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짜증나고 실증나요... 세상 만사가 다 귀찮고... 일도 못하고 있어요 지능도 사회성도 낮아지는 기분 다 포기하고 살면 어떨까요
제가 느끼기엔 전 많이 예민한 편인거 같아요 초등학교 때 부터 받는 모든 스트레스와 열등감 그리고 혐오를 나 대신 처리해 줄 문화 라는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그는 제 생각 속에 살아가고 있고 모습도 뚜렷합니다. 저는 그를 자해***고 죽어버리게 하면서 일종의 안정감과 쾌락을 느낍니다. 이러한 것과 겹쳐서 현재 고3 때 지금까지 가져온 우울증과 불인 장애 같은 것들이 터져서 나름 했던 공부도 일시적으로 중단해서 당장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부모님은 그게 아직도 힘드냐, 왜 안사라지는거냐(부정적인 기억이) 니가 이렇게까지 하는건 가족에게 죄인이 되는 거고 자기연민에 빠져있는거다. 이 시간이 (공부 할) 너무 아깝다. 이렇게 말씀하셔서 그냥 뭔가 바뀌지도 않고 그 남자를 꾸준히 망가뜨리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문제는 학기말 발표 때 제가 발표를 하다가, (윤리 내용이였고 자살에 관한 발표였습니다. 물론 학문적 접근이었고 주제 선정 당시까지도 어떤 뭔가 내 주관을 섞던지 하지 읺았습니다) 제가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논점에 대해 대답을 못하다가 생각나는대로 이야기하다 주변에 학업 스트레스로 자살한 사람이 있다고 말하곤 울어버렸습니다. 당연히 거짓말이긴 한데 저는 그 말을 하는 순간 문화가 떠올랐고 그 사람에 대해 말한것입니다. 물론 현실에 존재하지 않지만 자주 그가 나를 안고는 괜찮다고 하는 상상을 하거나, 곁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상상도 합니다. 제가 뭔가 정말로 자기 연민이고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나름 학교에서 5등 안에 들었고 공부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일단 그 사람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언젠가 세상을 떠나겠지만 그 순간이 내 자의로 앞당겨지지 않길 바래.
우울하고 삶의 의욕을 빼앗긴 느낌...
죽고싶은 건 맞는데 강한 충동이 들진 않고 눈물도 잘 나오지는 않고 딱히 원하는 게 없고 집중도 못하고 산만하고 하고싶은 것도 없고 해야하는 건 많은데 할 수는 업고 약을 먹고 전문가 상담을 받아도 나아지는 건 없고 근데 죽을만큼 힘든 건 아니고 왜냐면 내가 지금 다 회피하고 있어서
죽고싶음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으려고 하는건 내가 모든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 해야 한다는 뜻이야 그럴 순 없듯이 나도 남도 모두 나를 좋아해야만 하는 건 아니야 특히 내가 싫어하는 사람 나를 좋아하지않는 사람 나를 싫어하는 사람 나를 존중하지않는 사람 나에게 관심 없어하는 사람한테까지 존중과 관심과 인정을 받으려고 사랑을 받으려고 하지마 그 사람들에게 사랑과 인정을 증명해야하는 연극은 이젠 내려놓길 바랄게. 그들에게 나의 가치를 설명 하려야할 필요는 없어 그들에게 나에 대한 사랑과 인정을 받아야 할 것임을 증명 할 필요는 없어 나 그렇게까지 해야하는 하찮고 가엽고 인생에 시간넘치는 한심한 사람도 아니고 한가한 사람 아니야.
