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짜 급해요..화나고.. 이유는 제 프로필에서 뭐라 대응하죠? 좀 봐주세요..
저희 반 친구 a가 있는데요. a가 그 게임에서 칼 돌리는거 가위로 한두번 따라햇어요. 솔직히 위험 할 수는 잇지만 막 의도적으로 다른 친구를 다치게하려는건 아니잖아요..근데 담임 쌤이 오셔서 엄청 뭐라하면서 다른애들에게 위협을 주고있고, 학폭이 될수 있다고 말해서 걔도 좀 얌전히 고개 숙이고 있엇어요..근데 쌤이 거기서 애들 다 보는 교실 한가운데에서 엄청 소리지르면서 나 ㅇㅇㅇ은 앞으로 너희에게 가위를 휘두르며 위협을 다하지 않을게 라고 말하는 거에요. 애초에 상황이 장난으로 놀고 있는 것이기도 했고, 원래 발표 못하고 소심해서 못해서 말을 못했어요. 그래서 결국 한번 불려갔어요. 근데 이후에 종례 때 다른 친구가 가위로 장난치고 있었는데 그때 a한테 쌤이 또 한번 뭐라고 하셧어요..근데 쌤이 너 지금 쌤이 말하는데 인상쓰는거야? 라고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걔는 아니요 라고 진짜 화내는 억양도 아니고 아-니-요 진짜 누가봐도 사과하는 억양으로 말했는데, 또 소리지르면서 화내고 ㅁㅊㄴ이라고 얘기하고 다시 교무실로 올라가라고 했어요..여기서 네라고 말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저랑 친구가 일이 있어서 다시 학교 깄는데 쌤이 a부모님이랑 전화하고 계시더라고요. 근데 내용이 막 분노조절장애라거나, 게임 중독이라고하고, 보복을 하는 경향이 있다던가, 상황의 심각성을 모른다던가, 이런 폭력사태를 일으킬 친구는 우리 반 담임으로써 놔둘 수 없다는 등 솔직히 과장되고 좀 너무 a를 나쁘게 얘기하고 다른 친구 칭찬을 하면서 말씀하시길래..걱정했는데, 나중에 그 친구 얼굴 보니까 좀 많이 억울하고 슬퍼보였어요..집가서 혼나거나 하면 더 슬플것 같아요 저랑 제 친구가 이날 모둠 활동 조를 우연히 바꿨는데 a가 싫어하는 친구랑 같이 된거에요. a가 착하고 소심해서 말 못하다가 나중에 좀 표정이 안좋았던거 같아서 물어보니까 싫다는걸 알게됬는데 이미 바꿔서 어쩔 수가 없어서 안그래도 미안하고,a도 기분 별로엿을텐데 저런 일까지 덮치니까 너무 기분이 안좋을것 같아서 도와주고싶은데 무슨 방법이 있을까요..??
나는 사실 돈을 벌기 위해 회사를 다니지만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는 않다 서로에 대해 지나친 관심을 갖는 것이 거부감이 든다 그래서 사실 그런 모습을 보기 싫어하는 것도 맞다 물론 회사에 다니는 이상 사회성 있는 행동을 하는게 맞지만 왜 그래야하는지 잘모르겠고 그러고 싶지 않은 것 같다 물론 혼자가 되었을 때 그에 따른 불이익은 받아들어야 하겠지 이런 나는 사실 회사에 다니는 것이 잘 맞지 않는 성향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회사 밖에서도 내 곁에 사람들이 없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이제껏 나에게 관심을 가져준 사람들만 만나왔고 내가 먼저 타인에게 관심을 가진 적은 없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과 티키타카도 안되고 만나도 재미가 없어서 금방 끊어졌다 그런데 