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내용이 추가로 생겨서 재업 합니다 중학생인데요 힘들고 우울한 거 담임선생님한테 말해도 될까요 그나마 좀 잘 들어주실 것 같기도 하고 위클선생님은 불편해서요 담임선생님이 불편해하시거나 그렇진 않겠죠? 자해도 하긴 하는데 이런 건 부모님한테 연락 가겠죠? 연락하지 말아 달라 부탁하면 안 해주시나요? +어떤식으로 말을 꺼내야 하나요? 쌤이랑 조금 친한데 제가 절대 우울해 할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계실것같고 말하고 나면 어색해질까봐 걱정이에요
최근까지 어릴 때 힘든 일이 많았어서 이렇게 기억을 반복하는 거라 생각했거든요 요즘 음 우울한 글도 정말 많이 쓴 걸 알아요 방송에 자주 나오는 의사를 봤어요 그 사람은 학력도 좋고 돈도 많고 명예도 있고 다 가졌는데 집안이 우울증이 있대요. 본인도 그러니까 계속 치료 받으면서 산다 하더라고요. 전기로 머리를 몇십번씩 지지셨대요.. 우울증이랑은 좀 다를 수도 있어요 근데 제가 기질이 뭘 했을 때 해결이 될 때까지 반복을 하는 것 같아요 우울증처럼 생각이 극단적으로 튀는 부분이 있어요 그런 경향이 어떻게 보면 타고났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기꾼들은 어릴 때부터 끼가 보인다 하잖아요 저도 그런 애들을 몇 번 겪어봤어요 저도 사람이 극단적인 게 있으니까 늘 주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사람이 한번 정말 결심을 하면 사고를 칠 것 같아요 사고를 좋은 방향으로 쳐야죠.. 지금처럼 공부를 큰맘 먹고 열심히 해서 공무원 시험에 붙는 식으로요 그걸 누구한테 보복하거나 가족들이 힘들어지는 선택을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그런 선택을 하는 사람들도 성향이 저랑 비슷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지금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있고 좋은 성과도 거두고 나이도 들고 하면 점점 나아질거예요 그래도 사람이 그런 부분이 100프로 변하지는 않아요 그걸 늘 알고 있어야 될 것 같아요 힘든 생각이 계속 들어도 마냥 견디기만 했는데 계속 반복이 되면서 알았어요 약을 먹을 건 아닌데 제 증상을 아니까 좋은 심리상담사를 만나면 길게 치료를 받아야 할 것 같아요. 그 사람이 위로해주고 공감해준다고 해결되는 게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확실히 변동이 많은 직업을 가지면 안 될 것 같아요 저는 안정적으로 어디에서 계속 돈을 벌어야 해요 공무원 9급에 붙고 더 잘 되고 싶어서 7급을 따거나 전문 자격증을 따는 건 괜찮아요 근데 일단은 어디에 소속이 되어있어야 할 것 같아요 멘탈이 흔들릴만한 변수를 줄여야 돼요 공부하는 건 이제 점점 되고 있고 상황도 많이 나아지고 있으니 스스로만 잘 관리하면 될 것 같아요
잘못 만나면 인생 망하게 된 다는 걸 뼈저리게 느꼈는데 어떻게 손해 안 보면서 살아야 될지 모르겠어요 저 밖에 없다 생각하고 돈을 빌려주면 미래가 나아질 수 없을 것 같고 어떡하죠 돈은 이미 못 돌려 받을 거 같은데 억울해도 참아야겠죠 내 인생도 안쓰러운데 가족도 아닌 왜 남의 인생 까지 챙겨야 되는거죠 남친 가족한테 상황을 알리고 싶네요.. 너무 지쳐 있는 상황인걸 알면서 코인 보고 있는 자체가제가 우스웠던 걸까요 남친 잘때 몰래 코인 앱삭 해둘까요 계속 빌려달라 하면 어떡하죠
그만 하고 싶고 그만 죽고싶고 살기 싫고 피해입기 싫고 나의 삶을 살고 싶고 날 구하고 싶고 하지만 난 아무것도 못하는 어리석은 아이야 나는 행복해지면 안되는 사람이고 난 죽어야되는 사람이야 살기위해 자해를 하고 죽기위해 자해를 한다 나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가 매일밤 하늘을 보며 생각하고 과연 내가 죽는다면 몇명이나 장례식장에 올까 생각하고 노래를 들으며 운다 이제 눈물도 안나온다 그냥 울고싶다 살고싶다 평범히..
