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멍하니 종이를 들여다 보고
*** 척 종이를 메워도 봐도
머릿속이 도저히 채워지질 않아
마치 깨진 독에 물을 붓듯
플러스, 마이너스, 플러스, 마이너스
그런데 어느새 코 앞이 시험이래
마음은 급해지고 내용은 눈에 들어오질 않아
어떡해야 하지? 어떡하면 좋지?
시간만 똑딱똑딱 똑딱똑딱 나를 놀리듯 흘러가버려
***같은 나 자신을 탓하며 책상에 고개를 박아
글자를 쓰면 쓸수록 암담함만 커져
시간이 없는데, 더 잘해야 하는데
마음만 저 만치에 있고 나는 여기 남겨져있어
한심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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