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음이약하다 어려서부터 아부지의 강박한 고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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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ela
·7년 전
나는 마음이약하다 어려서부터 아부지의 강박한 고집과 추긍으로 할말을 잘못하는 성격이 됫다 누군가 추긍하면 머릿속아복잡해진다 혼자 생각하는게 다이다 그래서 난 싫은소리를 못하다가 아나다 싶음 오늘처럼 지르고만다 얻는거 1도없고 다잃는다 최악의경우는 내자신을 탓하며 자해도 했다 착하다 여리다 이말을 수없이들었다. 아니꼽게 들으면 미련하다 멍청하다겠지 그런데 새상이 예전같지만 안아서 나도 달라져야하는데 나부터챙겨야하는데 왜 난 그러질못하는지 가끔은 그랬던 아빠가 보고싶기도 원망이되기도한다. 아니야 아빠는 참 훌륭한사람이였어...라고 여전하지만 수없이 많은사람을 만났지만 나이만 먹을뿐 철없는 아이처럼.. 생각은 달라지지안는다. 남자를만나며 받은상처덕에 날 더 사랑해주는사람을 ***못한다 그런나도 내가봐도 멍청해보일뿐 그냥 꽉막혀버린 나는 언제 좋아질지 그동안 스트레스로 힘들었다 성격이 예민한탓에 상처받은말은 절대잊지안는다 아직도 가족들이 (?) 아그들은 가족이아니다.....맞아 그들이 나에게 했던 폐륜자식이란말은 더생각난다 하필이럴대 꼭 더 많이 나한테 말로하는 막말은 답이없다 술로만 살던 나도 잠시 그게 허탈해서 .. 정신과도 가려했다. 답이나올가 내가왜이리사는지 어케해야 잘살지 나도모르는답을 돈만벌고 잘살면 다 좋아지나,??? 열심히산대서 좋은건없다 경제적인문제만 해결되지 사는이유를모르겠다 아부지는 그순간 왜 나에게 기회를 안주셨는지 그렇게 허망하게 내가아부지를 저버린거처럼 날 저버리고 세상을 져버렸는지 아빠도 알다시피 사람이 늘 좋을 수 없는거니까... 아빠도싫었으니까 .. 그래도 세상에 아빠만큼 날 이해하는사람 사랑해주는사람 그리고 어느누구도 빈자릴 대신할 수 없단건 새삼...실감하고 느끼니 나는 둥지라는게 없으니 혼자 아둥바둥 살아나야지했어 그런데 이제 어떡해 할지모르겠다. 나이대로 괜찮을가 내가 제일믿는건 내 가족같은 동물친구들뿐이다. 그래서 굶기진않기위해..하... 욕이늘었고 짜증도늘고 한숨도 늘었다 그만큼 흡연량도 늘었고 아 너무 괴롭다 이런기분 너무싫은데........답이안나와 내가 내명에 죽을거같다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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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man
· 7년 전
그동안 매우 힘드셨던것 같군요. 사람을 신뢰할수 없는것.. 님의 입장에서는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장에 아버지가 그런 안좋은 것들을 하셨는데 사람을 신뢰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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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 (글쓴이)
· 7년 전
@ignorantman 네 감정기복이 심하고 한번짜증나면 시각적으로 보이는것들도 다 짜증나요 그래도 퇴근후 집에오면 ..동물이반겨주니 그런걸로 참아낸거같아요 사람을 쉽게도 믿어왔지만 상처를 많이 받은탓에 안되더라구요 누굴만난다해도 쉽게 못만나지구 그냥 남자를 만나도 저를 쉽게생각하는건 아닌가 이성격탓에 이제 그런고민도 합니다 제가 철벽이 심한지라 외모가 매우바르지도않지만 오징어란말들으며 생긴게 오징어인데 쉬운여자니 머니 이런말도 듣네요 왜 외모가 별로면 쉬워야하나요? 아닌데 자존감이떨어지고 농락당하고 수치스럽고 그냥 사람자체를 멀리할가 두렵네요 제가 멘탈이 건강하지못하나봐요 정신과를 가야하는지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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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man
· 7년 전
제가 무지한 사람이기 때문에 뭐라 대답할 수는 없을것 같아요. 다만 이것은 제 개인적 생각이지만 좋은 사람을 사귀는 것이 님한테는 좋을 것 같습니다.(이때 사귄다는 것은 남녀의 사랑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우정일수도 있고 대인 관계일수도 있어요.)님이 만나신 사람들은 분명 인격적으로 좋지 않은 사람들일 것입니다. 님을 포용해주지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지요. 하지만 이 세상에는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이 앱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인데 정말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이 매우 놀라웠습니다. 아마.. 님한테는 그런 인격적으로 좋은 사람을 사귀는 것이 분명 다른 사람에 대해서 잘 신뢰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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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 (글쓴이)
· 7년 전
