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영화나 소설의 여주인공 같은 남자 만나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소외감|로맨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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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로맨스 영화나 소설의 여주인공 같은 남자 만나고 싶다. 평소에는 잘 찾아***도 않는, 흥미도 없는 장르가 로맨스인데 아주, 아주 가끔 힘에 부칠 정도로 외로운 기분이 들 때 찾게 된다. 보통은 여주인공에 이입해서 남주인공을 동경하게 된다고들 하는데 나는 선하고 마음이 강한 여주인공보다는 어쩐지 상처 많고, 삐딱하고, 보듬어줘야 할 남주인공에게 동질감을 느낄때가 많다. 그래서 안다. 남주인공들은 외롭고, 상처받았고, 운명적인 만남이 아니면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게 되기가 쉽지 않다는 걸. (심지어 그들의 외모적 우월함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영화나 소설에서나 있을법한 별종이 나고, 내 상처를 누군가에게 드러내거나 마음을 열거나 하는 일은 현실에서 일어나기 어렵다. 딱히 허구적인 외모를 가진 것도 아니라서 더 어렵다고 느낀다.. 주변 친구들의 행복하고 단란한 연애를 지켜보면서 정말 잘됐다고 생각하지만, 마냥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다. 나는 그런 애정을 평생 가져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쩐지 평생 손에 넣을 수 없을 것 같기 때문에. 부럽고 서글퍼진다. 나는 누군가의 행복의 들러리인 것만 같은 소외감에 무척 외롭다. 따뜻하고 오지랖 넓은, 이야기 속 여주인공같은 존재에게 위로받고 싶은 새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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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8년 전
@!0f75389667d3aad6ff2 ㅎㅎ여자는 종종 보는데 남자는 아직 못 만나봤어요. 언젠간 만날 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