3년동안 10시간씩 레스토랑에서 설거지하고 그릴청소하고 바닥청소하고 별의 별 *** 부당한 건 다 겪었던 기억. 3년동안 10시간씩 일하면서 같이 일하던 형이 그만둬서 혼자서 거의 1년 가까이를 일한적이 있는데 그때부터 거의 야간손님까지 80~100명분씩 설거지를 혼자 쳐내야 한 적도 많았지... 일거리 많다고 휴가나 보너스도 더 안챙겨주는 회사였는데 뭐...자기들 맘대로 스케쥴 정해서 나오게 하고 ..; 쉬려고 다 계획하고 있었는데 나오게하고;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 가야하는데 못가게 하고 한참있다가 부점장인가 와서 가라하니깐 갔음. 그리고 장염걸려서 배 아파 죽겠는데 끝까지 남아서 일하게 하고 급여명세서 주지도 않고 달라고 하니까 주더만 또 몇개월 지나니깐 안줌. 그리고 급여명세서 웹페이지가 있는것도 알려주는것도 거의 말년 되어서야 알았음 ㅋ;; 휴게공간도 없어서 진짜 홀 안에서 손님들 없을때 쉬거나 손님들 오면 나가야하고 쉴만한곳이 없어서 밖에 멀리 나가서 쉬거나 라커룸에서 쉰적도 많았었지.; 1시간 휴게 시간 제공은 해줬는데 *** 그런걸로 참는것도 한계가있고 너무 열받아서 몰래 몰래 더 쉬고 들어간적도 있었음. 뭐라안하더라. 아직도 한참 말할게 많다 쉬엄쉬엄 했다고 ***게 뭐라하고 느릿느릿한다고 꾀부린다고 지눈에 다보인다고 가스라이팅하고 *** ***거렸어. 여자매니저있었는데 캡틴이었음. 그리고 손 다쳐서 손에 깁스했는데 나오라해서 일하게 하고 딱 와서 보더니만 안되겠다고 집에 보내라해서 간적있었지 ㅋ 병원에서 의사가 일은 이대로는 어렵다고 못한다고 쉬어야한다고 했는데 나오라그랬어. 월급 200만원 받는다고 그것도 많이 받는거라고 꼭 항상 밀려있고 산더미인거를 다 하고 가라고 뭐라해댔음. 더군다나 겨울엔 손님없어서 지원끊겼는가 매년 매번 수세미,세제,고무장갑 아껴쓰라했어 하;; 진짜 얼마나 없었으면 고무장갑 한개 갖다가 한달 버틴적도 있었음... 아니 그전에 찢어지지않으면 다행이었지만 설거지가 산더미인 곳에서 2주나 가면 오래갔다고 하는 고무장갑인데;;;; 회사랑 가게에 돈없다면서 구비물품도 안사주고 그랬음;; 세제 한통이 아까워서 안사주고 아껴쓰라면서 진짜 조그마한 소스통 못쓰는거 하나 주면서 거기다가 담아갖고 쓰라했음...; 한달가기 힘듬.설거지 해보면 알겠지만 2~3주버텨도 긴거지; 더군다나 바닥에 하수도도 없어서 설거지통 한번 꽉차서 틀어막히고 물 엄청나게 자주새어나와서 물바다 된적 한 수백번은 될거야 설거지 밀려있어서 아주 깔려 죽을뻔한 상황이었는데 매번 닦아야 하고 그게 뭔짓이었냐;"생각해보면 참... 매번 기사 오고 수리공오고 그랬는데 계속 안고쳐짐 고쳤는데도 또 터지고 터짐 계속 무한반복 주방 보조 한다고 겁나 말 함부로 해대고 얕보고 무시하고 별의 별 대우는 다 겪었음. 거기 그만둔지는 몇년 됐지만 기억속에는 자꾸날때마다 정말 짜증남 이젠 두번 다시는 그런곳 다시는 안가고싶다 그런곳에서 어떻게 3년을 일했을까 난...
나도 연주 더 잘하고 싶!!
가라고했는데 정말 허락해줄 지를 몰랐어서 준비가 안된 상태로 또 상처 입고오면 난 그 때에는 정말 돌이킬 수 없을 것같다 ㅎ생각하면서 정신과 초진 검색하다보니까 벌써 이시간임 뷰우우웅신이다 난 정말 한심한 사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