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에 뭐라도 가득 차있어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이번년도 초 부터 이래왔는데 정신적으로 상태가 안 좋아질때마다 항상 배가 고파지더라고요 배는 굶진 않은 것처럼 나와 있는 모습인데도 불구하고요 포만감을 느끼고 싶어한달까요 그래야지 뭔가 기분이 좋아져요 원인이 뭘까요?
저를 다 죽이려는 사람들 밖에 없는거 같아 너무 스트레스 받고 사는게 일분 일초 너무 힘이 듭니다 이런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힘들다가 행복하고 다시 힘들면 그게 삶이라고 생각할 텐데 힘들고 무기력하고 힘들고 무기력하니까 뭘 위해서 이렇게 불행하게 노력하는지 모르겠어요
고2 학생이예요. 학기 중에는 학교 공부랑 애들 선생님들 시선만 신경쓰다가 너무 불안하고 조급해지는데 방학 때는 모의고사 성적 하나에 기분이 괜찮아지고 한없이 떨어지고를 반복해요. 입시생이니까 이건 그럴 수 있다 쳐도 이 과정을 반복하는 내내 인간으로서는 밑바닥인데 그걸 감추려고 성적이나 외모 말 같은 겉치레에만 신경쓰는 저 스스로가 너무 싫어요. 다른 사람들은 잘 사는 것 같은데 저는 왜 이럴까요. 이렇게 힘들 때에는 의지할 곳이 너무 절실한데 가족들은 각자의 힘든 일이 있는 것도 잘 알고 무엇보다 말 한 이후에 제 고민을 함께 안고 있다는 게 잊고 싶은 고민들을 가시화해둔 것 같아서 같이 지내기가 너무 힘들어요. 다른 친구들처럼 외로울 때 남자친구를 사귀어야 하나 했는데, 모르는 사람과 급조된 만남에서 저는 제가 가장 싫어하는 저의 모습일 수 밖에 없었고 이미 친해진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이성적 마음이 크게 생기지 않았어요. 제 외로움이 친구들이 말하는 외로움과 같은 감정이긴 할까요? 제가 바라는 게 사랑할 대상이 아니라 의지할 대상이라서 결국 그 사람에게 빌붙는 저를 그 사람도 저도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죠? 인간관계나 학업이나 진로에서 저는 항상 자료를 찾아보고 객관적 판단을 하려고 노력하는데, 그럴 때마다 저는 수많은 데이터 중 하나, 연결된 수많은 인간들 중 하나로 너무 작은 존재예요. 어릴 때 제 세상은 자랑스러운 저와 저의 예술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왜 노력해도 안 되는 일들이 이렇게 많을까요. 너무 힘들 때에도 될 때까지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거라고, 실패한 뒤에도 일어날 힘을 가진 사람이 강한 거라고 되뇌이는데 그 노력을 계속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그냥 투정으로 보일 수 있고 이럴 시기가 아닌 것도 아는데 이 노력의 끝에 이렇게까지 행복하지 않은 시간을 보상해줄 무언가가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요. 지나간 시간의 불행을 보상받지 못하더라도 언젠가는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좋은 성적 평판 외모 어떻게든 갖추려고 노력해서 어느 정도씩은 얻어냈는데 저는 행복하지 않아요. 저는 무얼 위해서 노력하는 걸까요? 다른 친구들이 칭찬하고 부러워하면 옛날에는 기분이 너무 좋았는데 이제는 그 애들이 제가 아닌 허상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진짜 제가 뭔지 모르겠어요
주로 힘든 생각이 밀려올 때 심장으로 부터 시작해서 손끝 발끝까지 갑자기 심하게 긴장되고 미세하게 떨리는 기분이 드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이럴 때 특히 눈물이 나고 숨이 잘 안 쉬어지고 가빠져서 당장 쓰러질것만 같아 무서워요. 간신히 마음 가라앉혀져서 진정될때까지 계속 그러고 1-2개월 전쯤부터 그랬던 거라 그냥 내가 평소에도 힘들고 피폐한 생각도 많이하는 애니까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갔더니 요즘에는 이런 느낌이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이럴 때 인형이나 주변 물체를 꽉 쥐면서 안 좋은 생각 밀어내고 최대한 빨리 진정되도록 노력하고 있는 편인데 그래도 잘 괜찮아지질 않네요. 계속 이렇게 지내야 할까봐 무서워요. 특히 새벽쯤까지 혼자 자려고 누워있다가 안 좋은 생각이 나면 더 그래서 계속 혼자 이렇게 참으면서 지내야 할까봐 무서워요. 제가 왜 이러는 걸까요? 숨이 안 쉬어지면 어떻게 대체해야 하나요? 그리고 어떻게 해야 이 느낌을 안 느낄 수 있나요?
