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고등학생때 부모님이 심하게 싸우셨습니다. 1학년때부터 3학년? 까지 였던 것 같은데 물건을 던지고 서로를 때리며 욕하고 경찰도 자주 불러 경찰분들이 기억할정도로 그런나날을 보내왔습니다 지금은 부모님이 그때를 후회하며 싸움이 많이 잦아졌지만 그때의 후유증같은거라고 할까요 부모님의 싸움이 잦아지니 이번엔 제가 분노조절이 안되기 시작하더니 진짜로 안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부모님이 싸울때 술을 먹고 취한 상태에서 너때문이야 너가 이렇게 만든거야 라는 말을 항상 했었습니다. 그런데 싸움이 잦이졌으니 이제 과거는 과거니까 잊고살아가야하는데 잊질 못하고 내가 그땐 왜 참았지? 라는 복수심 비슷한 감정이 싹터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 짜증을 부리고 욕을 남발하고 화를 내다 못참겠으면 물건을 던져버리고 폭력도 망설임 없이 하게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일인거 잘 압니다. 그래서 저로 조용하게 있었을수도 있었을 집안이 이젠 제가 그러니 부모님도 똑같이 때리며 욕하는 짓을 항상 시간 상관없이 해왔고 오죽하면 저희 집 때문에 이사 간 집도 많습니다. 최근 까지도 그런 상태입니다. 오늘 새벽에도 크게 싸웠는데 이렇게 일이 커지면 아빠가 항상 하는 말이 제가 원인이랍니다. 오늘도 제가 소리만 질렀는데 아버지가 밀쳐놓고 쓰러진 저에게 왜 자꾸 그러냐고 너가 그러지만 않으면 집안이 조용한데 너 왜그러냐고 그래서 오늘도 제가 하고싶은 말을 하려 했는데 저보고 너의 들을 필요 없다고 지금 이 시간에 이러고 있는 너나 나나 정***라며 본인 하고싶은 말만 하고 방으로 갔습니다. 제가 이렇게까지 감정 제어를 못하는 이유는 과거의 일이 저를 분노로 잡아먹습니다 과거의일을 떠올리면 부모에게 원망과 증오가 생겨 걷잡을수 없이 힘듭니다. 항상 후회하면서도 솔직히 옛날일을 생각하면 모두 나 처럼 그러진 않을까 하는 합리화도 하고 솔직히 어느부분이 잘못된건지 너무 많이 싸운 탓에 판단력이 무뎌집니다..이젠 너무 힘들어 죽고싶은데..동시에 살고싶습니다. 살고싶다는말도 웃기지만 그냥..화 안내고 과거에서 벗어나 저의 삶을 만들고 싶어요.. 전 어떻게해야 좋을까요.
가정폭력 저지르고 자녀들 입학식, 졸업식도 안 가고 교복도 못 사줄 정도로 무관심한 부모 노릇 못하고 몹쓸 짓까지 한 알코올 중독 부친과 똑같이 가정폭력을 저지르고 딸들 앞에서 상간남과 애정 행각하고 추운 겨울 날 택시에서 저희 자매를 버린 모친 매번 술 심부름에 12살인 제 앞에서 모친 비밀 및 친척들 욕하고 여름에 허벅지를 멍 들 정도로 때리고 다른 사촌들과 대놓고 차별하는 고모 그리고 무뚝뚝한 조모와 친척들 사이에서 성인 될 때까지 학대를 당하면서 어디 하나 정 붙일 곳이 없이 자라다보니 애정결핍과 질투, 집착이 심해서 친구도 못 사귀고 항상 외로운 어른으로 자랐네요 제 인생은 왜 이렇게 기구할까요 도대체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학창 시절에 왕따까지 당하고 부모로부터 사과도 못 받고 누구한테도 위로 받지 못하고 잊으라고만 해서 이렇게 익명을 기대 적는게 다네요
이거 죽으라는거 맞죠
안녕하세요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제 제 동생이 아빠한테 심하게 맞았어요. 오늘 맞은 이유를 물어보니 휴대폰 액정이 많이 깨져서 아빠가 동생의 양쪽 가슴과 등 전체, 양팔 그리고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 정말 제가봐도 심하게 때렸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아빠가 저 어릴때부터 심하게 때리긴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어릴때 아빠한테 맞고 자랐고 현재 저는 아빠랑 안살고 동생이랑 아빠 단둘이 살고있어요. 솔직히 저도 아직 아빠가 많이 무섭습니다. 그래서 선듯 나서질 못해요. 