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초등학생 때부터 저랑 친했던 친구 A가 제 뒷담을 깠다는 얘기를 다른 친구 B를 통해 들었어요. 처음에는 몰카인 줄 알았고 안믿었어요. 저랑 A는 서로 비밀이 없을정도로 친했고 항상 A는 엄마처럼 저를 챙겨줬거든요. 그리고 A는 제가 뒷담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잘 알고 있었기때문에 절대 그럴리 없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B뿐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까지도 A가 제 뒷담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A한테 카톡으로 물어봤더니 정말 자기가 제 뒷담을 했대요. 그러면서 미안하대요. 저는 화가 나기도했고 어차피 다른 고등학교가면 서로 마주칠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냥 그뒤로 쌩깠어요. 근데 하필이면 같은 고등학교에 배정이 됐어요... 가끔 복도에서 걔를 마주치긴하는데 속히 말하면 일진?이랑 다니더라구요. 내가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건데 그냥..신경쓰여요. 쟤 저러다가 진짜 어쩌려고 그러는거지라는 생각도 들고, 왜저렇게 변했나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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