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지푸라기가 울었다 어쩌면 그건 나였을지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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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09 지푸라기가 울었다 어쩌면 그건 나였을지도 모른다 여름밤 울면서 짚으로 엮어 만들었던 나를 아침이면 까무룩 잊어버리곤 또 언제 그랬냐는듯 쾌활해지곤 했다 그것은 누군가의 말처럼 구역질 나는 내마음의 냉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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