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자살을 꿈꾸게 된 건 글쎄 묻어뒀던 낮은 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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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allwith
·7년 전
다시 자살을 꿈꾸게 된 건 글쎄 묻어뒀던 낮은 자존감을 다시 마주해서일까 아니면 외면했던 초라한 진짜 나를 마주해서일까 나는 다시 우울한 노래를 찾아 듣고 새벽이면 울어 숨겼던 칼을 꺼내고 밴드를 사러 갔어 괴리감을 고립감을 다시 느꼈고 덮어뒀던 상처들을 다시 헤집고 있어 왜인지는 나도 몰라 그렇지만 나는 내가 너무 싫어 너무 정말 많이 죽여버리고 싶을 만큼 내가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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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garden (리스너)
· 7년 전
저도 이유없이 너무 힘들어서 마카님처럼 했던적이 있어요. 저도 제가 죽여버리고싶은 만큼 싫었어요. 심장뛰는것이 느껴질때면 얼마나 기분이 나쁘던지...그때 듣고싶던건 딱 한마디였는데.. 괜찬냐는 한마디..마카님은 들어보셨나요? 마카님,괜찬으세요? 많이 힘들어요? 제가 해드릴수 있는것이 이렇게 위로의 글을 쓰는것 밖에 없네요.힘든일, 죽고싶은일, 죽고싶단마음이 들땐 언제든 여기에오셔서 얘기해주세요. 여기서는 항상 함께있어드릴께요. 마음만이라도 꼭 안아드릴께요. 괜찬냐고 많이 힘드냐고 물어볼께요. 그러니 힘들면 오세요. 언제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