사는데 지쳤어. 세상에 내 편이 아무도 없는 것 같아. 외로워. 나 너무 힘들어. 답답해서 미치겠어. 이렇게 살기 싫은데, 나도 지금 당장이라도 끝내고 싶은데. 아무것도 못 하네.
그냥 흘러가는 대로 사는것 같아요 무언가 나서서 하고싶지 않고 멍하지만 그렇다고 우울하진 않아요 그런데도 무기력하고 그냥 이대로 계속되었으면 하는 생각?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아요 처음부터 내가 모든걸 잘못한것 같고 이미 다 돌이킬 수 없는 과거들인데 놓지 못하면서 바뀌고싶다고 생각은하지만 잘 안되고 반복되다보니 이젠 잘 모르겠어요 아무 느낌도 안들어요 이런 무감각에 나아질 해답이 있을까요
오랜 은둔생활을 이겨내고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 자신이 없어요 누가 내 인생을 좀 대신 살아줬으면 좋겠어요
요즘 제대로 된 식사는 하루에 한 번 정도 해요. 배가 전혀 고프지가 않아요. 제가 원래 쉬지않고 뭘 먹고 있어야 정상인데 요즘들어 배가 고프지 않고 군것질도 안 땡겨요. 어제까지만 해도 2일 이상 설사했어요. 머 잘못 먹은 것도 없는데.. 그리고 자도 자도 계속 피곤해요. 원래 낮잠 안 자는데 낮잠까지 합하면 하루에 12시간 이상 자는 것 같아요. 그냥 하는 것도 없는데 너무 피곤해요. 방학이라 게을러져서 그런 것도 같아요. 뭘 해도 의욕이 없고 멍하고 누가 말할 때 흘려듣게 되고 몇 초 지나면 까먹어요.. 방학하고 집에만 있어서 그런가 지능이 떨어지는 느낌..? 흠.....
씻기는커녕 양치도 매일 안하고 게임켜면 그나마 같이있는기분이 들고 이해받는거같고 숨통이 트이는데 현실에서는 진짜 스스로 객관적으로 남들보다 성적 성격 재능(재능이랄건 없지만) 다 뒤쳐져요. 살아가면서 되게 당연하고 필수적인 무언가가 나만 없다싶은? 뒤쳐지는거 알고도 하기싫고 그냥 게임하고싶고 또 사회에 부딛치면 우울하고 스스로 한심하고 특히 부모님한테 민폐같고.. 요즘엔 한술더떠서 공부가 아예 안돼요 한시간 내내 혼자 단어 못외워서 스트레스받고 학원시험보는데 혼자 평균이하인 이전보다도 훨씬 못해서 말그대로 엄청 낙오되있으니까..집중은 집중대로 안되고 우울하긴 뒤지게 우울하고 또 이러다 나아지면 웃고 하고싶은거 하는데 학원이나 학교에서 부딛힐일 생기면 우울하고 성적이 아니고서라도 기본적으로 뒤떨어져있는거같아서 애들 짐되는거같은 기분에 아무튼..이것저것 다 엉켜서 저도 뭐라는건지 모르겠어요..뭐가 문제일까요?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