정말 혼자서 일하는 직업은 극히 한정적이다 기관사나 등대지기, 약사, 사서교사 등으로 좁혀진다 이곳을 벗어나기 위해선 내 실력을 갖추던지 여기서 사람들과 같이 행동해서 적응하던지 둘중 하나는 해야한다 그런데 아무리 관심을 가져보려고 해도 순수하게 사람들한테 관심이 가지 않는다 그리고 억지로 관심을 가지려고 하면 오히려 이상하게 쳐다본다 그리고 사람들도 내게 더 관심을 갖지 않는다 다른 길을 찾아야 회사를 나갈 수 있을텐데 객관적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생각해도 저는 낯도 많이 가리고 내성적이고 사회성이 떨어져요. 학생때도 한두명하고만 친하게 지내는 편이었고 반친구들과 두루두루 잘 지내지는 못했어요. 외적으로는 키작고 왜소하고 남 눈치를 많이 본달까..? 만만하게 보이기 딱 좋은 스타일이죠. 그런데 한편으로는 ㅆㄱㅈ없어 보인다는 말도 종종 들어요.. 얼마전에는 지하철에서 내리려는데 사람들이 앞을 가로막고 있어서 쳐다봤더니 앞에 있던 여자가 "지가 비켜가면 되는데 왜 야리고 지ㄹ이야" 이러더라구요. 저는 내리느라 별 대꾸 못했어요. 버스타려고 하면 할머니들이 먼저 타려고 저를 휙밀치고 저리비키라고 하는 경우도 꽤 있어요. 아무튼 여기저기 시비도 많이 털리고 운도 안좋은 스타일이에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첫직장에서는 점심시간에 저를 빼놓고 다들 각자 밥을 먹으러 가길래 원래 그런 분위기인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저만 내내 구석에서 밥 먹고 먼저 말거는 사람도 없고 저도 처음에는 옆사람에게 뭐라도 물어보면서 말걸어 보았는데 물어보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뭐... 일년가까이 은따처럼 지냈어요.. 지금 일하는 곳도 이제 1년정도 되었고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있는데, 첫날부터 갈시간이 지나도 가라는 사람도 없고 식당이 어디인지, 밥을 어떻게 먹으면 되는지 알려주는 사람도 없었어요..ㅎㅎㅎ 그래서 새로운 사람 들어왔을때는 제가 잘 알려주려고 노력했네요.. 지금도 제가 인사안하면 먼저 인사해주는 사람도 없고.. 존재감이 너무 없는지 잘 못알아보는 사람도 있어요. 나는 원래 이렇게 존재감 없이 태어난 사람이다..라고 생각해보려고 해도 가끔씩 자괴감이 세게 몰려오네요. 오늘 좀 힘들었어서 이렇게 글 쓰는데 제가 참... 한심하네요..
저한테 좋은친구가 있는데 제가 자랑을 하면 자기가 더 잘 한다고 해요. 근데 가끔 그렇고 그걸로 싸우긴 좀 그렇거든요. 근데 오늘 진짜 터져버렸습니다. 제가 그 친구와 걸으며 모바일 그림앱으로 캐릭터를 그렸거든요. 근데 전 펜으로만 잘그려요(모바일) 손으로 그리는건 잘 못해서 그냥 재미로 하고 있고 걔가 뭘 그리냐면서 해서 사진을 보여줬는데 쿠키런 캐릭터에요. 근데 제가 또 텝으론 잘그린다고 했는데 걔가 아~그래그래 이러고 제가 또 진짜라고 하니깐 아~그래그래 이러는거 있죠. 그리고 걔가 학교앞 영어학원을 가야되서 가라고 하고 문자로 나빴다고 왜 그러냔 식으로 했는데 지도 엄마한테 이른데요. 전 어이가 없지만 그래도 근데 너가 먼저 나 비웃었잖아. 사과만 해줘 이래서 실랑이 벌이다가 걔가 자기 학원이라고 그만 보내라고 미안하다고 하고 끝났어요. 근데 진짜 화나요.
