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밤. 이 새벽. 감기기운에 뒤척이다 깼지만 세상의 믾은 사람들은. 마카님들은. 좋은 꿈 꾸며 잘 자고 있기를 버래요. 감기기운 없이. 슬픈 기운도 아픈 기운도 없이. 무넛보다 맘이 이픈 영혼이 없길 바래요. 자해나 자살. 무기력증. 우울. 불안.. 소중한 영혼들을 아프게하는 일들이 오늘 밤 자고 일어나면 한결 나아져있길 바래요. 나도 모르게 아침 햇살을 만끽하고싶고 차가운 냉수 한잔에 새 삶을 살수 있을것만 같은 알수 없는 희망이 솟구치길 바래요 가끔은 이유가 필요없을때가 있어요. 그냥. 내 맘이. 내 감정이. 이유없이 공급하는 희망과 맑음. 새 힘. 도전정신. 기쁨과 감사. 평안. 고요함. 마음껏 느끼고 섭취하고 즐기면 되요. 다 괜찮고 더 괜찮아 질가예요 정말이예요 :) 며칠 더 아픈건 제가 할테니 잊고 있던 교회도 가보시고 뜸하던 친구에게 문자도 해보시고 부모님께 전화도 해보시고 사랑한다 해보세요 예쁜날에 쇼핑도 가보시고 영화도 보시고 맛있는 것도 많이많이 드시고 달콤한 디저트도 먹고 마카에 예쁜 글도 적어보고 그냥 이유없이 미소도 지어보고 이정도면 잘살았다고 잘했다고 잘 견디고 있다고. 자신에게 칭찬도 해주시고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누가 뭐래도 나는 나이기 때문에 소중하며. 잘났던 못났던 나라는 이유로. 살아 숨쉬고 있단 이유만으로도 사랑받고 행복할 자격이 충분히 넘쳐 흐른다구요.... 좋은 새벽. 좋은 아침. 좋은 일요일. 좋은 삶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