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국제무역사 1급 문제집 보다가 좀 생각을 바꿨어요 토마토패스거 사서 하고있는데 해설이 좀 부실하네요 정말 국제무역사 범위가 넓거든요 근데 그 개념을 다 볼 순 없고 특히 관세법 부분은 법부분이라서 보기가 너무 싫어요, 기출문제 중심으로 답지를 보면서 학습하자 일단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답지 앞에 1번~120번까지 주르륵 답에 대한 정오만 있고 각 번호에 대한 해설에 다시 답이 뭔지 적혀있지가 않아요 이러면 예를들어 74번 볼때 답이 뭐였지? 하고 다시 맨 앞장을 봐야하는 불상사(?)가 생겨요 ㅋㅋㅋ 게다가 이게 기출문제도 아니고 예상 실전모의고사라서 그런지 공신력도 떨어져요 그래서 그냥 한국무역협회에서 출간한 기출문제집 주문하고 해커스 국무사 1급 책도 주문했어요 돈이 두배 이상 드네요 ㅋㅋㅋ 국제무역사고 무역영어 1급이고 뭐 인터넷에서 3주 4주안에 전공생은 끝내야 한다는데 전혀 공감을 못하겠네요 ㅋㅋㅋ 하루에 몇시간이나 공부해야 그정도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전공자인데도 나름 전공 열심히 들었는데도 이정도인데 말이죠 ㅋㅋㅋ 그리고 국무사는 관세사 바로 다음으로 무역 시험 중 어렵다네요 원산지관리사가 쉬워져서요 이런걸 무슨 4주안에 끝낸다니 해서 11월에 여유롭게 시험보려구요 올해 안에는 딸 수 있겠는데 8월에 시험쳐서 통과할 자신은 없어요 작년에 프랑스어 시험을 9월 11월 이렇게 있을때 무리해서 9월에 봤었는데 이번엔 무리 안하고 11월에 보려구요 그 안에 토익 점수나 950+로 올려야죠 국무사랑 무역영어는 차근차근 하고요
면접에서 떨어졌네요. 음...될거란 믿음이 강해서 그랬던건지 유독 더 크게 다가오네요. 이제는 익숙해졌을거라 생각했는데 마음이 시리네요. 제가 바라는 것이 너무 큰 꿈인지 내가 헛된 꿈을 꾸고 있는지 헷갈릴때마다 제자신을 다독였는데 오늘은 좀 씁쓸하네요. 부모님께는 넌지시 면접본거 말씀드렸는데...이걸 들으시고 실망하실까봐 걱정도 되고요. 30살을 앞두고 있는데 방황하는 제가 오늘은 유독 싫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되지도 않는 게임이었어
제가 28살이 되어서야 면접을 볼 수가 있는데(자격증이 그 때쯤 딸 수 있는 거라서요) 문제는 그동안 스펙이 전혀 없어서.... 사복 자격증만 있으면 취업할 수 있을까요 아님 저 무스펙이라고 다 안 뽑을까요....? 걱정됩니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실 수 있는 분들 계실까요... 거기 면접 보면 저보다 더 스펙 좋은 사람들 널리고 널렸을텐데..................... 저를 뽑을까요........?...... 만약 안 뽑는다면.. 공부하는 의미가 없어져버리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나요..
