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만 부지하고 살아만 있으면 괜찮은 걸까. 산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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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만 부지하고 살아만 있으면 괜찮은 걸까. 산다는게 뭘까. 모든 사람의 죽음은 허무하고 어차피 우린 다 무로 돌***텐데 뭘 위해서 이렇게 아등바등.. 공허하면 공허한채로 우울한 채로 살아가면 되는데 나는 왜자꾸만 행복하려 애쓰는지..어차피 허무한 삶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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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가 달렸어요.

woriduri (리스너)

· 7년 전

허무하고 결국 무로 돌*** 삶이지만 지금 이 순간을, 삶의 순간순간을 행복하게 즐겁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 아닐까요?

Lou00

· 7년 전

어차피 사라져 버릴 거라고 모두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모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죽어가겠죠 사람은 감정이 있기에 살아간다고 생각해요 내가 지금 공허함을 느끼는 것도, 그럼에도 사소한 일에 작은 즐거움이나마 느끼고 그것을 계속 느끼고싶어서 그런 상황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거고. 전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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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 있던 설움이 도망가고 싶었나보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머무르고 멈춰있기에 감정들이 뒤섞여 나올수 없어서 도망가고 싶었나 갑작스러운 말 한마디에 벅차 오를만큼 눈물이 나서 도망가고 싶었구나

· 한 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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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바꾸니

세상이 완전히 달라져 보이데요 이 글을 무심코 읽고 지나치는 분들 중에 혹여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다면 저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한 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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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온다니까 조심하고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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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들의 인생을 무너뜨려야 특정인을 건드리지 않을 건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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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가고싶다고 말해도됄까요

이렇게 살빠엔 차라리 정신병원 들어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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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보다 더 좋은건 학폭 가해자들을 낳아주신 부모들이 학폭 가해자들의 인성이 ㅆㄹㄱ인걸 알게 되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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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특정인에게 저지른 짓을 전부 내용증명으로 보내서 학폭 가해자들의 인생에 오점으로 만들고야 말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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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가해자들은 신상을 공개해도 뻔뻔해질테니 학폭 가해자로 고소해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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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많이 오니까

날씨가 장난이 아니네요 조심하세요

·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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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죽지 않았지만

어릴적에 생각한것과 다르게 20대를 보게 됐지만 어린 아이 고민보다 더한 삶이 있더라. 모든게 내 책임 모든 말이 흉기고 모든 행동이 무시당하는 열심히 살려했는데 뭔가 용기가 없네.. 분명 목표를 갖고 살려고 했었는데 이젠 그게 뭐였는지도 모르겠어

·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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