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람에 대한 미련이 너무 많은 편입니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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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평소 사람에 대한 미련이 너무 많은 편입니다 의지하는것도 심해요 연을끊으면 너무 후회할것같고 끊고도 한동안 자책할것같아요 그런데 계속 지내자니 저만 상처받고 힘들고요 그친구는 제가 그친구에게 심한욕을해도 아그렇구나 하고 넘길것같아요.. 저에게 제기분에 관심이없어요 제주변에 몇안남은 사람중 하나라 그런지 더 고민되요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할까요 포기해야 할까요 많이 좋아하고 잘지내고 싶은마음이 너무 큰데 저만 상처받는관계라 이도저도 못하고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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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y00
· 5년 전
객관적인 저의 의견을 말해드리자면 포기하는게 좋을거같아요. 내가 상처받는 관계는 계속 이어진다해도 나에게 계속 안좋을 뿐이에요. 실제로 저도 그런 친구들과 관계를 포기하고 후회하고 자책했지만 새로운 좋은 친구들을 사귀면서 점점 잊어가는거같아요. 제일 좋은 방법은 그 친구가 변하는 거지만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걸 저는 느꼈거든요. 그래서 저는 제가 그 친구들과의 관계를 바꿨어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별 거 아니였다고 생각해요! 그 당시에는 나에게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와보니 별거아닌사람인거에요. 가끔 그 친구가 생각나고 그 친구와 좋았던 기억들이 생각날수도 있지만 살아갈수록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잖아요 그 친구들에게 더 잘하고 잘지내려고해요. 하지만 강요는 아니에요 그 후회가 저보다 더 깊을지는 모르는거니까 그러니 잘 생각해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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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45
· 5년 전
님이 연연할수록 그 친구랑 더 힘들어질수 있어요. 더더군다나 님이 상처받는 입장에선...깊은산속에서 도를 닦는 스님도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데요.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 관계를 안하고 살순 없지만 주변에 사람이 없는게 외롭고 힘들다기보다 나 자신안에 사람에게 매달리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셔야한다봅니다. 사람은 내가 활동하는만큼 생깁니다. 상처받는 사람을 곁에 두면서 끙끙거리지 마시고 예를 들어 봉사활동같은걸 하면서 맺는분들이 더 님의 삶을 풍요롭게 할수 있어요. 님안에 힘이 있어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