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새삼 느낀 것이지만
누군가의 성격이 밝다는 것은
그 사람이 끔찍하게도 힘들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게 과거형이고, 현재는 극복했거나
현재형이면서, 그저 괜찮은 척이거나.
어찌되었든 늘 느끼지만
누군가의 얼굴이 환하게 느껴지고
그 사람이 에너지가 많다고 느껴진자면
아마, 그 사람은
거기서 가장 힘들었던 사람일 지도 모르지.
가장 힘든 일을 겪은 꽃이기에
그리 향긋한 향을 내뿜는 걸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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