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자다가 눈을 떠 일어났습니다. 영원히 잠들고 눈을 뜨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요. 지난주 수요일부터 회사 휴가 내고 계속 쉬었는데 몸과 마음이 무겁습니다. 온몸에 힘이 다 빠져 나간거 같아요. 눈을 감고 상상했습니다. 눈 뜨고 일어 났는데 이십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나는 늙어 버렸고 모든것이 엉망이 되어 버렸고 이젠 엉망이라고도 할 수 없어져 버린 상황을,.. 아마도 내일부터 시작될 일과에 대한 부담 때문이 아닌가 해요. 넘 무기력 해졌네요. 이겨내야 할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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