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 그어진 관계라며 정작 선을 긋는 나였고, 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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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Connor
·7년 전
선이 그어진 관계라며 정작 선을 긋는 나였고, 어쩌피 다 떠나갈 꺼라며 결국 눈을 감는 것도 나였어 공허함이 다가와 고통을 내밀어도 어쩔 수 없다며 고독을 둘렀지 의지하고 싶지만 누구에게도 마음 열지 못하고 무력감을 마취처럼 맞으며 끝없이 가라앉아 금이 간 마음을 부서지지 않게 지키는 건 나를 외로움으로 옥죄는 귀찮다는 변명뿐. 시린 목소리를 뱉고 지친 밤을 삼키며 달이 비추는 나를 괴롭게 아파할 뿐이야 나아지지도 위로되지도 아물어질 리 없이 그저 으스러질 뿐인 나 너 그리고 다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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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hljh
· 7년 전
글이 너무 좋아 넋을 잃고 보았네요 님이 직접 쓰신 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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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or (글쓴이)
· 7년 전
@kdhljh 네 어젯밤에 쓰여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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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hljh
· 7년 전
와 글 쓰셔도 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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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nor (글쓴이)
· 7년 전
@kdhljh 칭찬 감사합니다ㅋㅋ공대생인데 어울리지 않게 일기쓰듯 글을 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