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기대고 싶어요 기대라고 하는 사람도 많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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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purpletree22
·7년 전
너무나도 기대고 싶어요 기대라고 하는 사람도 많고 힘들어 하는것을 아는 사람도 많고 다 내 사람인데... 그런데 속 시원하게 다 말하는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말을 다 해서 상대방이 더 잘 알면 해결책도 나올 수 있는데 약한 내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내 아픔이 그 사람의 아픔이 될까봐 걱정되서 그리고 그냥 미안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이 가득해서 말할 용기가 없는것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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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ongback
· 7년 전
용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신중해서가 아닐까요? 남을 배려하는 마음에 그런것 같습니다. 아픔은 나누면 반으로 준다고 했습니다. 함께 아파하고 위로하면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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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ryunee33 (리스너)
· 7년 전
맞아요 저는 상대방에게 내 짐을 더는 것도 미안하고 또 내가 얘기했을 때 원하는 반응이 나오지 않을까봐 두려워서 말할 용기가 생기지 않더라구요 속에만 담고있는게 쉽지 않은 일인데 힘드실 것 같아요 그래도 마카님한테 기대라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에게 용기내서 얘기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원래 짐은 같이 들어야 힘이 들지 않잖아요! 마카님의 아픔이 그사람의 아픔이 된다고 해서 그사람 혼자 힘들어 하시기보다 마카님에게 공감해주는 것으로 다가올 거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주위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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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tree22 (글쓴이)
· 7년 전
@ddoongback 신중, 배려... 그렇게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반으로 나눈다는 말이 저를 흔들리게 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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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ongback
· 7년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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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tree22 (글쓴이)
· 7년 전
@0ryunee33 너무나도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