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땐 나도 꿈이란 게 있었는데 내가 벌어야 할 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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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한땐 나도 꿈이란 게 있었는데 내가 벌어야 할 돈 말고도 뭐가 있었는데 뭘 위해 사는 건지 그 동기가 사라져버린 것 같아 열정이 바스라졌어 그렇게 또 열심히 하는 것도 없는데 게으른걸 알면서도 무기력해지고 이런 내 자신에게 지쳐.. 사람들 사이에 있는 게 무서워 말수도 줄어들고 점점 집에 혼자 있는 시간만 늘고 이러다 사회부적응자 될까 겁나고..... 뭐가 두려운건지.. 뭘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꿈이 없고 어느 것에도 열정이 생기지 않는 내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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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lerabbit
· 7년 전
정말 나쁜건 꿈을 가지라고 하더니 꿈을 가지니 .. 그 꿈으니 자격이 있어야 한다고 접으라고.. 그리고 접으니 목적이 없어진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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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7 (리스너)
· 7년 전
연인 관계에, 친구 관계에 권태기가 생길 수 있듯이, 스스로의 목표와 열정에 권태기가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순간에는 허무하고 지치고 게을러질 수 있지만, 오랫동안 스스로를 그런 상태에 방치해보기보다는 목표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정을 한다던지, 현재 노력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좁혀보던지, 아니면 혼자 여행을 가서 생각을 정리해보면서 회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멀리 가지 않고 취미 생활을 좀 더 즐겁게 하면서 마음밭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지금 이 시기를 거쳐가는 하나의 순간이라고 생각하시고 잠시 머물렀다가 훌훌 털고 일어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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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space111
· 7년 전
@dreamer7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