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너와 나는 둘다 여자, 동성이다.
그리고 난 범성***다.
(남녀 구별하지않고 사람을 좋아한다)
난 불과 몇일전 별로 친하지도 않은 너에게 고백을 했다.
넌 날 친구로 대하면서 거절했다.
그리고 넌 나의 존재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겠다고 했다.
그말을 한 일주일 후, 난 친구들이 날 보는 시선을 견디기 힘들고 친구들이 나보고 많이 정떨어진다고 했다. 또 싫다고 했다. 너도 그건 마찬가지고..(친구에게 들었다)
지금도 소문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두렵다
우리반까지 소문날까봐, 내 친한친구들도 그 소문을 듣고 하나하나 내 곁에서 떨어질까봐. 그냥 일주일 전으로 돌아가고싶다. 정말 많이 후회된다. 왜 하필 너한테 고백했을까.
그래도..
한편으로는 고맙다. 난 널 완전히 포기했다. 불과 어제만 해도 너 사진을 보면서 웃던 나는, 지금 쉽게 포기했다. 그것때문에 학업에도 더 신경쓸수있다.
넌 내 카톡도 ***고, 나한테 약속을 잡아놓고 쉽게 어기고,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나의 존재에 대해서 아웃팅을 하는 등 나에게 못된짓을 많이 했다. 그런데 난 아직도 너가 못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내가 싫다. 왜 너가 못됬다고 생각하지않는가. 배신감은 쩐다. 그런데 4일 참고 말한것도 그나마 났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4일은 아무에게도 입을 열지않았으니까.. 주변사람들이 널 못된사람이라고,.. 친구하지 말라고 해도 난 너가 좋았다. 너무 좋았다. .. 그래서 지금 일이 꿈이라고 믿고싶다.. 그런데 친구들이 너의 핸드폰도 몰래 본것도 아니고 걔가 친구들한테 직접 너와 나의 톡 내용을 직접 보여줬다니. 넌 정말 비겁하다.
비밀로하겠다면서.. 지금 나의 존재에 강제로 말해서 아는 사람만 10명이 넘는다. 어쨌거나 제발 내 친구들 귀에는 들어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요즘 친구(들)이 내 뒷담을 까서 매우 힘든데 지금 이게 뭔 날벼락이냐.
그래. 난 너가 싫다.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지금 너한테 왜 미안하다고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정말 미안하다.
그런데 한마디만 하자...
'제발 더이상 다른애들한테 소문내지 말아줘..제발.........'
넌 아무렇지 않아도 난 괴롭단 말이야.. 더이상 친구들을 잃고 싶지 않아. .. 제발.. 이제 그만 멈춰줘...
정말 내가 후회스럽다.... 그리고 너도 후회스럽다
(아.. 그런데 생각해보니 왜 난 아까 그런 얘기를 듣고도 점심시간에 계속 널보고 ... 또 왜 웃었을까...)내가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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