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지금 군대에있는데 여기 있는 것 만으로도 스트레스 받는데 선임분들이나 동기분들이 계속 알려주는데도 계속 까먹고 뭐 말해도 못알아듣고 그러는데 지능이딸려서 그런지 IQ가 딸려서그런지 모르겠는데 그거때메 제자신한테도 스트레스받고 표현을 잘 못해서 간부님들이랑 상담할때도 힘든 얘기도 다 못하고 지금 이 글 쓰면서도 표현을 잘 못하겠는데 어케 해야할지 도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담 받을때 제 감정을 얘기 하는게 너무 어려워요 제가 힘든걸 말하다 보면 상대방도 지칠것같고 그래서 내가 바라는게 뭐지? 싶어서 말문이 막히기도 하고요, 그냥 아무리 친한 사람이여도 ”요즘 좀 힘든거같아요“ 라는 말이 입에서 안 떨어지는데 왜 이럴까요? 내일 엄청 용기내서 상담 요청을 했는데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제가 어떤 도움을 요청하는건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상담 받을때 편하게 얘기 할수있는 방법 있나요? 다들 상담 받을때 어떤식으로 말을 시작해서 이어 나가시나요?
그냥 너무 모든 게버거워서 도망가고싶고 모든 걸 놓고 포기해버리고싶고 주변에 얘기해도 이젠 그만 얘기하라하고 정신과 상담 받고싶다하면 이해는 커녕 왜그러지? 이런 반응일 때 어떻게 버텨가야하는걸까요 이미 부모에게서 왜이러는걸까라는 반응을 받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기도 거부감이 느껴지고 그냥 사라지고싶네요
친구도 지인도 아무도 없고 가족이랑 가까운 것도 아니고 직장에 친한 동료도 아무도 없어요. 그렇다고 돈이 많은 것도 아니고 능력도 없어서 하루하루 버티며 잘고있네요. 몇년째 이러고 살다가도 가끔씩 불안하고 미쳐버릴것 같을 때가 있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도 모르겠고 뭘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보는게 좋을까요? 뭘하면 이런 불안감과 외로움이 덜어질까요?
저희엄마가 두달전 일터에서 2~3분 간격으로 혼나시면서 일을 하셔서 집에 올적마다 급격히 지친몰골로 집에 오시곤했는데 잦은 위경련, 숨막히는 증상으로 응급실내원만 여러차례하시고 위내시경과 정신과 검진을 했더니 위염,식도염,기능성소화불량,우울,공황,신체화장애를 진단을 비롯해 불면,변비등도 차도가 없고 위경련 숨막히는증상이 자꾸생겨서 두려움에 휩싸이셔서 몸에어떤자극도 극도로 꺼리시는데 제가아무리 책을뒤지고 검색을하고 유튜브를 보면서 유도하게 해드리면 전혀 귀담아듣지도않으시도 하려고 하지않아요.. 저도 이게 좀되니까 스트레스도 받고 무력함마저 느껴서 불안감,우울감이 좀 생기는것같아요 어떻게 해야 엄마가 아픈것도 좀 견디시고 헤어나오려 노력을 하실까요ㅠㅠ
난 죽고 싶은 게 아니라 살고 싶을 뿐인데, 그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죽으려는 거라고 삶은 즐겁고 그림도 그리고 싶고 성공도 하고 싶고 예술을 사랑하는 예술가도 되고 싶은데 너무 괴롭고 멍청하다고 제발 살고 싶다
그냥 늘 가라앉아있는것같아요. 재미있는거라도 있으면 그거라도 하면서 기분전환하는데 그런것도 없어요. 취준중인데 포폴 만드는 스트레스로 너무 힘든데 지금 치료가 먼저인지, 뭔가를 하면서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최근에는 과수면이 너무 심해져서 12시간동안 자고 그랬어요. 할일을 못하게 되니까 더 우울해요. 최근에 사람한케 큰 상처를 받았어요. 사람이 그립고 고프면서도 원래 사람들한테 다가가기가 너무 무서워요
요즘 다시 눈물이 많이 나요 전에도 그랬다가 한참 좋아졌었는데 눈에 구멍이 났나....... 드라마를 보다가...... 노래를 듣다가... 버스에서 교복입은 중학생들을 보다가 책을 읽다가 멍때리다가 책을읽다가 ..........? 그냥 이렇게 일상을 보내다가 그럽니다 작년에도 이맘때 였는데 더위먹은건지..... 작년엔 그래도 티비나 노래를 듣다가 정도 스토리가 슬퍼서 였는데 이젠 모르겠습니다
아래는 제가 생각했던 것을 적은거에요. 감정 일기가 도움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전혀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어떤 것 같나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좋아하는게 과제처럼 느껴지고 내 몸에 필요한 것을 꾸준히 해야하는게 숙제처럼 느껴진다. 매 끼니 영양가를 고려해 챙겨먹는게 숙제같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나누는게 과제처럼 느껴진다.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이 나에게서 떠나갈것 같아서, 그게 잘 못 된걸 아는데도 어째선지 무의식 적으로 그렇게 생각된다. 과거의 나는 어땠지? 어느 점이 필사적이었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성취감이 없다. 내 몸에 돌아오는게 없는 것 같다. 약은 잘 든다. 우울감없이 이런 의문이 든다. 아니 오히려 우울감은 이미 나와 하나 같다. 더 뚜렷하고 더 자세해서 떨치는 방법만 알 면 될 것 같다. 뭐만 먹으면 설사 기운이 올라온다. 배에 대체 뭐가 들어찬걸까... 맛있는걸 좀 많이 먹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 힘들다. 난 먹는 재미가 있는 인생이 부럽다. 나도 먹는것에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 그걸 약이 열어줘서 고마웠는데 그게 ***류란다. 난... 뭘해야할까... 뭘 쓰려고 했더라... 먹는게 숙제같은 느낌. 움직이는게 과제같은 느낌. 개운함이 거의 없는 느낌. 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붙잡혀있는 느낌. 나를 괴롭히는 것 에서 부터 도망쳤는데 전부 내 탓이라 도망칠 수 있는 곳이 없는 느낌...나를 내가 살리지 못하는 느낌. 아빠는 말했다 전부 남 탓해도 된다고. 내 탓이 아니라고 엄마는 말했다 너 혼자 안 보낸다고. 절대 너 혼자 안 둘거라고. 내 친구는 말했다 너가 건강하면 좋겠다고. 이런 좋은 사람들 가운데에 난 왜 이렇게 외롭고 우울하고 입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는 걸까. 난 왜 사람들 사이에 서있는 것 같지 않을까. 난 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붙들려있다. 나도 그들 옆에 있고 싶다. 그렇게 건강하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 난 그들이 좋다. 난 약이 나를 살렸으면 한다. 운동이 날 살렸으면 한다. 모든 선택이 나를 살렸으면 한다. 난 살고 싶다. 행복하게, 울고 싶을 정도로 살고 싶다. 근데 그게 안되는 것 같아서 무섭다. 행복하게 사는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었구나.
정말너무힘들어요 취미생활도못하겟고 힘들어요 모아둔취미가 조금많아요 근데 너무 어려운건 경계선지능에 잇어 모자라요 괜히ㅠ삿나봐요 ㅠㅠㅠ. 패턴식으로하는 가방만들기도잇고 양모펠트도잇어요 너무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