@ignorantman 아빠가그랬어요 친구잘못만나 인생배린다고 왠지 그때 하던말이 생각나네요 저는 근데 세상에 좋은사람 없다생각해요 본적이없으니까 그래서 그게 제게 쉬운일은 아닌거같아요 표용하는사람 한사람있죠 이런내기분을 이해해주고 들어줬는데 잘못하면 욕도하구요 그분은 신뢰하죠 근데 너무 저보고 애같다고 맨날 못마땅해 하니까 사실상 말을 못하죠 필터링없는 답변은 제가 멘탈이 와륵무너지니까..어떤사람이 좋은지 인격이 어때야 좋은지도 모르겟어요 제스스로가 먼저 좋은사람이아닌거같아요 결국 자책하고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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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man
· 7년 전
이해합니다. 님이 여태까지 만난 사람들이 좋지 않는 사람이었기에 당연히 세상 사람들은 모두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격적으로 좋은 친구를 사귀는 법...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유튜브에 있는 어떤 마음 코치가 이렇게 말했더군요. " 좋은 친구가 없는 것은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내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내 자신을 가꾸지 않게 되고 내 자신을 가꾸지 않는다면 분명 외톨이가 되거나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없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매우 당연한 말일수 있습니다. 친구는 끼리끼리 사귄다는 말이 있듯이 님도 님을 사랑한다면 분명 님의 수준에 맞는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이 나타라리라 생각합니다. 님의 인격이 향상된다면 분명 님을 시기하는 사람들도 있을 터인데 그 사람들은 거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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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 (글쓴이)
· 7년 전
@ignorantman 마져요 저는 저를 사랑하지도 가꾸지도않습니다( 살쪄서 살을 안뺀다는 의미에요) 그래서 외모로 사람내려깍아서 성격까지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원래이상한대 더...이상해졌어요 성격파탄마냥... 갑자기 울컥해서 울기도하구요 화도내구요 물론다잃는거 감안하죠 그러고 지금이상태로 우울증과 실의에빠져 잡생각하다 한번은 손을긋기도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어요 음 근데 제가 자신에게 마음적으로 더 많이 스스로 채찍질을 하지만 그렇다고 나에게 투자를 안하는건아니에요 단지 술담배에 돈이많이 들어가긴해도 좋은 화장품쓰고 옷도사입고 혼자서 힘들다는 탈색도해보고요 네일아트도 혼자 열심히 독학해서 하고다닙니다 이제 단지 저는 마음으로부터 자존감이떨어진상ㅌㅐ여서 그래서..자신을 벽에 가두고 그벽을 쌓고있어요 아직 무너지지도 않았구요 아부지돌아가시고는 더심해졌어요 제가 ***듯이 기분에좋은날엔 그냥 미쳐서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실의에빠진 제가 본모습이라고 그렇게 인식하고 살아요 자신을 사랑하는게 어려운숙제였어요 제가 회사에서 인정받아도 누가 참귀엽다이쁘다 이래도 그때뿐이거든요 결국 저는 저스스로 다시 가둬버리니까 16년째내요 벌써 그런게...23살부턴 더 강도가 올랐죠.. 바뀌는게 좋은데 저도 알지만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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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norantman
· 7년 전
나 자신을 사랑하기... 어렵습니다. 매우 어려워요. 마인드 카페에서도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이 매우 어렵고 심지어 목표가 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이지요. 그만큼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매우 어러운 일이지요. 그러니... 천청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천천히.. 그렇게 된다면 언젠가는 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있을 거예요. 그리고 나 자신을 정말로 사랑하고 싶다면 유튜브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이라고 치는 것도 괜찮습니다. 많은 영상 중에 님하고 맞는 방법을 하셔서 나중에는 정말로 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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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la (글쓴이)
· 7년 전
@ignorantman 도움이많이됬어요 감사합니다 리스너님인줄..ㅎㅎ 그거찾아서 보도록할게요 잠이오질안아서...자격지심은 노래망나오더라고요 제가 사람대할대 역시자존감이떨어지니 자격지심도생기더라그요 저도모르는저혼자 혹달고 끙끙되고...그런동영상은 잇는지몰랐네요 잘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