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길지만 제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남거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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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flora1234
·7년 전
여러분 길지만 제 이야기를 듣고 의견을 남거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저는 전부터 좀 멀어지고 싶은 가깝게 지내는 친구 2명이 있습니다. (물론 걔네말고도 걔네보다 더 친한애들도 있고 일단 같이 노는 애들이에요..) 걔네랑 성격이나 그런게 안맞는데 일부로 맞추고 우리집에 자꾸 부모님 일나가시니까 자꾸 지네집처럼 드나들고 언제는 제 엄마카드까지 쓰려고 하더라구요.. 그것 외에도 친구들 있을때 저한테 하는 태도라던지 거슬리는 점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정말 힘들고 많이 참아왔습니다. 거기다 둘 다 약간 고집세고 특히 ab로 나누면 a가 더 가깝게 사는 애라 치면 그 애가 고집이 세고 질투도 엄청나고 자기맘에 안들면 대놓고 말하고 그런애에요. b는 처음에는 잘 몰랐다가 점점 별로가 됬고요.. 암튼 사건은 제가 선약이 있었던 어느날 놀고있는데 갑자기 a한테 전화가 와서 "갑자기 b가 만나자고 하니까 밤에 만나자는 것 같은데 알단 자세히 모르니까 다시 전화할게." 이런식으로 말했어요. 근데 저는 당연히 선약이 있으니까 좀 무리일것 같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a는 중간에 빠져나오라고 말하더군요. 조금 기분이 나빴지만 원래 좀 그러니까 이해하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이제 나중에 전화를 한다고 했는데 제가 못받은거죠.. 그건 미안한 일인데 저는 분명 늦은밤에 만나는 줄 알고있다가 갑자기 4시 35분에 만나자는 거에요. 전화나 문자를 못받었다가 그때 제가 4시 55분정도에 전화를 받았죠. 그래서 일단 미안하긴 한데 분명 제가 선약이 있다고 했고 만난지 2시간정도밖에 안됫는데 4시 35분에 자기들끼리 정하고 좀 예의없는거 아닌가요? 밤이 4시 5시인가요?? 그래서 일단 미안했어요 전화를 못받았으니까 근데 다짜고짜 짜증섞인 목소리로 지들 빡쳤다고 막말하고 제가 잘 놀다가 갑자기 그러니까 말을 잃었죠.. 어쨋든 선약이니까 중간에 못나간다고 하니까 띠꺼운 말투로 개네랑 잘 노세요 이런식으로 말하고 그 외에도 빡쳤다고 너무 띠껍게 말해서 있는정 없는정 다 떨어져 나갔거든요. 그때 1차로 빡치고 이제 노래방이었는데 노래방 끝나서 나오니까 문앞에 걔네가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반애들앞에서 저 꼽주고 갔구요.. 정말 개빡쳐서 저는 지금까지 다 참아왔고 매주 놀자는거 다 들어줬는데 우리 집 안되는거 억지로 되게 해줬는데 정말 어이가 없어서..억울하더라고요. 반애들은 그거 보고 같이 빡쳐서 쟤네랑 왜다니냐고 다니지 말라고 절 다독여주고 이제 맘이 좀 풀리고 다시 즐겁게 노는데 계속 a가 전화하고.. 7번정도..? 저는 다 ***었어요. 나중에 저희동생한테 저랑 화해하고 싶다고 그랬나봐요. 근데 저는 그럴생각이 없거든요. 이용당하는 느낌들어서.. 제 친구들은 연 끊으라고 하고 또다른 친구한테 상담했더니 니 잘못없다고 하면서 우리 주말에 만나서 쌓인거 풀자고 위로해주고 연 끊을거면 확실히 하라고 하더라고요.. 걔네가 제 비밀들도 많이 알고 친구문제 좀 들어준 애들이랑 연끊어도 상관은 없지만 제 흑역사나 그런 비밀들 다 퍼뜨리고 다닐까봐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학원 같이다녀서 끊을까 싶고요.. 일단 걱정 다 제치고 연을 끊을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전 끊고싶습니다..답정너 같지만 여러분의 의견도 남겨주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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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v
· 7년 전
? 끊어야지 아무리봐도 고민할 요소가 없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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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ra1234 (글쓴이)
· 7년 전
@hugv 넹 그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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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vfu
· 7년 전
그냥 게내 너 돈때문에 만나는거 같은데 끊어 니가 ***마냥 개네랑 같이다닐 이유도없고 게네 말고 친구없는것도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