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톡 보내고 싶었는데. 위로받고 싶었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정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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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dkee44
·7년 전
친구한테 톡 보내고 싶었는데. 위로받고 싶었는데. 너무 눈물이 나고 우울해서 내가 정신병이 있다는 게 갑자기 자각돼서. 근데 그러면 친구가 나한테 질릴까봐 우울이 옮겨갈까봐, 날 떠날까봐 그냥 속으로 삼켰어요. 친구한테까지 모진 말 듣고싶진 않았어요. 나 잘했죠.제발 칭찬 좀 해줘요. 나 진짜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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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man
· 7년 전
이런 말이 있다고 합니다. 슬픔은 함께 나누고 기쁨은 함께 더한다. 님의 슬픔이나 님의 우울이 그 친구한테 나누어준다해도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함께 나눔으로써 마음의 상처는 아물게 되어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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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rcle153 (리스너)
· 7년 전
여기에다가라도 말해줘서 고마워요 정말 잘했어요. 마카님 여기에서라도 말하다니 참 용기있는 사람이에요 정말 멋지고 아름다워요 자신을 벼랑끝까지 몰지않는,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에요 그런 마카님곁에는 분명 멋진 친구가 있을거에요 그러니 걱정하지마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여기에다가라도 힘들다고 말해줘서 너무 정말 너무나 고마워요 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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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ee44 (글쓴이)
· 7년 전
@ignorantman 고마워요.어서 아물었으면 좋겠네요 :) 내 우울로 친구가 아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녁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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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ee44 (글쓴이)
· 7년 전
@circle153 잘했다고 해줘서 고마워요.너무 우울하고 울고싶었는데 막상 그러니까 쏟아져나오더라구요ㅠㅠㅠ 친절한 마카님 옆에도 멋징 친구가 있을 거에요!저녁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