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너무 잘 받아요ㅡ성격이 예민해서 정말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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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raim
·7년 전
스트레스를 너무 잘 받아요ㅡ성격이 예민해서 정말 조그만거에도 짜증이 나고 내가 피곤할때는 그러니까 퇴근길에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한테 왜저리 시끄럽지 할만큼이요 다들 이런가요? 아님 제가 예민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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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5252
· 7년 전
저도 그럴때 있어요ㅜㅜ 마음이 힘들때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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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m (글쓴이)
· 7년 전
@star5252 마음이 힘들때...맞는것같아요 근데 이게 평소에도 그러니까 문제인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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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5252
· 7년 전
많이 예민해졌나봐요ㅜ 다스리려고 해야 될 것 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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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jun (리스너)
· 7년 전
안녕하세요. 다소 예민하신 성격때문에 힘드신가봅니다ㅜ 성격은 마카님만의 유일하고 독특한 부분이지요. 사람마다 얼굴이 다 다르고, 성격도 같지않은게 당연한건데 스스로 예민한거 같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셨음 해요^^ 저도 예민한 편이라 속에 잘 담아두고 혼자 생각하고 잘 놀라고 짜증도 나고 감정기복이 심할 때가 있는데 그냥 얼마간은 그렇게 흘러가게 둡니다~ 의식하면 더 스트레스 받게되니깐요. 내가 좀 예민하고 의식하는 성격이라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없지요. 그냥 마카님 스스로가 힘든거잖아요ㅜ 저도 피곤할 때 사람들이 떠들면 눈쌀 찌푸리게 되더라구요. 마카님만 그런게 아니에요~ 다들 비슷할 겁니다. 예민한건.. 다른 사람의 말에 좀 더 귀 기울일 줄 알고 생각이 깊다는 얘기도 됩니다. 스트레스에 많이 취약하다는 건 꼭 성격때문이 아니라 요즘 불편한 일이나 힘든 일이 있으실지도 모르네요. 속에 담은 답답함이 있다면 꼭 풀 수 있으시면 좋겠네요. 마카님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어요^^ 따뜻한 이불 속에서 포근히~행복한 꿀잠 주무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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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gaeunlx (리스너)
· 7년 전
맞아요.... 아무리 같은 풍경 같은 상황 같은 분위기 같은 얼굴 이라도... 제 자신의 마음에 크기에따라 달라보이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이상하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ㅎㅎ 인간은 결국 어쩔수앖게도 본성이 이기적이다보니. 외부횐경조차도 내 기분에 맞추아 이랫다저랬다 해버리니까요..ㅎㅎ 다행이기도 하고 불행이기도 한 것 같아요.. 요즘 마카님이 힘들고 마음속 여유가 없어져서 지하철 떠드는사람들이 짜증나고 시끄럽고 하실테지만 나중에 또 맘이 풀리고 여유가 생기고나면. 사람사는 소리같이 들리거나 아임 마카님 자신에 너무 집중을해서 듣기싫은 소리라 할지언정 안들릴수도 있을거구요...ㅎㅎ 이런날이 있음 저런날이 있고. 이런 기분을 느낄땐 저런 기분도 느낄수 있다는 표시니까요. 너무 많이 깊게 생각지 마치고 이렇게 또 지나가려니 생각하시고 맘 편히 가지셨음 좋겠 네요... 화이팅 응원할게요 좋은밤 푹 주무시고 내일은 세상의 모든게 다 아름다워보이고 예쁘게 들리는 하루 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