가족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예전부터 지속되서 별 신경을 안씁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 밤마다 부모님 말씀을 안 듣는 오빠 때문에 항상 방 밖이 시끄러워요. 방음이 별로 안 되서 소리가 다 들리는데, 음악을 틀거나 귀마개를 껴봐도 싸우는 소리가 다 들려요. 계속 듣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마음이 좀 많이 불편해지고, 저도 엄마에게 혼날까봐 무섭기도 해요. 너무 힘들고요, 너무 무서워요. 이러다가 정말 오빠가 집 밖을 나가거나, 부모님끼리 싸워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매일 긴장하게 돼요. 제 문제기보단 주변의 문제라 도와주시기 어렵다는 걸 알아요. 그냥 누군가에게 말을 해보고 싶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이란 뭘까요 중2여학생인데요 제가 학업에 시달리거나 그러진 않는데 가족 내 갈등이 많아요 특히 엄마랑 갈등이 심하고 가끔은 엄마가 죽도록 싫은 날도 있어요 사춘기 시기도 겹치고 그래서 그런거 같은데 저랑 엄마랑 가족임에도 안 맞는거같아요 그냥 아빠랑 따로 살고싶은 느낌 저희 아빠가 너무 불쌍하단 생각도 들어요 무튼 어제 밤 부터 자살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그니까 하고싶단 건 아니고 저희 집이 4층인데 떨어지는데 무서울까? 아플까? 라는 느낌이 들어요 그냥 제가 사춘기라서 그럼 거 같긴한데 정신건강 상담을받아보고싶어요 오늘도 자살에 대함 생각을 해보ㅓㅆ는데 자살은 그냥 죽으면 끝나는거잖아요 미래에 어떤 행복한 날이 있다하여도 살아있을 동안에 느낄 고통들은 제가 안 느껴도되는데 다음 생이있다면 다음생에선 완벽한 가정에서 자라 제가 행복했음 좋겠어요 물론 지금 가정도 너무 좋아요 제가 고쳐진다면 저희가정은 매일이 행복하겠죠 제가 이번에 학폭 가해자로 또 한 번가는데 엄마아빠 실망 끼쳐드랴서 죄송해요 아무래도 제가 전생에 큰 죄를 지은 거 같아요
27살 여자입니다. 지금 현재는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쉬고있는 상태인데 두달뒤면 실업급여도 끝나서 슬슬 일자리를 알아보고있습니다. 예전부터 독립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요 더 심해진 이유가 부모님 싸움 때문이에요 특히 아빠때문에...평소엔 아무일도 없듯이 잘 지내다가 아빠 갑자기 자기혼자 과거일 20년전일 생각하면서 빡쳐서 엄마한테 욕하고 패드립하고 욕은 기본이고 섹드립도 기본이고....제 동생은 16살인데 제가 제 동생있을땐 그런말하지말라고 하거든요 근데 그냥 어느순간부터 제가 감정쓰레기통이 된 것 같달까요..? 아빠가 외할머니한테까지 전화해서 엄마랑 싸운이야기 다하고..외할머니도 걱정하면서 울면서 전화올 정도니깐...ㅋㅋ 엄마는 아빠한테 한번 맞은적도 있어서 그때 트라우마 때문인지 아빠가 조금만 언성높이고 뭐라하면 울어요 그냥...제가 엄마우는거 외할머니우는거 다 받아주고 달래주고 아빠 화내는거 진정시켜야하고....진짜 감정쓰레기통 같아요....ㅋㅋㅋㅋ 그래서 독립을 하고싶어도 혹시나 내가 나가면 집에 큰일 생길까봐 걱정이 자꾸 돼요... 독립해도 괜찮은 걸까요..? ㅠㅠ 더 길게쓸수있지만 너무 길어질까봐 이까지만 쓸게요...
연을 끊고 싶다. 한마디 하는데도 자기방어적으로 나서고, 감정적으로 몰아붙히며 우위를 잡으려고 하는게 너무 꼴보기가 싫다. 나만 이런가. 진짜 너무 힘들다. 모든 말에 복종적으로 하는 자식을 원하나본데, 내 인격은 어디 내다버리라는건가. 미치겠다.
안녕하세요 저는 25살 고석진이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 우울증 증상이 보이고 있고 지금 자살생각도 엄청해왔고 부모(특히 엄마)가 보험설계사인데 욕설을 엄청 퍼붓고 하고 직장에서도 욕설을 엄청퍼붓고해서 내가 괜히 살고 있나 엄청 울었고 저번에는 휴대폰을 바닥에 던지고 했었습니다 죽고 싶어서 그런데 어떻게 하면 이 괴로움이 없어질지 알려주세요
아빠 라는 사람이 딸한테 저 년 보기도 싫어라고 말하는 게 맞나요 너무 싫어 짜증나 죽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