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용기내어 적어보아요 어떻게말을해야할지모르겟어요 그리고 저 얼굴상이 살찐게아녜요 그냥 이렇게 말하면모르겟지만 안보이는얼굴이라 익명으로말하는제자신도 제얼굴에대해 알아요 크고 둥그랗고 살찐얼굴이아니에요 근데도 주위나 바비톡회원분들은 마카분들까지 살빼라고그러고 또 이렇게 생겨처먹은걸 어떡하겟어요 진짜실제로보면 도망갈정돈아닌 평범하게 생겨처먹은 얼굴형에다가 그런거에요 왜들그러는지모르겟어요 사진만보면 성형을얘기로하나그럴텐데 그치만 눈물나게 힘들어요 관리피부만해도 너무 이쁜게아녜요 그저피부만좋을뿐 큰눈만 좋을뿐 전 너무 우울해서 기운이 쫙 빠져요 오늘 기분이 안좋녜요 어디아픈것같다 그러셔서 힘들엇어요 울고나서 간거기때문에 그런거지 울엇어요 왜들그리막대하고 말을하지그러고 따뜻하게둥그럽게말해주면 어디덧나나그렇게생각햇네요 차라리 내가죽어줫음좋겟나요 아님 내가 살길바라는건지 복이잇어도 안다가와주는남자들도 잇고 참 아이러니하네요
사춘기 때부터 여드름을 달고 살았어요. 성인이 되고 나서 여드름은 좀 잠잠해지나 싶더니 주사피부염 지루성 피부염이 터졌네요. 병원에서도 둘다 불치병이고 평생 관리하며 살아야 한대요. 피부의 당뇨병같은 거라고. 처음에는 곧 낫겠지 낫겠지..했는데 벌써 1년이 넘었습니다. 매일 피부가 따갑고 간지럽고 살갗이 얇게 벗겨진 느낌이 들어요. 울긋불긋해지고 모공이 엄청나게 커지고 많아진데다가 여기저기 염증 흉도 남아서 전체적으로 보기 안좋습니다. 화장도 평생 못하고, 선크림도 못 발라요. 증상이 호전된다 한들 흔적은 남을거고, 매일매일을 재발걱정 하며 살아야 합니다. 병원을 가도 못 고쳐, 식단을 해도 안돼, 운동을 해도 안돼, 일찍 자고 많이 자도 안돼.. 지쳤어요. 며칠 전에는 욱해서 피부에 안좋다고 안먹었던 요거트를 마구 퍼먹고 울었습니다. 식단 해서 피부가 나아진다면 평생 하겠어요. 근데 해도 안나아지잖아요. 나을거란 희망이 없는거, 나아도 얼굴에 흉은 그대로일거란거. 그럼 나아도 무슨 소용인데? 싶고.. 1년이 지난 지금도 문득문득 이게 현실이 맞나... 내가 뭘 잘못했는데? 안그래도 기질이 약하게 태어나서 남들한테 평생 치이고 눈치보며 사느라 힘든데 별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피부염에 걸려서... 그냥 살고 싶지가 않아요. 죽고싶다 보다는 살고 싶지가 않은 느낌? 근데 기독교라서 자살하면 지옥이라..자살도 못해요. 그냥 일찍 죽었으면 좋겠어요. 세상 사는거 너무 힘들었거든요. 맨날 외롭고 답답하고. 근데 피부염까지 생기니까 아주 그냥 죽으라고 절벽으로 떠미는거같아요. 부모님은 넌 피부 집착이 너무 심하다고, 네가 먹고살기 편하니까 그런 쓸데없는데 신경이 가는거지 먹고살기 바빠봐라. 피부 생각이 드나. 이러시는데요. 제 피부가 이렇게 된게 부모님 유전도 있거든요. 특히 아빠가 피부가 안좋으셔서. 병원에서도 피부는 유전이래요. 부모 피부가 백옥인 애는 뭘 해도 백옥이고 부모 피부가 멍게면 자식도 뭘 해도 멍게라고. 피부 말고도 안좋은걸 몇개 더 물려받아서. 요즘 점점 부모님에 대한 원망만 커져갑니다. 가장 행복하고 예쁠 20대인데 꾸미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죽는 생각만 해요. 부모님한테 상처가 많아서 사이가 좀 어색하거든요. 그래서 어릴때부터 날 정말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이랑 만나서 결혼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게 인생 최대의 소원이었어요. 그런데 이 피부로 뭘 하겠어요. 기본적인 외모는 예선전인데. 인생 최대 소원도 못 이룰거 같고, 남들보다 사회에서도 뒤쳐지는거같고, 세상에 완벽히 기댈수 있는 사람도 없고. 10살때 차에 치였었는데. 그때 죽었으면 어린애가 죽은거니까 지옥도 안 가고 이런 힘든 삶도 겪지 않아도 됬겠죠. 그만 살고 싶어요. 죽으면 소멸이었으몀 좋겠어요. 천국지옥 이런거 없이. 잘남이 아니라 평범함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얼마나 슬픈건지. 평생을 평범함을 부러워하며 살았는데. 이게 운명인가봐요.
