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hyun0821·7년 전
안녕 ?
사실 무슨말 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 일단 정말 미안해 나도 이러고 싶지않았는데 우울이 내 온몸을 다 덮어버렸어 난 어떻게든 나와볼려고 많은 시도와노력을 하였어 하지만 우울은 이미 빠져나올 수 없도록 내 몸안에 박혀있더라. 솔직하게 말할걸 후회된다 나는 사실 너무 살고싶어. 하고싶은것도 많고 갖고싶은것도 많고 아직 난 어려 엄청 어려 이 어린나이에 벌써 부터 이러면 사회에서 어떻게 생활할까? 난 생활못해 난 힘들만큼 힘들었어 그런데 내가 힘들다고 말을해야지 알더라? 내가 말을안히면 행복한지 아나봐 특히 부모님 내가 힘들다고 말을 한번도 안했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행복한줄아나봐 엄마아빠 난 행복을 느껴보질못했어요 그것만 알아줘요 저 엄청힘들었어요 매일울고 자해도 하고 자살시도도 해봤어요. 이젠 수고했다고 고생했다고 사랑한다고 힘들었지 ? 라고 하면서 절 꼭 껴안아줘요. 그럼 다음생에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에요. 전 부모님이 너무 과잉보호 해서 힘들었어요 정말로 그리고 공부에 대한 압박이 심했어요 제가 자해를 처음했을때 그때 공부때문에 한거에요 전 공부가 싫어요 엄청 싫어요 어쩌면 공부때문에 제가 이렇게 된거일지 몰라요 알아줘요 그리고 미안해요 잘살아줘요
다들 웃고 있을때 나는 그걸 지켜보고만 있었어 어떻게하면 저렇게 웃을 수 있는지 정말 궁금했어 나도 언젠간 저렇게 웃을 수 있겠지 ? 라는 생각으로 멍하니 보기만 했어 정말 부럽더라 정말로 나 이제 너무 지쳤어 이렇게 갑자기 가서 사실 뭔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갑자기는 아닌데 뭔말을 해야할까 정말 모르겠다 그동안 나 좋아해주고 챙겨주고 힘들때마다 위로해준 친구들 남자친구야 정말 미안하고 그동안 너내때문에 살아온거야 너내가 정말 최고야 최고의 친구야 그러니 어디가서 기죽지말고 울지말고 항상 웃으면서 살아줘 내 마지막 부탁이야 내 소중한 남자친구야 난 너랑 사귄후 정말 행복했어 정말로 중간중간 싸우기도 하고 헤어질뻔 했지만 그래도 좋았어 우리 처음 데이트한날 기억나 ? 룸카페 간거 너가 뽀뽀도 해주고 내 첫키스상대가 너여서 좋았어 난 너가 너무 좋다 엄청 남주기 너무 아깝지만 보내줘야할거 같아 너가 너무 힘들어할거 같아 미안해 다음생에도 내 남자친구 해줄꺼지 ? 꼭 해줘 사랑해
이제 할말도 거의 없는거 같아 내가 지금 너무 후회하는게 있어 일단 사람을 너무 믿지말아 상처받아 나도 사람을 너무 믿어서 상처를 받았어 그리고 좀더 도전적으로 살고 해보고 싶은건 바로 해 후회되 정말로 또 표현을 바로바로 해 너가 표현을 안하면 사람들은 몰라 돈도 막쓰지마 다 아까워져 지금 내가 후회하고 있는건 엄청 많아 너무 아쉽다.
이제 더이상 할말이 없다 지친다 고마웠어 정말 이제 난 쉬로갈께 다들 고마웠고 행복하게 지내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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