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좀 견뎠지만 그래도 여전히 불안함이 조금 있어요... 병원갈여건도 안되서 너무 힘들고요
요새 뭘해도 안 즐겁고 안 행복해요 매일 머릿속엔 불안과 우울이 가득 차 있고 밥도 안 넘어가요 기분 좋아지려고 노력해도 에너지가 안 차고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랑 놀러갈 때도 진심으로 안 행복하고 불안하고 우울해요 빨리 벗어나고 싶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
여러분들은 죽으면 어떤 세계가 펼쳐질 것 같으신가요? 또는 암흑만이 있을까요? 아니면, 또다른 세계가? 정말 편안해지는 걸까요?
21살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사춘기 이후부터 특이한 행동을 줄곧 해왔는데요 부모님이 지적을 많이 해서 고치고 싶은데 힘들 것 같아요 좀 민망하긴 하지만 익명의 힘을 빌려 제 행동들을 나열해보겠습니다 (글이 많이 길 수 있습니다) 1. 일단 저는 중1 때부터 자해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일부러 애들 다 보는데 일부러 커터칼을 가지고 다녔어요 이상하게 보일 거라는 건 어렴풋이 알았는데도 일부러 그랬던 거 같아요 2. 중2때 한번 공황장애 비슷한 증상을 겪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는 계속 일부러 사람들 앞에서 더 숨 안 쉬어지는 척하고 불안한 척하고 그랬어요 물론 다른 사람들한테 공황장애라고 말하고 다닌 건 아니고 실제로 그런 진단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순간에 남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증상이 괜찮아지고, 아무도 신경 안 쓰면 증상을 더 심하게 연기(?)했던 것 같아요 3. 고등학교 때 남들이 보는 앞에서 제 뺨을 세게 때린다든가 같은 '쟤 왜 저러지?' 싶은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이 시기에 정신과 폐쇄병동에 입원을 한 적도 있습니다 거기서도 우울하지 않은데 자해를 하려고 하는 등의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간호사들의 제지로 실제로 하지는 못했지만, 이상하게 남들이 그런 식으로 관심을 가져주면 기분이 그냥 좋은 정도가 아니라, 짜릿하고 흥분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4. 저는 ***방이나 불특정 다수가 있는 공간에서 얼굴 사진 공개를 많이 하는데, 이건 외모에 대한 칭찬을 듣고 싶어서가 맞습니다... 실제로 무보정 사진을 어떤 SNS에 올렸는데 조회수가 폭발한 적도 있었습니다 (자랑 같았다면 죄송합니다) 솔직히 저는 제 얼굴이 인터넷에 떠돌***녀도 신경 안 쓸 자신 있습니다 5. SNS에서 "예쁘고 매력적인데 어딘가 정신적으로 위태롭고 불안정해서 사람들이 강하게 신경 쓰게 되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은 마음에 얼굴 셀카 사진이랑 우울한 글을 동시에 올립니다 사람들이 제 셀카를 보고 좋아요를 누르고 예쁘다는 댓글을 달면, 정신적으로 위태로운 이미지도 유지하고 싶어서 우울하지 않은 순간에도 실제로 약물을 과다복용 하거나 자해를 하면서 남자들의 관심을 끌고 그 남자들이 저 때문에 쩔쩔매는 모습을 무의식중에 즐기는 거 같습니다... 결론: 이걸 들으면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저는 제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걸 다른 사람이 알면 싫은데 한편으로는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습니다 정신과에서는 조울증이라고 진단 받았는데, 처음에도 말했듯이 이 행동들은 기분 삽화와는 관계 없이 사춘기 이후부터 쭉 이어진 저의 성향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이 행동들이 단순히 조울증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 적어놓고 보니까 뭔가 ***을 보여주는 것처럼 민망하네요... 이것들을 전부 현재 다니고 있는 병원(정신과)에 말하는 게 좋을까요?
