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작디 작은 방 한켠에 놓인 좁은 침대속 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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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wei06
·7년 전
나는 작디 작은 방 한켠에 놓인 좁은 침대속 몸을 파묻고 있다. 방 안 작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은너무 밝고 따뜻해서 이불속으로 얼굴을 감춘다. 왠지 저 깨끗하고 올곧은 빛 줄기들은 나에게 닿아서는 안될 것만 같다. 창문의 투명한 유리를 보고있다가 눈이 부셔 창문의 커튼을 쳐버릴까. 생각하다가 그냥 둔다. 저 성가신 빛이라도 내곁에서 있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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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loseToYou1
· 7년 전
누릴수 있다면 누려요 해봐야 끝을 아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