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죽고싶다. 세상에는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 천지 인거 같고. 나만 못나보이고, 나만 이세상에 적응 못하는거 같다. 이렇게 비교 하면 안된다는거 알지만, 고개 조금만 들어도 비교하게 되고. 내 인생을 살라고 하지만, 그냥 인생 살아내는게 너무 힘들다. 죽으면 생각도 안해도 되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을거 같은데. 죽어서 평안에 이르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 성향도 변하나봐요 가장 힘들 때라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치는 것도 싫어지고 받는 것도 싫어져요. 공부에 집중을 못하면 사실 내 손해거든요. 웹툰을 하나 봤어요 한명은 여자주인공이 계속 직업적으로 발전할 수 있게 도움을 줘요. 남자가 능력 있고 자신감 넘쳐요 한명은 남자친구고 원래 다정하니까 너는 그대로 최고야~ 충분해~ 나한테는 너가 최고야 이런 말을 해줘요 스킨십도 하고 정서적으로 도움을 주는 거죠 예전같으면 후자를 훨씬 좋아했을 것 같은데 내가 시험에 붙으려면 전자같은 사람이랑 교류하는 게 더 낫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남자 만나는 거 음.. 그냥 많이는 안 만나서 모르겠는데 잠깐 쉴 때나 좋은 것 같아요. 생각이 변하니까 전에 만났던 애가 안아줬던 게 뭐가 그렇게 좋았나 싶기도 했어요.. 그 뭐 안아주는 게 별거라고… 걍 정서적인 위로가 필요하면 마카에 글 쓰고 나중에 포옹하는 기계 사고 싶어요 ㅋㅋ 남자친구는 걍 포옹해주는 사람.. 그 정도인가봐요 기질적인 문제라는 생각이 드니까 상황이 바뀌어야 좀 나아질 것 같아요 지금은 이거 안 되면 다른 길은 없을 것 같고 그런데 다른 길도 있을 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도움은 안 돼요 원하는 길에서 결과가 나와야 돼요 결과가 잘 나오면 과거도 미화되지만 안 풀리면 옛날도 더 나쁘게 생각한당께요,, 내가 잘 되어야 남들도 재평가를 한당께요,, 다른 사람이 다시 생각할 기회도 잘 되어야 생기는 거예요 그게 잘 되어야 하는 주가 되면 안 되지만요 잘 되어야 그것도 서사가 돼요 오늘은 피곤해서 집 와서 쉬었어요 정신을 차리고 내일은 일찍 나가야겠어요 지금의 저한테 필요한 건 정서적인 위로보다 결과인가봐요 제일 좋은 치료는 시험 합격이에요 ㅋㅋ 금융치료도 좋아요
저는 진로를 그림이나 음악 쪽으로 가지고 싶어요.. 어차피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런 쪽에 재능있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고 커뮤에 올릴 때도 많이 칭찬 받았거든요? 근데 엄마는 자꾸 제 진로를 공부와 대학교에 맞추어서 자꾸 저와 맞지 않은 진로로 길을 넓혀주시는 거 같아서 힘들어요.. 저는 미술 쪽으로 홍익대를 가고 싶은데,, 엄마는 자꾸 되지도 않을 것 같은 서울대라는 너무나도 큰 목표를 잡고 계시거든요?? 근데 제가 완전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약간 반에서 1 -2등 하는 하는 정도인데? 제가 사는 곳은 지방이니깐 수도권 아이들과 비교 될것이란 말이에요.. 그런데 자꾸 제 꿈은 듣지도 않으시고 계속 다른 길을 알려주시니 너무 스트레스 받고 또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와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늘 동작이 느리다 일 못한다며 욕만 먹던 나 이번에 회사에서 잘리고 어떻게 살아야할까 고민이다. 나도 잘한다 최고다 라는 애기를 듣고싶다 내일 눈을 안 떴으면 좋겠다
