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재혼한 엄마는 새아빠랑 사이가 안좋아요. 새아빠는 사람도 실수로 죽였고 벌금도 금방 뗍니다.
왕따를 당해 전학을 온 학교는 어렸을 때 다니던 학교였어요. 한 선배가 예전에 정말 친했던 선배였는데 소문에 소문이 휘말려서 미움만 받게 되었습니다. 얼똘결애 친해진 친구도 친구의 친구의 친구와.. 그렇게 얽혀 정신을 제대로 차리고 보니 저는 가해자의 친구가 되었습니다. 애꿎은 저만 계속 온갖 비난과 욕을 먹어야 했어요.
저에게만 의지하는 하나뿐인 절친도 전학갔는데, 적응을 하지 못해 문제라고 했습니다. 가해자 친구가 괴롭히는 아이는 꼭 저를 닮았었습니다. 동정을 주다가도, 저를 괴롭힌 세상이 미워 꼭 세상에게 복수하고 싶었습니다.
하고싶은것도 참 많은데 치이고 치여서 하지 못했습니다.
어깨가 무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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