엄마한테 나 너무 힘들다고 솔직하게 말하고 그랬더니 내가 여기서 뭘 더 해야하냐고 이기적이다고 한심하다고 했다. 뭔갈 하려고 아등바등 악착같이 버티던게 다 끊긴 느낌이다 그 이후로 울면서 방 안에서 또 ㅈㅅㅅㄷ 하려다가 ***라서 ㅈㅎ로 끝냈다 이젠 내 감정을 누군가한테 공유해도 이해받을거라는 희망도 없고 의지도 없다 그저 눈감았다 뜨면 기억은 가진채로 인생이 리셋되어버리거나 내 존재가 사라졌으면 좋겠다 솔직히 후자가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다 작년 8~9월부터 ㅈㅅㅅㄷ는 계속 해오고있는데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는 다 비밀로 하고있다 아맞다 한 사람 빼고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지인분한테는 다 얘기했는데 그 때는 홀가분한 느낌이었지만 내가 다시 또 이 상태라는 것을 알려 부담주고싶지 않다 솔직히 나도 내가 싫고 주변사람 기만 빨아먹고 쓸모없고 형편없다 생각하고 거슬리는데 다른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 내 감정과 생각들을 다 얘기하면 생각하기도 무섭다 무엇보다 내가 이런 상태라는 걸 알려줬을 때 나같은 의미가 없는 놈에게 슬퍼하고 죄책감 가지게 하고싶지도 않다 그냥 내가 싫다 빨리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
요즘 정말 사소한 일들 때문에 제 하루를 망치는 것 같아요 남들이 생각하면 기분 나쁠 일이 아닌데 저는 왜이리 기분이 나쁜가요 제가 예민한 건가요? 저도 긍정적이고 싶은데 자꾸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요
잘지내던 친구들이나 동료들과 만나면 즐겁지않아요. 잘지내고 오면 집오는길이 다운된 텐션이 아니었다는것에 안도가 되고, 텐션이 오르지않으면 미안한 마음에 기분이 울적해져요. 한두번이면 그러려니하지만 그것도 아니라 약속이 있을때마다 괴로워요. 친구들에게 이야기해봤지만 제 텐션을 높이려고하는 노력에 억지로 텐션을 올리게돼요 저와같은 고민을 하시는분이 계실까요 해결방안이 있다면 뭐가있을까요 뭐가불안한걸까요ㅜ
나으려고 가는건데 이젠... 왜 내 아픔을 되새기고 나 스스로에게 안좋은 소리를 들려주고 그 아픔을 자랑하러 가는거밖에 안되는거같지? ㅠㅡㅠ 이젠 그 아픔을 누군가에게 털어놓는것도 부담스럽고 수치스럽기만 해서 걍 입꾹닫 으로 사는중.
왜 다 내욕만 해 나도 내 마음대로 점 살고싶은데 나한테 왜그래 내 인생은 영화가 아니리서그래? 왜 나만 계속 학폭 가해자 보내고 가정에서도 힘들게 해 왜 나 계속 가스라이팅 해 엄마 우리 가족은 건강한 환경인데 왜 나만 이렇게 우울증 *** 호소인 되는건데 이건 분명 건강한 가정환경이 아니니까 이런거 맞지? 집만 들어오면 답답해 죽겠어
삼재 끝나면 힘들지 않는다했는데 삼재끝나고 우울증이 생기고 더 심해져서 죽고싶었어요 좋아하는 취미 만들어보라는데 너무 무기력해서 그냥 아무것도 손에 잡히질않았어요 그리고.. 외로움이랑 고립감이 커서 운동해봐도 아무도만나질않으니까 행복은 운동할때뿐이고 그냥 살고싶지않아요 끝도없는 어두운터널에서 혼자 있는 느낌이에요 아무도 절 도와주지않고 친구도없고 외로울땐 혼잣말도해요.. 그리고.. 대인기피증도 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