진짜 제가 왜 학교를 다니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절 괴롭히는 친구도 없고 반에서도 친구들이랑 아주 잘 어울리면서 학교생활하고 다른 반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고 선생님들 하고도 잘 지내요 하지만 매일 학교-학원-집 이렇게 반복되는 삶을 몇 년째 살고 있고 또 살아가야 하는데 학교란 공간에서는 아직 꿈이 없는 저에겐 꿈을 찾을 수 없어요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금 나이에 자퇴를 하고싶다 말하면 부모님은 어떤 반응이실지 어떡하죠 슬슬 미래에 뭐 할지 정하고 그 길을 따라가는 게 안전할 텐데 너무 복잡해요
오늘 오랜만에 공부 시작한 것 치곤 잘 되고있네요 중간에 너무 피곤해서 한숨 잔것 빼곤 계획대로 진행중이에요 아직 한참 남아서 그렇지... ㅎㅎ 제가 여유롭다는 말을 들었는데 뭔가 여유로***는 모르겠어요 공기업시험이란게 ncs+전공시험들로 이루어져있는데 ncs 단일만 따지면 여유로운건 맞거든요 ncs실력은 자전거 타는거랑 비슷해서 감을 항상 유지하는게 중요하거든요 일정 궤도 이상에 오르고 나서는요 그런데 전공시험은 달라요 다다익선이고 고고익선이에요 많이 할 수록 좋아요 그래도 순공시간 8시간만 채우자는 마음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이것마저도 물론 쉽지는 않네요 누군가는 여유롭다 생각할 수 있고 뭔가 인생이 걸린 시험인데 왜이렇게 설렁설렁 하는 느낌이 들지? 하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요 근데 지난번 상반기 탈락 이후에 느꼈거든요 조급해봤자 아무것도 안된다는걸요 목표를 예를들어 경영학 5회독을 11월 안에 꼭 해낸다라고 잡고 그걸 해내도 합격하는건 제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경쟁자들이 결정하는걸요 그렇다고 제가 아무것도 안한다는건 아니에요 목표를 잡고 양을 잡고 공부하는것도 좋지만 제가 시간으로 공부한다고 해서 설렁설렁 하는 타입은 아니니까요 오늘도 뽀모도로 50분×2세트로 190문제 풀었네요 아직 한 세트 더 남았네요 올해 안에 되면 정말 좋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세상이 내 인생이 망하는것도 아니고 어떻게든 하려는 의지만 있으면 때가 되면 할 수 있을거란 생각으로 하고있네요 공부하다보면 이렇게 멘탈을 흔들때가 있어요 내 자신이든 타인이든 그래도 개의치않고 하는 수 밖엔 없죠 나머지 공부 해볼게요
취업하기 고달프고 희망도 없어, 나만 취업 못하는 것 같고.. 부모님께 죄송해서 괜시리 거리감 두고 있고 오늘부터 새로운 자격증 배우고, 알바도 빠르면 다음주에 할 거 같은데, 열심히 하면 길도 보일 줄 알았는데 더 막막해 아직도 깜깜한 터널이야 내가 원하는 직장이 경쟁률도 빡쎄고 그래서 다른 진로로 틀었는데 이건 희망이 있을까 싶다..
4년 준비하였는데, 지금 나이가 27이에요. 공시만 준비하다가 나이를 많이 먹었는데.. 공들인 시간 대비 막상 준비한 건 많이 없어요. 인생 망한 것 같은데, 이제 되돌릴 수도 없고 막막해요.
요새 밤마다 잠을 못잡니다 취업의 대해서 생각도 많아지고 인턴도 탈락을 하다보니 올해도 취업을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합니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왜 작년에 졸업하고 ***같이 취업에 쉽게 생각해서 놀았는지 *** 같아요 왜 대학생활 때는 그 흔한 대외활동과 알바도 안 해봐서 내세울 거 없는지도 모르겠어요 이번달 초에 취업에 대한 교육을 들었는데 거기서 모의 면접해준 면접관이 올해 9월안에 정규직이라도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정 안돼면 인턴이라도 하라는데 그 인턴조차 탈락을 하네요 불안하고 울고 싶고 내 과거가 원망스러워요 부모님은 이런 말은 그냥 할 수 있다고 대충 말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친한 대학 선배들과 비교만 하고 스스로를 죽이는 것 같아요
계속 미루고 안 하면서 자꾸 해야된다는 생각만 하고 정작 실행에 안 옮기잖아 모순적인 나야 자괴감 느껴서 뭐해 내일은 조금이라도 하자 미뤄봤자 너만 힘들잖아 작은 발걸음이 시작이야 제발 그냥 해 *** 걍 해! 찡찡대고 핑계 대지 말고 자존감 낮고 난 못할 거라는 핑계 운운하지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