어떻게말을전해야할까요 저는여자이고 33살이에요 우울하고 가해자들이 친하지않은애들인데 밥먹을때도 같이안앉아주고 따로앉앗거든요 다닐때만 같이다녀주지 그러진않앗어요 그리고 외모가이상하다고 해서 이상한애라그러고 통화를 지들이할때도 얜누구야그러는데 이상한애라네요 “서희 쟤이상해 ”그러고 말아요 나이제개명하기전이름이지만살희망이없어요 큰눈을 소지하면뭐하나요 눈물이흐르네요 누구처럼악어눈물흐르진않아요 진짜눈물이흐르지요 ㅠㅠㅠ 고립되고 혼자고 친구없이사는게 너무힘들어요 애기들도 친구없이다니면 어떻겟어요 ? 기분안좋죠 …근데아이들도 다 같이다니는애들보면 눈물나거든요 음악들어서눈물나오게하는것도싫고 사실상 취미도 못하갯고 죽고싶은생각이 더 떠올라요 ㅜㅜㅜ
살면서 외모콤플렉스가 아니었던적이 없는데 뭐 그것때문에 히키코모리처럼 살아왔고 모쏠인데 주변엔 죄다 연애결혼하고 그냥 길가다가 누가 죽여줬으면~
타나라에 와서 사람들 만나보면서 친해져 보고 살려는 의지를 가지고 싶은데... 다들 날 보면 얼굴땜에 상대방 표정이 썩더라... 이런 일이,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하다보니까 진짜 살려는 의지가 없어지네 ㅎㅎ... 애써 밝은척, 웃고 어릴때 학대받은거 땜에 힘들어서 상처를 냈고 많이 혼자 끙끙 울고 이렇게 버텨왔는데... 나도 내자신이 그렇게 이쁘지 않고 평균보다 낮은거 아는데... 나도 자신이 없는거 아는데 그래도 사람들 만나서 살려고 생활 해보겠다고 만나는건데... 이젠 너무 버겁고 지친다... 죽으려고 살기는 싫고 또 죽는게,순간이 두려워서... ㅃㄹ세를 마시고 죽으려고 했는데 사람은 쉽게 죽지 않는다라는 걸 알았어 ㅋㅋ 내가 어떤 애인지 만나 보면서 알아가면 알텐데... 얼굴하나 땜에 표정이 썩고... 너무...그냥 이런 얼굴로 살아가야 하는게 싶다... 내가 ***같고... 화내지 않고 하니까...나를 순하고 만만한 애로 보는게 싫더라... 의지가 이젠 사라지고... 너무 싫다 ㅋㅋ 계속 이렇게 살아야 되는거냐고... 사람들은 아직 22살이고 여잔데, 젊은데 살아야지. 하는데 싫다고... 이런 말도 이젠 위로가 되지 않고 들을때마다 울컥해지고 나도 22살이고 여잔데 젊은데 어린데 살아 가려고 노력하고 또 의지 생기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젠 이건 아닌거 같네... 너무... 살 자신이 없고.. 매일 울고 또 상처를 내고 상처를 내면 분이 풀리고 스트레스도 풀리는데... 사람들 만나면 너 상처 왜 있냐고 물어볼때마다 이렇게 살아서 상처가 있는거라고 얘기하는게 너무 힘드네... 용기를 내고 정신차리고 살아가야하는데 이러긴 이젠 싫다... 나도...
