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나한테 뭐가 힘드냐고, 거짓 없이 나를 신경 써주는
눈빛으로 물어봐줘서 너무 고마워요.
그런데 말할 수가 없어요.
의지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어요.
행복해질거라고 괜히 기대할까봐 무서워서.
당신은 평생 내 옆에 있을 사람도 아닌데
당신이 떠났을 때 내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근데 나 진짜 당신 좋아해.
하루종일 당신 생각만 한 적도 많고, 눈 맞추고 대화하는
순간이 너무 행복해. 부정하고 싶은데,
이 감정은 부정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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