남들 알바나 회사 취직할 때 경력을 거짓말로 부풀리거나 한다는데 저는 이게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인터넷에 사람들이 글만 안 썼을 뿐이지 많이들 그런다고 하던데... 알바 경력이 많아야 2개월밖에 없는데 언니가 1년 3개월 근무했다고 하면서 대충 검색해도 어디서 근무했는지 잘 안 나오는 곳에서 일했다고 거짓말하라는데 그래도 되는 걸까요? 제가 자꾸 못하겠다는 식으로 구니까 열불을 내면서 답답하다고 하는데 제가 언니 말대로 너무 세상물정을 모르고 순진하고 멍청하고 답답하게 구는 걸까요? 사실대로 말하면 25살에 무경력인 애를 누가 뽑아주냐고 아무도 안 뽑아준다고. 그럴 거면 그냥 사실대로 말하고 생고생하는 곳에서 일하라고 하는데... 아 그냥 죽고 싶네요
어제 그 면접 이후로 무기력하네요 하루빨리 공부를 해야하는데 사람을 댕무시 하는 사장 꼬라지에 넌더리가 났네요 아직도 화가 안풀린것 같아요 그럼 뭘 하고 싶냐 스스로에게 물어봐도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오늘 지난주에 만났던 상담사 분 처럼 좋은 상담사 분 만나서 이런 일이 있었다 너무 속상했다 앞으로 어떻게 다시 일어설지 모르겠다 등등을 털어놓고 싶은데 그게 힘드네요 온통청년 같은데서 상담 예약하려해도 가장 빠른게 다음주 목요일이어서요 그게 아니니 정말 무기력하네요 일어나기도 싫고 씻기도 싫은게 씻어서 나갈만한데가 안보여요 그만큼 가고싶은곳도 없고요 어제 면접에서 졸업 후 첫 면접이라고 계속 물어보던 사장놈이 생각나네요 그래요 졸업 후 첫 면접이었는데 그 경험을 니가 망친거예요 인사담당자들 보는 눈이 다 같아? 근데 니 회사는 보통 인담자들 있는 곳이랑 차원이 다르게 썩어빠졌네 그래서 니 회사는 가고싶지 않아
둘 셋 넷 다섯 이상이서 일하는분들 직장에서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둘이서 일하는 근무는 하루종일 숨막힐거같고 할말 생각하느라 어색해 죽을거같은데요 ㅠㅠ 아직 둘 이상 진득하게 하는 일을 한번도 도전하지못했어요.. 그냥 일적인 얘기만 하면 소외당할거같고 이력서ㅜ내기가 두렵습니다
고2 여학생 입니다. 지금 특성화고를 다니며 현재 청강대 디지털드로잉 포트폴리오 전형을 준비하고 있어요. 진로도 게임 원화가 이고요.. 전 그림을 좋아했지.. 단 한번도 게임 원화가가 되고싶지 않았지만요. 예전부터 심리학에 관심이 있었고 올해 들어 임상심리전문가가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제로는 연구원까지 되고 싶지만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지만요. 엄마아빠에게 말을꺼내보니 너무 늦었다고, 대학교 들어가서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설득하기엔 늦었죠. 확실히 우울증이 생기고 학교도 제대로 못나가고 생기부, 내신은 말아먹었습니다. 현재도 학교를 제대로 못다녀서 자퇴를 하려했지만 죽어도 안된다하십니다 대학을 가서 편입을 해야 할까요... 학점은행제는 비추하더라고요...게다가 쪼들린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심리학쪽으로 정말 나가고 싶은데 꿈이 역시 너무 큰 걸까요. 아직 우울증이 완화되진 않았지만 저는 정말 잘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냥 자살하는게 낫겠다
고등학생때 친했던 무리가 있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한 명만 남고 다른 3명은 각자 연애 하고 갑자기 싫어한다던 친구랑 지내면서 저희랑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상관이 없었습니다. 당일에 파토를 내고, 한참 시간이 흘러 사과도 없이 약속날 지났다해도 상관이 없었습니다. 한 명의 친구가 남아있었으니깐요.. 그 친구랑 저는 저희끼리는 그러지 말자고 서로 서운했던거 힘들었던거 얘기하며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정말 친해졌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타지역으로 멀리 대학을 가서 어쩔수 없이 친구랑 자주 못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하나밖에 없던 친구가 전에 멀어졌던 친구들이랑 급격히 친해지더니 어느순간 저는 혼자가 됐습니다 어쩌다 같이 만난다 해도 저만 모르는 얘기들을 하니 웃지도 못하고 그냥 겉돌기만 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저는 주변 사람들에게 버림받는 듯한 느낌이 들어 혼자 불안하고 그랬는데 친구마저 그러니 의지할 곳이 없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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