는거 조차 치가 떨리는데 왜 제가 그 애들이랑 같아 마주보고 얘기를 해야하는건가라는 생각밖에는 없었어요 그러다 어쩔수없이 그 애들이랑 얘기를 하게됬어요 제가 먼저 입을 열었죠 내가 잘못한게 있다면 미안한데 무시했던 이유가 뭐냐고 물어봤어요 근데 그냥 제가 싫어서 그랬대요 정말 듣자마자 어이가 없었고 왜 제가 이런애들한테 여태 그런 취급들 받으면서 학교생활을 한건가 싶더라고요 길었다면 긴 시간이고 짧았다면 또 짧은 시간이라지만 난 정말 너무 힘들게 지내왔는데 걔네들이 그렇게 말을 해버리니까 정말 허무해지고 화가 치밀더라고요 그렇게 주구장창 얘기들만 하다가 저한테는 정말 이득도없이 끝나버리고 오히려 그 뒤에 그 애들을 보는거 자체가 너무 두렵더라고요 그렇게 좀 잠잠하다가 이제는 지나갈때마다 일부러 치는건지 실수인지 밀어버린다던가 치고 걸어가더라고요 어이가 없었죠 그러다 갑자기 저한테 찾아와서는 OOO 니 우리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런 식이냐고 꼽아닌 꼽을 주더라고요 지금은 아니라고 그냥 둘러댔죠 그러더니 저희반 애들이랑 속닥 거리더라고요 그걸 딱 마주하게 되니까 갑자기 저희 반 애들한테 신뢰도 뚝뚝 떨어지더라고요 그 애들이 저에대한 이야기를 그 애들한테 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그 전에 반 분위기에 저는 잘 끼지도 못했고 혼자 보냈는데 저의 소꿉친구가 저랑 같은반이에요 근데 그 친구가 제가 지금 어떤지 잘 알면서도 정말 저한테 관심도 없는거 같고 제가 지금 이 반에서 없어져도 큰 이상은 안생길 정도였어요 그러다가 그 상황을 보게되니까 갑자기 누군가를 만나는게 너무 두렵더라고요 반 안에 있는것도 너무 힘들었고요 이제 저는 얼마나 더 버텨야 하는걸까요 옛날에는 죽고싶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아 정말 힘들구나라고만 느꼈지 공감하지 못했어요 근데 정말 힘들면 사라지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구나 싶었죠 저보다 더 힘든사람들이 많다는건 알아요 근데 저는 지금이 너무 힘이드네요 저는 그 애들이 똑같이 힘들거나 그렇게 큰거 안바래요 정말 위로 한마디만 바랬던건데 왜 아무도 몰라줄까요 왜 똑같은 얘기들만 하는걸까요 오히려 독만 되던데 지금 이 상황이 너무 힘들어요 그 애들을 마주치는것도 반 안에 있는것도 힘들어요 무시받는것도 그만하고 싶어요 그냥 아무나 제 얘기 좀 알아주고 그냥 두 글자 힘내 라는 말이라도 듣고싶네요 정말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