저는 현재 평범한 20대입니다. 요즘들어 자꾸만 죽고싶고 외로운거같고 인정결핍이 너무 심한거같아요. 우선 저는 부모님 가게인 잡화점에서 일을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부모님 가게고 가족이다보니 좀 서로 말다툼도 하고 스트레스가 많았습니다. 또 무엇보다 제가 잡화점 일이 너무 싫고 또 제가 꿈이 따로 있는데 하필 그게 소설가에요. 그런데 예체능쪽이다보니 가족들에게 응원도 못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꿈 이룬 사람들이나 티비에 나오는 배우나 가수 같이 꿈 이룬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요. 또 제 소설이 조회수는 있는데 댓글은 진짜 하나도 안 달립니다. 또 저희 가족이 외가네랑 좀 가깝게 살아서 자주 왕래하는데 외사촌동생중 첫째가 제빵을 하는데 외삼촌이랑 외숙모가 빵이 처리하기가 힘든지 엄마랑 외할머니에게 갖다주라고 해서 가끔씩 제가 전달 역할을 하는데 외사촌동생은 막 가족들에게 은근히 인정받는거 같아서 너무 질투나고 스스로 괴롭습니다. 또 가게에 있을때 부모님께 배우다보니 가끔씩 어머니나 외할머니에게 한소리 들을때마다 제 잘못인건 알지만 자꾸 자존감이 깎이는거 같고 너무 서러워집니다. 가게에 있을때마다 잘하려고 해도 혼만 나는 상황만 생기고 그러다보면 집에가는 길에 막 울고 그러는게 반복되다보니 좀 지칩니다.. 아무래도 칭찬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고 그러는거 같은데 소설은 가족들이 응원도 안해주고 그러다보니 심적으로 외롭고 외로움이 고통스러워서 목을 조이는거 같습니다. 이제는 차라리 제가 스스로 살자해버리는게 가족들에게도 다른 모두에게도 도움될거 같고 그럽니다. 제가 원래 10대때부터 좀 자존감이 낮고 그랬는데 성인되고 난 후로는 자꾸 아파트에서 뛰어내릴까, 강물에 뛰어들어 삶을 끝내버릴까 이 생각이 자꾸 들고 너무 칭찬받고 인정받고 싶어요. 어차피 아무도 제 맘을 몰라주니 속마음도 잘 안 말하게 되고요. 지금 집에 가는길인데 집에가서 집 들어가서 저희집 아파트 베란다에서 죽어버릴까 이 생각까지 듭니다... 차라리 상담을 받아보거나 진짜로 죽어버리는게 나을까요...?
어릴때부터 엄마에게도 입술이 터질때까지 꽤 맞고 자랐고,커서도 조금씩 맞고 자랐습니다. 그런데 요즘 평소에도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만 들고 식은땀,숨막힘이 일어납니다. 밤에도 계속 그래서 잠에 들지못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자해행위도 자꾸만 하게 돼요.자해를 할때는 나를 벌하는 것이라고 피가 날때까지하고 후회하고 우는 일이 반복돼요. 이걸 어딘가에 말하고 상담받고 싶었지만 전부 부모님에게 알리는 기관이나 위클래스뿐만이 주위에 있어서 말하지 못 했습니다.
과거에 이렇게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내가 했던 일이 남에게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자꾸 떠올라서 스트레스를 받아요. 이런 생각을 하는 게 소모적이라는 걸 알면서도 생각의 무한루프를 끊어내는 게 어렵네요...
요즘 특별히 힘든 일이 있는 건 아닌데 이상하게 피곤한 날이 있더라고요. 할 일도 평소처럼 하고, 사람들도 만나고, 딱히 큰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데 혼자 있으면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요. 그럴 때는 자꾸 ‘내가 왜 이러지?’ 하고 이유부터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은 문득 이런 질문이 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요즘 뭘 너무 오래 참고 있었지? 하기 싫은데 계속하고 있는 것, 싫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그냥 넘긴 것, 괜찮지 않은데 별일 아닌 것처럼 지나간 것. 꼭 큰일이 있어야만 마음이 지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오늘은 해결책을 찾기보다, 요즘 내가 뭘 참고 있었는지만 한번 생각해보려고요.
가정환경 부터 정상에서 벗어난 것도 맞고 그래서 그런지 성격도 낯가리고 사회성도 없는 저를 인정하기로 했는데 안 그런척 하고 살아가려고 노력 하는데 그냥 태생부터 안 그렇게 태어난 친구들이랑 차이가 나는 걸 느끼니까 너무 괴로워요 나는 왜 이런 환경에서 자랐지 싶고 다른 거에 돈 들어 가는 거 많은데 정신병에 까지 신경써서 챙겨야 하는 것도 괴롭고 남들은 다 잘 하는 거를 나는 왜 이렇게 맨날 못 견디고 사소한 거에 과대해석 해서 혼자 상처 받고 있고 남들은 잘 버티는데 저는 못하니까 그냥 내가 나약하고 회피하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들어요 근데 저는 솔직히 너무 힘들었는데 남들은 어떻게 무슨 방법으로 버티는지 너무 부럽고 저만 이러니까 제가 너무 싫어요.. 긍정적으로 사고 하는 게 어떻게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고 그냥 자꾸만 최악의 상황을 먼저 생각하게 돼서 더 위축돼요 그냥 아무 노력도 안 하고 방에만 있는 게 마음이 제일 편한데 죽지 못할 거면 평생 이렇게 살 수는 없으니까 도전해보려하고 잘 해보려고 했는데 자꾸 잘 안 되는 거 같아서 너무 서럽고 무슨 노력을 해야 바뀔 수 잇는지도 모르겠고 진짜 그냥 태어난 게 너무 괴로워요
자꾸만 제가 특별한 사람인줄알고 지나가는사람들이 날 보는거같아서 의식해서 행동하고 거의 밖에나가면 모든 행동을 의식하는듯해요 어릴땐 안그랬는데 점점 친한사람도 줄어들고 친오빠도 현실조언(?)팩트?..같은걸 안해줘서그론가 어케해야 잘 살수있는지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