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저랑 오빠 이렇게 셋이 잘살아보자고 열심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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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엄마랑 저랑 오빠 이렇게 셋이 잘살아보자고 열심히 살아온지 10년. 힘들어도 잘되겠지하면서 우리 정말 열심히 월세살았거든요? 근데 집주인이랑 통화하다가 오빠가 엄마몰래 집안 보증금을 빼서 쓰고 빚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정말 화나고 미치겠어요 엄마를 위로해드려야하는데 저도 너무 이상황이 어이가 없어서 자꾸 저도 우울해지려고해요 다같이 이제야 작은식당 하나 해보려고했는데 너무 힘빠지고 식당이 앞으로 꼭 잘되야 할텐데 더 부담되고 걱정되요 무엇보다 엄마가힘들어하셔서 제가 힘을드려야할텐데 말주변도없고 무뚝뚝해서 저만 더 혼나고 혼날수록 더 저도 우울해지고.. 아직도 현실이 믿겨지지가 않아요 어떡하죠? 그냥 아무일 없었던것같이 자꾸 잊어야 밝아지겠죠? 10년동안도 희망을 갖고 살았는데 열심히 살아도 소용없는거같고 신앙도 비뚫어지는거같아요 이런상황을 저도 극복하고싶은데 잘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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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tblue237 (리스너)
· 7년 전
새벽이 지나고 아침이 밝는다고 아직은 새벽녘이네요. 가게가 번창하는 상상을 해보세요. 너무나 바쁘게 땀흘리며 일하는 식구들 올라가는 매출! 반성하고 열심히 일하는 오빠 행복한 웃음 짓는 가족들 당신이 생각한데로 나타날거에요. 좌절해도 괜찮아요. 다시 일어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