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생인데요 힘들고 우울한 거 담임선생님한테 말해도 될까요 그나마 좀 잘 들어주실 것 같기도 하고 위클선생님은 불편해서요 담임선생님이 불편해하시거나 그렇진 않겠죠? 자해도 하긴 하는데 이런 건 부모님한테 연락 가겠죠? 연락하지 말아 달라 부탁하면 안 해주시나요?
처음에 호기심으로 했던 ㅈㅎ 지금은 양쪽 포함 스물 넷.
사라지는법좀 알려주세요 진짜 제가바라는거는 그냥 그만사는거에요 24살인데 그냥 다 지쳤고 그만두고싶어요 인생에서 조퇴하는방법 아시는분 없나요 하....... 답없다 내인생 그냥 내가 아는방법으로 눈감고 갈까
현재 27세 입니다. 19세 부터 우울증으로 치료를 몇 차례 했습니다. 작년 2월부터 공황장애를 동반해서 관련된 약을 같이 복용하다가 증상이 호전되고 올해 3월부터 자취를 시작하게 되고부터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하느라 약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7월11일 공황발작이 일어났습니다. 근무 중간에 3시간에 걸쳐 총 두번 일어났습니다. 불안해서 정신과에 내원을 하고 싶은데 기간을 두고 증상을 더 지켜보고 가야하는지 아니면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지 걱정입니다..충고 부탁드립니다.
제목 그대로에요 왜 그런걸까요?
우울증으로 치료받고 있어요. 괜찮아지다가 심하게 다운되고를 반복하니 너무 힘들어요. 아무리 새로운 친구를 만나려해도 안되구요.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요.
현재 23살입니다. 용기내서 처음으로 속마음을 털어놔봅니다. 우울증, 불안증, 수면 장애를 앓고 있는데 몸까지 아파서 10년 넘게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교 3학년을 재학 중인데 대학원인 필수인 학과여서 가고 싶은데 성적이 안 좋아서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아서 불안해요.. 이미 성적을 올리기엔 늦은 것 같고.. 전 그래도 나름 노력하면서 살았는데 아무도 알아주질 않아요.. 그냥 아픈것도 제탓이니깐요..이젠 무언가 할 용기조차 안 나요.. 그리고 남자친구나 친구랑 놀러도 다니고 싶고 한대 부모님 억압 때문에 다니지도 못해요 그냥 답답하고 막막해요... 수면제 먹고 그냥 평생 잠들었음 좋겠어요..
최근 근처에 살던 동생이 임신을 하게 되었어요. 축하하는 마음은 가득가득 하고 잘챙겨주고 있어요. 저희 부부도 결혼한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는데 옆에 살던 동생이 임신을 했다하니 분명 축하하는 마음이 가득한데 한편으로는 나도 빨리 애기를 가져야 하나하는 마음도 드는건 맞지만.. 일의 특성상 아직은 조금 힘든부분도 있어요. 그런데 제 마음 한구석은 아닌가봐요 ㅠㅠ.. 괜시리 마음이 더 복잡해지고.. 남편한테 티는 안내려 하기는 하는데.. 부모님들에게는 첫손주 첫조카 이다보니 이게 또 마음이 더 조급하게 만드는지.. 압박감에 그런건지 어제는 또 안눌리던 가위도 눌리구.. 이게 참... 마음이 너무 복잡한거 같아요ㅠㅠ..
공부량이 많아지니까 예민해지네요.. 잘 풀리면 그럭저럭 잘 살 것 같은데 저는 못 풀리면 조금 위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제 성향이 모 아니면 도고 어릴 때 너무 힘들었다 보니까.. 마음 속에 사표 개념으로 늘 자살을 생각하는 게 있어요 절대 실행은 안 하는데 마음속에 늘 가지고 있어요 일단은 살아 있을 나이를 70까지로 잡아뒀어요 부모님이 그래도 100살까지는 살아 계시면 좋겠어요 부모님 돌아가시기 전에 죽으면 그건 불효인 것 같아요 근데 그 후에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어요 아 상담을 정말 필히 받아야겠다 그 생각이 진짜 많이 들어요 제가 되게 잘 버티는 편이긴한데 가끔씩 정말 불안불안해요 상처 줬던 사람들 기억해뒀다가 보복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잘 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게 저한테도 이롭고 남들한테도 이로울 것 같아요 음.. 사실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나중에 그렇게 결말을 맺으면 너무 슬프잖아요.. 그렇게는 끝을 내면 안 될 것 같아요 70까지 살더라도 이제 좀 좋은 기억들을 많이 쌓고 죽을 때는 그 기억들을 회상하고 싶어요
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