제목에 나와있다시피, 저는 따돌림 주동자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성격이 소심해서 놀림의 대상이었습니다. 특히 중학교때는 꼽을 심하게 먹었는데, 친구들이 있었어서 다행이지 친구들도 없었다면 정말 왕따를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까지 갔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절대 무시당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저 포함 3명의 무리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한 친구를 A, 다른 친구를 B 라고 부르겠습니다. 저와 A는 성격이 잘 맞지 않고 서로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해 점점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B는 말을 쎄게 하고 자신을 기분 나쁘게 하면 꼽을 주거나 하는 그런 무서운 친구였습니다. 그러다가 2학기가 되어서 A가 B가 좋아하던 남자얘랑 썸을 타게 되었는데, B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에서 저의 자리를 찾아와 A가 너무 싫다고 짜증난다고 욕설을 섞어가면서 귓속말로 말했습니다. 그리고 A를 마주치면 은근히 꼽을 주며 웃었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이 처음이었고, B가 무서웠고, 공감해주지 않으면 저도 싫어할까봐 부끄럽지만 그 행동에 가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부끄럽고 왜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시 당하고 싶지 않다는 그 마음때문에 정말 멍청한 짓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같이 동조하고, 받아주었지만, 그게 계속되자 저도 너무 짜증났습니다. 왜 저한테 자꾸 욕을 하는지 모르겠어서 건성으로 반응했고, 시간이 지나며 그 친구를 얘기하는 일도 줄어들었습니다. 학년이 바뀌고 저는 그 일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친구에게 들은 말로는 그 친구가 저를 왕따 주동자 중 한명으로 생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왕따 주동자는 저와 B이고, 가담한 사람은 B와 친한 친구 한 명이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B와 친하다는 친구와는 A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대놓고 욕을 한 것도 아니고, 때리거나 한 것은 더더욱 아니어서 왕따라는 말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친구가 그렇게 받아들이고 상처를 받았다면 그건 폭력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그 친구가 저를 왕따 주동자 중 한 명으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 순간부터 감당할 수 없는 죄책감이 저를 덮쳤습니다. 그냥 너무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고, B와는 아예 관계를 끊고 밥도 혼자 먹으며 조용히 다니고 있습니다. 매일 매일 저 스스로가 혐오스러운 마음에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입니다. 사람들은 학폭 가해자는 사회 악이다, 죽어야 한다, 사회에 나오지 못하게 해야한다, 죄책감이란게 없는 얘들이다라고 말합니다… 이제 와서 뉘우쳐도 소용 없는 일이겠지요…? 늦었지만 사과하고 싶은데, 단어 선택 하나하나도 조심스럽고,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너무 조심스럽습니다. 혹여나 더 상처를 받을까봐요. 매일 매일이 고통스럽고, 이제서야 안 제가 원망스러워요… 이제라도 사과하는게 낫겠죠…? 그리고 저는 정말 평생 사회에 나오면 안 될 존재인걸까요… 정말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살려주세요
오늘 또 자기들끼리 얘기하고 자기들끼리 붙어가지고 얘기하고 학교 끝나고 자기들끼리 A가 B한테 할말이 많다고 그러면서 얘기하고 저랑 D가 들을까봐 노래 틀고 말하고..하.. 언제 졸업을할까요..
저질 수준 나한테 붙네 ㅡ ㅡ
안녕하세요 저는 오픈채팅에 중독되버린 35살 남자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ㅎ키방이라는곳인데 주로 일회성으로 방을 파고 사람들끼리 보이스룸으로 얘기를 나누는 근데 사실 대화가 크게 유익하거나 그런건 없고 그냥 시간 보내는 용도에요 그냥 하릴없는 헛소리를 매일 하는 사람들끼리 대화를 하는곳이라고 보시면돼요 근데 제가 애정결핍이 너무 심해서 그런걸까요? 또 그곳이 사람들한테 관심을 받기 쉬워서 그런걸까요? 그곳에서 2년동안 해왔고 중독되버려서 이젠 거의 모든 사람이 제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 소위 네임드가 되버렸습니다 저는 실명으로 활동했거든요 처음에는 그냥 그런 공간을 처음 발견했을때 사람들끼리 대화하고 장난치고 그런게 너무 신기해서 저도 거기 끼고 싶었어요 그게 너무 컸어요 그러다가 네임드 리스트라는게 있었는데 저도 유명해지고 싶어서 고정 닉네임을 새로 만들어서 활동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좋았어요 인기도 생기고 알아보는 사람들도 생기고 그런데 하다보니까 저도 너무 오버하거나 제어를 못하게되고 계속 방을 만들고 그러다보니까 저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이 생기고 또 제가 역으로 화나기도 했어요 저는 계속 더 재미있게 해보려고 노력하는데 사람들은 정체되있으니까 이젠 제가 사람들이랑 수준이 안맞다고 느끼는거죠 하여간 많은 일이 있었고 지금은 제가 실명을 밝히고 사람들이 제 실명과 대략적인 주소 그리고 나이 등 기본 신상정보를 다 아는정도까지 이르렀어요 근데 제가 여기서 더 화나는건 제가 인정받고 싶은 부분을 사람들이 몰라주고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그냥 저를 비웃음거리로 생각해요 근데 제가 그게 너무 싫은데도 불구하고 어디서 사랑을 받아야할지 모르니까 떠날수가 없어요 맞고 욕먹어가면서도 가게되는데 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싶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왜그런걸까요 이혼해야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