못생기면 죽어야된다고 하던데 맞는걸까 나가 죽어야되나 진짜
외모에대한인식도가 많이 낮아져있어서 죽으려하거나 힘든사람들이 너무많아요 그리고 위로는안하고싶은데 자꾸 하면 욕하면서 비난하고 내가경험담이잇고 없고간에 못생긴건아예아니거든요 큰눈이잇어강점이지만 안경의베일에 쌓엿어요 작은눈이되어 콤플렉스구요 그래서 더 이상고도근시로 렌즈생활 하신엄마보고서 수술을 못한대요 그러니 성형수술하라느니뭐니 권유하지마세요 렌즈생활아니여도 기술이잇는데 괜찮아지겟죠. 나중에 수술받으면되는거구 또 그에걸맞게 어울리는 수술이잇을거라생각되요 근데 얽히고섥힌 관계때메 진짜 알아볼까봐 걱정되요 친하지않은친구들이안경벗은 모습을봤어요 ㅜㅜㅜㅜ
외모가 학창시절 자세불량 체형불량으로 성장을 제대로 못했어요. 그래서 제 외모가 기형적으로보이는데,,어렸을 땐 집에숨어살았는데30대인지금은 거울보면서 웃으면서 하이파이브를하며 이렇게생길수있어 말하고있어요. 저도 어렸을 땐 외모는평범했기에 이런저를 받아들이기까지 16년이 걸렸네요. 살도 빼야하지만 뭣보다 잘했든못했든 잘났든못났든 있는그대로의저를 사랑하고존중하고 귀히여기려구요. 전외모도외모지만 마음도 병들었는데,, 마음이좋아지면 외모도 좋아지겠죠. 희망을갖고 살려구요. 성경엔 저녘이되며아침이되니 라고 했는데 어둠뒤엔 반드시물러감과 축복과소망으로 바뀌리라 믿어요. 정말 절망속에서 살아서 강박증과 조현병때문에 말도안되는부정적인생각들을믿었어서 힘들었고 괴로웠는데 이 어둠도 물러가고 제게도 건강한나날들이오길 소원해요
제가 무쌍에 강아지상 눈매인데요.. 전 제 눈을 좋아하는데 쌍수하면 눈 커지고 제가 또 눈에 비해 눈동자가 큰 편이라 하면 비율이 맞을까 해서 할려고 했었는데 내일 예약되어 있는데 갑자기 제 눈을 지키고 싶어졌어요.. 엄마아빠는 내 눈이 너무 작아서 사회생활하려면 쌍커풀 하라는데 제 주변 친구들은 너 눈 별로 안작대요.. 칼 대는 것도 무섭고.. 눈 커지면 좋을 것 같긴 한데 제 의지가 이런 상태에서는 안 하는 게 맞겠죠..?ㅠㅠ
저는 온라인상에서 내가 원하는 외모를 가진 사람의 사진을 도용하여 가벼운 대화를 나눠본 적도 꽤 있습니다. 익명성을 띈 커뮤니티였고, 모두가 나에게 호의적이고, 나는 가벼운 대화만 원할 뿐이고, 당사자에게 들키지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했어요.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자존감이 많이 낮습니다. 높았던 적이 없는 거 같아요. 학생 땐 그런 티가 많이 났고, 티를 많이 냈던 거 같은데 성인이 되니 그렇지 않아 보이는 방법만 터득해나갈 뿐 자존감은 오히려 더 낮아지지 않았나 생각해요. 객관적으로 못난 인물도 아니에요. 외적으로 꾸미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스스로 외모가 마음에 드는 날도 있어요. 하지만 모든게 다 애매하고 제가 생각하는 제 모습과 타인이 보는 제 모습이 매우 다르다는 것도 싫어요. 외•내적으로 둘 다요. 저의 외모는 제가 원하는 외모와 거리가 멀어요. 외모 스트레스로 그냥 죽고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해요. 어떤 사람들은 그냥 그 모습으로 태어나 기본적인 관리만 해도 출중해서 외모로 돈을 벌기도 하는데 왜 나는 그런 모습이 되기 위해 능력을 갖추어 돈을 벌고 그 돈을 악착같이 모아서 성형을 하는 상상을 해야 하며, 성형 또한 결과가 만족스러울지 미지수이고 당연스럽게 부작용을 감수해야 하는 것일까요. 현대사회의 선과 악은 외모 차이의 영향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제 낮은 자존감에 영향을 준 타인이 몇 명 떠오르는데요. -고등학생 때 제가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호감 표시를 하다가 마스크 벗은 제 외모를 보고 본인 친구들한테 뒷담화를 하고, 저의 외모 특징을 강조한 그림을 그려 제가 청소하는 화장실에 일부러 보란듯이 전시하고, 저의 셀카와 엽사를 제가 전혀 모르는 본인 친구들에게 공유한 후배 -성인 이후 제 애인과 저를 보고 “너는 못생겼는데, 걔가 널 왜 만나는지 모르겠다”던 30대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