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는게 너무 싫어요 매일매일 휴대폰 하면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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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gaved
·7년 전
요즘 사는게 너무 싫어요 매일매일 휴대폰 하면서 시간이나 보내고 하는건 없는데 지치고 막상 해야되는 일도 못하고 안하고 지치고. 계속 우울하고 매일 이렇게 사는거랑 죽는거랑 뭔 차이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그냥 살고싶지가 않아요. 점점 지쳐가면서 하루하루가 흐르는게 너무 고통스럽고 해야하는데 집중도 안되고 그러니 일이 밀리고 결과적으로는 못끝내니 더 지쳐 악순환이 반복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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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gaeunlx (리스너)
· 7년 전
마카님의 매일 반복되지만 의미를 찾기 힘든 나날에 자조 맘이 좋지 않네요... 하지만 어떻게보면 마카님의 현 상황은 마카님 생각만큼 절망적이지 않은것같아요. 우선은 할일을 안하신다고 하셨는데 그 할일이라는 갓이 있다는갓과 할일을 무의식중 해야한다는 책임감이 있으신거니까요 ^^ 목표없는 삶은 죽은삶과 같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는것같은데. 요즘 사회에서는 그것이 내가 원하던 강요되어 원하게되었던 원하지 않던 간에 할일이라는게 다 있고 그것을 하며 살아가는것같아요. 여기서 중요한것은. 내가 할일이 있고 그것을 해야한다는 무거운 맘(책임감)이 있다면 반이상은 성공입니다. 나머지 반은 그 할일들을 어떻게 받아드리고 실천하냐가 중요한것 같아요. 할일이 왜 있는거죠? 학교라면 학교 직장이라면 직장. 그냥 매일이 같은 일상같아도 할일의 본질과 그것이 제공하는 장점들을 생각해보면 할일 자체에대한 무게감은 줄고 책임감이 늘 수 있다 생각됩니다. 그 외의 시간들은. 마카님이 좋아하시는건 뭐죠??먹는거던 티비보는거던 영화보는거던. 좋아하는 일을 하는갓도 중요하고. 좋아하는게 무언지 모르시겠다면. 한달에 하나라도 새로운걸 하기.등으로 찾아볼수도 있어요. 우리의 삶은 지잠토같아서 마카님이 어떻게 빚어가는지에따라 그 모양이 달라집니다. 어차피 우리 태어나서 인생을 동시대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 세상에서 가장 멋질 필요도 없고 남들이 멋지다고 해줄 필요도 없어요. 오직 내 자신이 만족할만한. 내 자신이 보듬어주고싶은. 자랑스러운. 그런 삶 살려고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할수있어요. 지금 느끼는 막막함과 무게감을 책임감으로 변화***고 주어진 일들을 해내며 성취감을 느끼고. 그 자신감과 뿌듯함으로 더더욱 밝아져만 가는 미래를 사실거예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