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결국 자해하고 잤는데 아프다 왜 했을까 나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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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어제 결국 자해하고 잤는데 아프다 왜 했을까 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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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229
· 7년 전
저도 예전에는 한참 자해하는 하루로 지내는 날들이 있었죠, 손목을 여러차례 긁는날들도 집안에 모든약들을 먹고 중환자실에도 있는날도 술에 힘을 빌려 아파트 베란다 14층에 매달려있는걸 가족이 발견에 다시 삶이 시작되며 가족들에게 여러차례 상처를 남겨줫엇죠.. 지금도 늘 죽고싶지만 마지막 아무도 없는 집안에서 목을 메달아 죽으려고 하는데 저희집 애완견이 눈물이 가득 고여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그때 멈췄어요 부모님에게도 큰 상처를 주며 계속해 시도하던일이였는데 저희집에 애완견으로 인해요 이유는 저희집 강아지는 저만 좋아하고 따라요 성격은 아주 ***견이죠 그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떠나면 저아이는 어떻게될까.. 부모님이 혹시나 제뒤를 따라온다면 혼자남을 아이가.. 다른집에선 감당하지 못 할 저 아이가.. 그래서 멈췄어요 매일이 지옥이지만 매일이 죽음생각뿐이지만 항상 저희집 애완견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이 이야기가 힘이 될진 모르겠지만 삶의 끝자락에 서 있는건 너무 고통스러워요 자해 후 흔적들은 마카님에 마음의상처를 더욱더 키울뿐이죠.. 마카님을 위해 멈춰주세요 그리고 주변을 한번 유심히 살펴보세요 희망이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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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7년 전
@k1229 말씀 참 감사합니다 다만 전 안하고 싶은데 저도 모르게 한거라 참... 어찌해야할지 저도 안하고 싶어요... 아무튼 답변 힘들게 써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