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다른 여자를 좋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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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잘살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다른 여자를 좋아하고 있었더라구요.. 다신 그러지않겠다고 약속했지만..그리고 애들을 위해 용서하기로 맘을 먹었지만 다시 아무렇지도 않다는듯이 아무일 없었단듯이 나에게 짜증을 내고 다가와 몸을 부비는 남편을 보니 너무 밉고 짐승같아보여요.. 용서 .. 그게 정말 쉽지는 않네요ㅜㅜ 용서하기로 맘먹고 노력하려고 하지만 나혼자 손해보는 것같아 답답한 마음에 몇줄 씁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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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px
· 7년 전
충격과 배신감에 힘들텐데 진짜 대단하시구 존경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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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jk77
· 7년 전
진짜요.. 존경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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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di
· 7년 전
아.,그게 안되어 저는 창살 없는 감옥에 살고 있나봅니다..용서 하고 치유.치료는 제가 받아야 할것 같아요.2년 4개월째..의심. 집착증으로 이제는 내가 죽을것 같아 놓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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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01key
· 7년 전
쉽게 생각하세요. 예전처럼 아무일없듯이 지내시면 됩니다. 누구보다 자기자신을 위해 스스로를 더 아끼고 가꾸는 일에 집중해보시는건 어때여? 이미 지난일은 지나간 일입니다. 남편보다도 본인에게 집중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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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s008
· 7년 전
집사람이 바람을 폈어요. 그럴거라고 상상도 못했는데, 그간 저한테 거짓말한거, 그놈 몸 밑에서 허우적 거리는 모습이 날마다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요. 용서하고 잘살아보려 노력하고 있지만 저 혼자만 괴로워하고 피폐해지는것 같네요 정작 당사자는 잊은듯 해요. 정말 내가 알던 그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을지 불안하기도 하고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