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가 만난 기독교인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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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내가 만난 기독교인들만 보면 무서운 사람들 같아요.. 자기 죄는 다 씻어 버릴수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주변인한테 상처주고 아픔주는말 은근히 해대고 아부하고 뒷담화까지 다 하면서 참... 그분들을 믿었던 제가 잘못이었을까요 좋은분들일거라 믿고 사회생활하면서 처음 제 상처들 얘기하며 기댄 직장상사와 동료였었는데 정말 많이 상처받았네요 요즘 직장에서 자꾸 위축이 되고 실수만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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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rang
· 7년 전
위축되면 더 실수 늘어요, 저도 쉽게 위축되고 소심한성격이라 공감해요ㅜ 저는 천주교지만 속죄하면 죄가 씻어버릴수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과정에서 내 죄에대해 내가 생각해보고, 다시는 안그러리라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하셨던 신부님 말씀 듣고 많이 위로받았어요. 그래서 고해성사도 그 뒤로 하게 되더라고요. 종교라기보다는...그 분들이 좀 많이 획일적으로 쓴이님께 다가가신거 같아서 개인적으로 맘이 아프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